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 페스티벌 개막작 인터뷰 예술가 4인(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거리예술가 이철성-안무가 이양희-사진가 안웅철-기획자 장수혜)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여러 변화가 오는 상황에서 6월 온라인 축제 플랫폼 ‘HAP 페스티벌’(이하 합 페스티벌)을 오픈한 데 이어 7월 3일 개막작 인터뷰 를 공개한다. 합 페스티벌은 화성에서 다 함께 ‘합(合)하자’라는 의미와 ‘Hwaseong And People’이라는 의미로 온라인에서 누구나 화합할 수 있다는 취지로 6월 홈페이지(http://hapfestival.hcf.or.kr)가 신규 공개됐다. 이는 온라인을 활용한 새로운 예술 유통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공연, 전시, 축제의 대안 공간을 제공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재즈, 거리극, 퍼포먼스, 광대, 금속공예, 도예, 전통놀이 등 다양한 장르 예술가들의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합 페스티벌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작 인터뷰 또한 공개를 앞두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라는 주제로 예술가 4인의 인터뷰 영상을 제작했다. 거리예술가 이철성, 안무가 이양희, 사진가 안웅철, 기획자 장수혜가 그 주인공이다. 포스트코로나를 겪는 예술가
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올해 여름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불볕더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폭염대응 119구급대’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아산소방서에서는 구급차 9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 각 구급대에 얼음팩,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등 체온을 낮출 수 있는 구급장비 9종을 비치해 폭염에 적극 대응한다. 또한, 해당 지역 구급차가 부재일 경우 소방 펌프차(펌뷸런스)를 7대를 예비출동대로 지정 운영해 출동 공백을 방지한다. 이욱호 구급팀장은“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온도가 높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외출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소 물을 많이 섭취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야외활동 중 열 손상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토록 한 뒤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창작 지원 확대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 인근에 전통예술창작지원센터(가칭)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창작지원센터(가칭) 개관과 동시에 전통공연예술 분야 청년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첫 사업으로 ‘전통분야 청년예술가 창작실험 지원사업(이하 창작실험사업)’을 선보인다. ‘창작실험사업’은 향후 청년들이 전통 분야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예술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 예술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작실험사업은 공모사업의 문턱을 대폭 낮춰 경력이 부족해도 △뚜렷한 활동 계획이 있는 전통예술 분야의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가 및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환경에서 청년들이 예술세계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월 단위의 활동지원금 최대 200만원, 결과물 발표지원금을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한다. △선정된 예술가 및 예술단체는 전통예술창작지원센터(가칭)의 연습실과 녹음실 등 다양한 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자의 활동 계획에 따라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워크숍과 맞춤형 멘토링 등도 적극적으로
상주시 남장사 관음선원의 목조관음보살좌상이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지난달 29일 지정예고 됐다. 조성 발원문이나 처음 제작과 관련된 기록이 부족해 정확한 제작시기는 알 수 없으나, 귀족풍의 단정한 얼굴, 멋스럽게 주름잡은 옷깃, 무릎 앞으로 펼친 부채꼴 주름, 화려한 영락(瓔珞)장식 등이 조선 초기인 15세기 작품으로 평가됐다. 특히 조선 초기에 제작된 불상의 현존 사례가 극히 드문 현실을 감안하면,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 목조관음보살좌상은 조선 초기 불교조각사를 연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준작으로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이다. 2012년 개금중수 과정에서 발견된 1701년 중수관음존상복장발원문과 1841년에 작성된 불상 및 후불탱개금기를 통해서 불상의 제작 또는 중수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파악할 수 있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현존 사례가 드문 조선초기의 불상으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예고 된 데 더욱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가 국가 문화재로 지정 예고된 만큼 보존과 활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안내 홍보물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싱가포르 국가문물국 아시아문명박물관은 오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일부터 2019년 3월 17일까지 해양유물전시관에서 한국-싱가포르 국제교류전 "바다의 비밀, 9세기 아랍 난파선"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1998년 당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발견된 ‘아랍 난파선’의 유물 중 싱가포르 아시아문명박물관의 쿠텍푸아트갤러리 소장품 189점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 배는 약 1,200년 전 중국에서 무역품 7만여 점을 싣고 서아시아로 항해하던 중 인도네시아 벨리퉁섬 해역에서 난파됐다가 1998년 발견되었으며, 이는 20세기 동남아시아 수중고고학 역사상 가장 큰 성과로 손꼽힌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며, 9세기 해상실크로드 황금기에 찬란했던 동·서 문화, 아랍인들이 수입해간 당나라의 공예품과 진귀한 외래문물 속에서 신라를 비롯한 동아시아가 어떻게 교류하였는지 그 양상을 바라보고자 했다. 제1부 ‘아시아 최초, 아랍 난파선의 발견’에서는 동아시아의 고대 뱃사람들이 ‘배 무덤’이라 불렀던 ‘바투히탐’의 17m 수중 미로에 잠들어 있던 9세기 아랍 난파선의 수중발굴 성과를 소개한다. 제2부 ‘9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