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서울 도심 및 서북권, 경기 북부권을 잇는 버스길이 연결되면서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대폭 향상된다. 그간 광역버스 및 서울 시내버스의 주요 운행 구간이었던 통일로 일대의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새롭게 개통돼 도심 내 버스전용차로 교통망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도심 버스 네트워크를 새롭게 완성할 ‘통일로 도심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오는 12월 9일 토요일 04시부터 염천교사거리~서대문역교차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시 남-북을 가로지르는 버스전용차로 중 통일로 염천교사거리→서대문역교차로(0.8㎞)는 중앙버스차로가 운영되지 않아, 전용차로 시․종점 구간의 버스-일반차량의 엇갈림이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교통정체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사고의 위험도 있어 교통체계 개선이 요구되어왔다. 특히, 광화문‧시청 등 도심에서 회차하여 서울 서북권‧경기도(고양‧파주 등) 방면으로 향하는 노선버스가 많은 구간으로, 퇴근시간에는 외곽방면으로 진행하는 일반차량과 더해져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해 개선이 필요했던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가로변 정류소에 정차했던 노선버스가 서대문역교차로를 지나며 시작되는 중앙버스전용차로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보령시는 겨울철 계절형 실업 증가에 따른 생활의 어려움, 한파로 인한 건강 문제 등 생활 위험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조사를 추진한다. 시는 먼저 단전, 단가스, 공공요금 및 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가구 관련 정보를 종합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위험 가구를 예측해 겨울철 위기가구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행적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복지상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장 중심으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가구에 긴급 복지 지원을 시행하고 수급 자격 여부를 판단해 선정 기준에 적합한 가구는 기초 생활 보장 맞춤형 급여 등을 지원한다. 특히 선정 기준에는 부합하지 않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는 민간의 복지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꾸준히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운영하여 기차역, 버스터미널 주변, 교량 밑, 폐가 등을 순찰하고 노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 전국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2년마다 실시하는 전국단위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연이은 수상 성과를 달성했다. 지난 2021년 3위에서 2023년 2위를 수상하며 한 단계 발전한 선진 교통행정을 주도하는 지자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토교통부는 도시 규모와 도시철도 운행 여부에 따라 161개 지자체를 5개(A~E)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설, 서비스, 행정 및 정책지원 등 18개 평가지표와 45개 세부 평가항목을 평가한하며, 지난 7월에서 11월까지 서면평가, 현지실사, 만족도 설문조사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B그룹(도시철도 운행 지자체)에 속한 부천시는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그린모빌리티 확대를 위한 선제적 계획을 수립해 ▲친환경 전기충전소 구축 ▲특별교통수단 확대 도입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 ▲부족한 주차공간 마련을 위한 유휴공간 활용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교통분야 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실적을 거두는 것은 변화하는 환경에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가 5일 국회자살예방대상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해, 인구 30만 명 이상 전국 지자체 가운데 자살 예방 정책을 가장 우수하게 실천한 지자체로 인정받은 것이다.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하는 국회자살예방대상은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국회자살예방포럼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조례 제정 여부, 지난 3년간 평균 자살률 및 감소 비율, 자살 예방조직의 전문성 등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성북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2012년부터 자살예방센터를 설립해 지역 내 자살 문제를 선도적으로 인식하고 해결하려 노력하는 중이며, 또한 구가 지역 내 생명 안전망 구축을 위해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는 점도 주목받았다. 구는 동별로 생명지킴이 교육과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를 ‘마음돌보미’로 양성한다. 자살 위기 상황에 노출된 돌봄 사각지대 노인 1인 가구를 발굴,
ESG 데일리 정래천기자 | 경기도가 조기에 치매 고위험군을 발견, 관리하기 위해 12월부터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를 실시한다.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검사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에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접속 후 기기에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며, 치매 위험군일 경우, 거주지역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도록 안내한다. 도는 수원시(도시형), 양주시(복합형), 가평군(농촌형) 등 지역 유형별 3개 시군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경기도 선제적 치매예방 관리망 구축과 치매 조기 개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고, 65세 이상 수원시, 양주시, 가평군 지역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할 수 있으며, 총검사 시간을 3분 이내로 설정해 편리성을 높였다. 검사는 지역 내 노인복지관,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에 배포된 홍보물에 포함된 큐알코드를 통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고, 검사대상자 본인의 스마트기기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지인의 도움으로 검사가 가능하며, 독거노인 등 주변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 생활지원사나 치매파트너의 도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승훈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Ι 지난 1985년 개장해 강원도와 경기북부, 중부이남 국민들의 서울행 관문 역할을 해온 상봉터미널이 30일 오후 8시 원주·문막행 버스를 마지막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1985년 9월 2일 개장 이후 38년 만이다. 