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비정형 외벽을 이용한 222m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쇼 ‘서울라이트 DDP’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21일(목)부터 해가 넘어가는 2024년 1월 1일(월) 오전 1시 30분까지 <서울라이트 DDP 2023 겨울>을 진행한다. ‘서울라이트 DDP’는 올해 최초로 가을과 겨울 2회 개최되며,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11일간 일 평균 5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서울라이트 DDP 2023 겨울>의 주요 콘텐츠인 자이언트스텝의 <디지털 아틀란티스>는 자연과 인간의 질서를 찾는 디자인적 여정에 시민들을 초대해 희망의 장을 선사하며,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시간 정각, 10분간 깊은 바닷속·울창한 숲·높게 솟은 바위와 폭포 등 대자연의 모습과 더불어 디지털화된 도시를 생생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기업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의 주요 캐릭터를 활용해 <크리스마스에는 쿠키를♬> 콘텐츠를 제공한다. 귀여운 쿠키런 캐릭터들이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구립도서관 3개관(도곡정보문화 ‧ 논현 ‧ 못골도서관)이 지난 11월 24일 발표한 ‘2023년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전년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는 올해부터 도서관법 개정으로 광역자치단체별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서울시 평가는 지난 9월 2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서울도서관 및 구립 공공도서관 160곳을 대상으로 총 7개 영역(▲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12개 지표에 따라 지난해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상위 7개 우수 도서관이 선정됐는데, 이 중 강남구 3개관이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강남구는 2022년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 평가에서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역삼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1년에는 논현도서관이 국무총리상을, 못골도서관·대치도서관·청담도서관·행복한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탔고, 2020년에는 논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해 지금까지 4년 연속 우수 도서관의 명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4일과 12일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비엔날레의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n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는 경기도에서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도자예술 행사로 매회 전 세계 7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자 분야 시각예술 행사이며, 2001년 세계도자기엑스포(제1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시작으로 2024년 제12회를 맞아 내년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이천, 여주, 광주를 중심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개최된다. 재단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최 시기를 2023년(홀수년도)에서 2024년(짝수년도)으로 연기하고 국내외 전문가와 내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 공청회 등 총 23회를 추진하며 비엔날레의 지속가능성과 개최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 왔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행사 취소), 2021년 코로나19(축소, 온라인 병행) 등 전 세계적인 재난 상황 이후 다시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첫 비엔날레인 만큼 전문성 및 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남한산성 외성곽, 4대문, 수어장대, 연무관 등으로 이어지는 야간조명 2단계 사업을 11일 완공했다. 2022년 3월 착공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야간조명 사업은 총 3단계로 추진되는데 1단계는 행궁 및 행궁광장에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진행됐다. 3단계는 남문‧북문 숲길 탐방로, 북측‧서측 성벽 탐방로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착공 계획이다. 남한산성 야간조명 2단계 사업을 통해 문화재에 훼손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남한산성 사대문과 외성곽 일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야경이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남한산성도립공원 주변 야간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도 해결할 수 있었다. 김천광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은 “이번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향상시켜 관광사업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구는 6일 중랑구(구청장 류경기) 면목역 광장 재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면목역 광장을 구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새 단장을 마쳤 광장을 공개했다. 면목역 광장은 2006년 근린 광장으로 조성된 이후 많은 구민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쉼터로서 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시설의 노후화와 일부 이용객들의 무질서한 사용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주민들이 광장을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재정비해 쾌적하게 개선하고, 음주 폐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지난 7월 금주구역 지정도 마쳤으며, 계도기간 후 2024년 1월 14일부터는 완전한 금주구역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22년 9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023년 1~3월 주민공청회 및 설명회, 설문조사 등을 실시해 면목역 광장 재정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재정비 공사를 시작했다. 면목역 광장은 운동 공간과 행사 무대 등을 확대해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늘렸으며, 광장을 개방화된 공간으로 꾸며 구민들이 언제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면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경기도는 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도민들이 함께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평화 빛 축제’를 운영한다. 