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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다양한 배움의 기쁨”…평생학습 지원사업 공모

-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우수학습 동아리,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공모
-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접수, 3월 중 선정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송영배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반영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평생학습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 ▲우수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등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우수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육성해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의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평생학습 진흥’, ‘소외계층 지원’, ‘지역 특화’ 등 총 3가지 유형에 대해 모집한다. 지역 내 평생학습 교육기관·단체,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고, 공모 선정 시 프로그램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 네트워크 거점기관으로 선정 시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우수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은 학습을 기반으로 하는 자발적인 모임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장려하여 배움이 나눔이 되는 평생학습 공동체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양천구평생학습포털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동아리 활동의 규모와 성과에 따라 1개 동아리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느린학습자 지원사업’은 교육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느린학습자의 성장과 자립, 사회참여를 돕는 사업으로, 지역 내 느린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부모 교육 프로그램 등을 발굴·지원한다. 선정된 기관 등에는 프로그램 사업비를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모사업 신청·접수는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가능하고, 선정 사업은 서류심사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중 확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난해 60여 개 기관에 산재해 있던 약 3천 개 강좌정보를 한 곳에 담은 ‘평생학습 통합포털’을 구축하고, 기술특화형 평생학습시설 ‘신월평생학습센터’를 조성해 다양한 능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이 언제든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문을 넓혀가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구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모든 주민이 배우고 나누는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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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중장년 지원 서포터즈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취약계층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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