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6 (수)

  • 구름많음동두천 -2.0℃
  • 맑음강릉 4.9℃
  • 박무서울 1.1℃
  • 박무대전 1.8℃
  • 맑음대구 0.6℃
  • 맑음울산 2.8℃
  • 맑음광주 2.1℃
  • 맑음부산 4.1℃
  • 맑음고창 -0.2℃
  • 맑음제주 7.0℃
  • 맑음강화 -0.9℃
  • 맑음보은 1.2℃
  • 맑음금산 3.4℃
  • 맑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0.9℃
  • 맑음거제 4.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환경뉴스

비트코인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채굴 과정에서의 전기 사용량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2023년, 미국에서 비트코인 채굴을 위해 사용된 전기는 약 121테라와트시(TWh)입니다. 이는 핀란드의 연간 전기 사용량(약 85 TWh)보다 높았다.

 

화석 연료에 의존하는 채굴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되는 에너지의 67%는 화석연료로 만들어졌다.

비트코인이 막대한 에너지와 전력을 사용하게 되자 미국에선 대규모 암호화폐 채굴 사업장의 전기 사용량 보고를 의무화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되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 

 

비트코인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비트코인은 주식과 부동산보다 진입장벽이 낮아 모두의 투자처로 여겨지지만, 실상은 다르다.

 

비트코인은 빈익빈 부익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말 기준 가상자산 보유 현황에 따르면 상위 0.04%에 해당하는 초고액 계좌 소유자들이 전체 투자액의 47%를 보유했다.

 

하락장! 빚쟁이가 되는 개인 투자자들

2020년 10.7%에 불과했던 20대 개인회생 신청자가 2023년 상반기 16.8%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가상화폐 및 주식 투자로 인한 채무 상승이 요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블루

투자 실패, 상대적 박탈감으로 코인 투자자의 정신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특히 코인 시장은 주식과 달리 장 마감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중독에 취약하다.

미래가 불확실해질수록, 경제 상황이 나빠질수록 위험한 투자처에 사람들이 모이게 되며 위험한 투자처의 규모가 커질수록 지구는 파괴되고 사람들의 행복도는 낮아진다.

 

지금 이 순간, 건강과 행복을 해치는 무분별하고 위험한 투자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지속 가능한 투자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

 

환경감시국민본부는 지속가능한 환경과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비트코인 대신, 나무 한 그루 심기에 투자해 주세요.

 

지구와 우리가 행복하기 위한 경제는 어떤 모양이어야 할까?

내 삶과 이어진 경제, 지구를 지키는 경제, 지속가능한 경제를 환경감시국민본부에게 !

 

기업과 정부의 후원 없이 오로지 개인과 독립 재단의 후원만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늘 환경감시국민본부와 함께 소중한 지구를 지켜주세요.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서울 강서구, 공공디자인으로 도시 품격 높인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해 ‘강서형 공공디자인’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24일(월) 구청 대회의실에서 ‘강서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진교훈 구청장 주재로, 실국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지역 특성에 맞는 ‘강서형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년에 걸쳐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안심, 균형, 포용, 품격, 생태 등 5개 분야에 중점을 둔 2026~2030 5개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추진한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핵심목표로 설정했다.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리면서 일관성 있는 공공디자인을 안전, 문화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적용범위는 강서구 전체다. 보행자 도로뿐만 아니라 버스 정류장, 보도블럭, 공원, 공공건축물과 시설물 등에 적용된다. 적용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과 행정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할 ‘시민참여형 거버넌스’를 운영한다. 또, 지역 디자인학과 학생들과 지역의 기업체와도 연계해 사업의 효과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강화군(군수 박용철) 대남방송 피해 주민들 탄원서 제출, 대북‧대남방송 동시 중단 촉구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강화군 북한 대남방송 피해 주민들이 21일 탄원서를 제출하고 대북 및 대남방송 동시 중단을 촉구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탄원서 제출을 위해 방문한 주민들과 면담을 갖고, 대남방송으로 인한 생생한 피해 증언을 집중적으로 청취했다. 또한 소음피해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연대 의지를 밝혔다. 탄원서의 주요 내용은 대북‧대남방송의 동시 중단이다. 또한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을 개정하여 주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및 보상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것이다. 송해면 주민 이경선 씨는 “실질적인 피해 대책이 마련되기도 전에 먼저 죽을 것 같다”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7월부터 북한은 쇠 긁는 소리, 곡소리, 귀신 소리 등 불쾌한 기계음을 24시간 불규칙적으로 반복 송출하고 있다. 접경 지역인 강화군 북단 송해면에서는 소음 강도가 최대 81dB에 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수준이다. 숙박업, 야영장업 등 관광·여가 산업은 큰 타격을 입었으며, 방문객 급감으로 지역 경제는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또한 부동산 거래가 사실상 중단되면서 부동산 가격 하락도 현실화되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