상봉터미널은 개장 이후 한때 이용객이 하루 평균 2만 명을 넘어서는 등 서울 지역 내 주요 터미널로 자리를 잡았었으며, 상봉터미널은 강원·경기북부 지역 시외버스, 중부 이남 지역을 잇는 버스의 출발과 종점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인근에 동서울터미널이 개장하면서 점차 승객 수가 줄어들기 시작하다 2019년 시작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고, 최근에는 하루 평균 이용객 수가 20명을 밑돌 정도로 운영난에 시달렸으며, 올해 10월 기준으로 상봉터미널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26명에 불과하다. 상봉터미널이 철거되고 나면 해당 부지에는 연면적 28만9902㎡ 규모의 지하 8층~지상 49층짜리 커뮤니티형 주상복합건물로 아파트 999세대 와 오피스텔 308세대 그리고 상업과 문화시설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구는 6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버스요금을 월 최대 5만원 지원해주고 있으며, 장애인의 이동수단 이용편의를 개선하고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높이고자 전동보장구를 소유한 장애인에게 전동보장구 보험을 지원하고,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고 당 보상한도는 2천만원 이내이며 총 한도와 청구횟수는 제한이 없다. 비장애인에 비해 임신과 출산 시 비용이 추가로 드는 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출산비용도 지원하고 있고, 성장기의 정신적, 감각적 장애아동에게는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재활치료 바우처를 구립동대문장애인복지관, 동대문가족상담코칭센터 등 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구는 장애인 등 보행약자 편의 증진을 위한 이동식 경사로 지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장애인 OK창구 '동행(마중·배웅)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
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의정활동 우수부문 지성호 국회의원, 도의정활동 우수부문 이철우 경북도지사, 시의정활동 우수부문 이천수 창원시 시의원, 구의정활동 우수부문 곽윤희 서울 구로구 구의장, 구의정활동 우수부문 정선희 서울 영등포구 구의장, 구의정활동 우수부문 남완현 서울 영등포구 구의원, 군의정활동 우수부문 정인식 울릉군의원 환경부장관상 유정호 회장(주식회사 가디안) 서울시의장상 정세균 대표(대한민국단골 주식회사), 민병돈 대표(에코인홀딩스 주식회사) 환경보전대응본부(중앙회장 도선제, 이하 환대본)은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환경 살리기에 공헌한 기업 및 단체 등을 선발해 '제11회 대한민국환경공헌대상' 시상식을 지난 28일(수) 오전 10시 서울 구로구 구민회관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박장서 환경보전대응본부 수석부총재가 직접 사회를 맡은 이번 시상식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 대회장을 맡아 인사를 전했다. 시상식은 6월5일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환경보전대응본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ESG활동에 앞장서며 환경보호에 기여한 단체와 기업, 개인 등을 선정하여 시상함으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환경보호 참여화 기업들의 ESG경영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하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국민들의 도시생활권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강원권 5개 철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안전하고 빠른 교통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26일(월) 밝혔다. 세부사업으로는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단선전철(2,828억 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단선전철(2,275억 원),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795억 원),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2,572억 원) 및 원주∼제천 복선전철(38억 원) 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8,508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강릉~제진, 춘천~속초에 5,103억 원 투입】 강원권 통합철도망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건설 사업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올해 사업비는 5,10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은 총사업비 2조 7,418억 원을 투입해 강릉에서 양양, 속초를 거쳐 고성(제진역)까지 111.7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노반 전체 8개 공구 중 상반기에 4개 공구(T/K), 나머지 4개 공구(기타)는 내년 상반기 착수를 목표로 하여 올해 전 구간이 본궤도에 오를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6월 23일부터 고속도로 1차로 정속주행 및 대형차량 상위차로 주행 등 지정차로 위반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와 계도를 시행한다.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차종에 따라 소형차는 왼쪽 차로, 대형차는 오른쪽 차로로 주행해야 하고 1차로는 추월할 때만 이용해야 하나, 고속도로 1차로 정속주행과 같은 위반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아직도 지정차로 제도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실정이며, 이에 6월 23일부터 지정차로제에 대한 집중 홍보를 하고 교통량이 증가하는 7월 21일부터 집중적인 현장 계도를 전개할 예정이다. 우선, ‘고속도로 1차로는 추월차로’ 등 메시지를 선정하여 도로 전광판(VMS)․플래카드․광고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속해서 노출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주요 위반 사례 및 교통사고 위험성도 홍보할 계획이며, 지정차로 위반차량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인 계도를 하고, 상습·고질적인 위반 운전자는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코로나 방역 조치 완화로 통행량 및 인구이동이 증가하여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상황으로 지정차로 준수 등 기초 교통안전 문화가 확산한다면 더욱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