경기평화광장은 지난 2018년 11월 조성된 이래 도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평화 빛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5번째 빛 전시전이다. ‘평화 빛 축제’는 오는 12월 1일 시작되어 2024년 1월 28일까지 60일간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아름답고 따스한 빛 조형물 전시를 통해 겨울철 자칫 움츠러들기 쉬운 도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경기평화광장 정면 출입구에 위치한 7미터 높이의 화려한 스팔리에라 조형물을 시작으로 중앙 통로에는 일루미 미디어 아트 터널을 설치하고, 광장 좌측으로는 5가지 테마로 구성된 포토존이 마련된다. 또한, 15종의 동물 오브제 약 30개를 설치하여 다채롭고 다양한 빛 장식물들이 광장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광장 좌측 나무숲 쪽 홀로 그래픽 미디어 아트는, 기존 포토존과는 다르게 방문객들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홀로그램이 연출되어 다양한 배경의 화면을 사진에 담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지난 3년간 기나긴 코로나 팬데믹으로 단체 활동을 하지 못하였는데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20일부터 한 달간 롯데민속박물관에서 공연된다고 극단 코스모스는 밝혔다. '용궁에 간 토끼' 연극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조상들의 지혜와 해학이 함께하며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체험학습의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 특히, 올해는 지혜로운 토끼의 해를 기념하고,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연극으로 어린이 관객들과 함께 대화하고 의논하며 또 무대 위에 직접 참여하여 진행되므로 진정한 우리의 연극의 맛과 "폭소대잔치"를 함께 한다. 극단 코스모스는 1996년 창단하여 ‘용궁에 간 토끼’,‘흥부와 놀부’,‘도깨비방망이’,‘선녀와 나무꾼’,‘홍길동전’,‘심청전’,‘옹고집전’ 등 우리의 전래동화를 우리의 전통놀이와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당극으로 공연해 왔고 조상들의 재치를 함께 하고자 기획되었다. 극단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마음을 뒤로하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올 여름방학은 지혜로운 토끼와 함께 신비롭고 시원한 용궁여행을 체험하며 온 가족이 함께 추억 만들기를 기대해 본다”라며 ‘극단 코스모스만의 어린이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춘천시는 13일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임시주차장 일대에서 춘천호수드론라이트쇼 첫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를 주제로 펼쳐지며, 드론 1,000대가 동원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춘천호수드론라이트쇼는 7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와 10시에 10분간 열린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호수드론라이트쇼는 춘천의 주요 축제, 행사를 주제로 춘천의 밤하늘과 호수 위를 수놓으며 춘천만의 특색있는 매력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행사 기간 중 두 차례에 걸쳐 1,000대의 대규모 특별 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 전 거리 공연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프리마켓, 봄내길 야간 걷기 행사,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연계 행사를 추진해 가족·연인·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드론라이트쇼와 같은 야간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키워 춘천을 매력 넘치는 명품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상부공간 공원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가 경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공간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1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국토부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 로드맵이 구체화 되면서, 시는 상부공간의 활용방안 또한 선제적으로 구상하겠단 목표로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 구간인 양재~한남(7㎞)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전체 사업 중에서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는 핵심 구간이다. 시는 1970년 경부간선도로 최초 개통 이후 50년간 단절됐던 강남도심 내 동서 지역이 연결되면서 도시공간 재편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착수한 용역은 지난해 경부간선도로 기능고도화 검토 결과와 연계해 도로 상부공간의 전략적 활용방안 등 이 일대의 통합적 공간구상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며, 서울시는 지난해 도로 지하화 관련 전문가 논의, 도로 기능고도화 검토 등을 통해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구상안을 마련한 바 있고, 올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 타당성 조사, 서울시 투자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영화계에 따르면, 윤정희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약 10년간 알츠하이머를 앓은 것으로 알려졌다. 1944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조선대 영문학과 재학 중 신인배우 오디션에서 선발돼 1967년 영화 ‘청춘극장’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출연하는 영화마다 히트를 치며 문희, 남정임과 함께 한국 여배우 트로이카 1세대로 불렸으며, 그중 윤정희는 단연 돋보였고, 1960년대 후반은 윤정희 시대라고 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 윤정희는 받을 수 있는 대부분의 상을 받으며 전성기를 구가했으며, 1967년 대종상 신인상을 시작으로 청룡영화상 인기여우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대종상 여우주연상,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등 상을 휩쓸었고, 특히 1994년에는 영화 ‘만무방’으로 긴 공백을 깨고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었다.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소식이 그의 남편 백건우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됐고, 이미 병이 꽤 진행된 상태라고 밝혔으며, 윤정희의 딸도 어머니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다고 밝혔다. 안타까움은 곧 논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