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동안 오로지 야구인으로 끊임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학생 선수와 프로선수 그리고 미국 메이저리그와 한국프로 야구팀에서의 지도자 생활까지... 오랜 세월 야구인으로 살았으면서 여전히 야구를 통해 동남아시아에 야구를 전파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평생 운동을 업(業)으로 또한 야구인으로 이 세상을 살아 간다는 것은 대중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순탄하거나 화려하지 않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명성을 얻었던 선수생활에 열광했던 대중들은 기량이 떨어지고 시간의 흐름에 후보선수로 전락하거나 그들의 눈에 보이지 않게 되면 안개처럼 잊혀져 버리는 것이 세상의 인기인 것이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새로운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야구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내가 가진 재능을 기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진정으로 야구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유니폼을 벗고 현장에 없어도 그리고 나를 알아주지 않고 세상 사람들이 등을 돌려도 나를 강하게 붙잡아 준 것은 “ 야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었다. 지난 5
PBA의 3부 투어의 마지막[2020-21 Helix PBA 챌린지투어 6차전]결승 경기에서 최지환이 풀세트 접전 끝에 신주현을 세트스코어 3:2(15:7, 5:15, 15:12, 9:15, 11:1)로 누르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4월 14일 20시 서울 가산동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결승 경기는 5전 3선승제(15점세트/마지막세트는 11점: 15, 15, 15, 15, 11)로 진행되었다. 최지환은15:7로 1세트를 따냈지만,2세트는신주현이 하이런 8점을 터뜨리며15:5로 승리했다. 지지 않고 최지환은 에버리지 2.5를 기록하며 15:12로 3세트를 가져갔다. 하지만 4세트에서 신주현이 하이런 11점으로 15:9의역전승을 거두며 세트스코어 2:2 동점을 만들었다. 5세트까지 이어진 치열한 승부에서 최지환은 4이닝만에 11:1로 신주현을 누르고 최종 승리를 확정 지었다. 우승을 차지한 최지환은 “챌린지투어선수 모두가 한 방향을 바라보고 임했기 때문에 저의 우승은 모두의 우승이라고 생각한다. 어머니와 형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2020-21시즌챌린지투어포인
사단법인 대한산악구조협회(회장 노익상)는 14일 나누리병원(이사장 장일태)과 나누리병원 강남점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속한 산악응급체계구축과 의료지원 체계 지원을 위해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나누리병원으로부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후원금과 의료후원 등을 받게 되며, 나누리병원은 협회의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전국 17개 시·도 700여명의 민간산악구조대원들의 산악구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되었다.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대한산악구조협회 노익상 회장은 "나누리병원이 대한산악구조협회의 공식 병원으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아낌없는 후원에 감사드린다. 나누리병원의 이번 지원이 그동안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했던 전국의 산악구조대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산악구조협회는 대한산악연맹 산하단체로서 산악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산악 조난사고 예방과 등산객을 위한 안전교육을 목적으로 창립한 단체로 전국 700여명의 민간산악구조대원들이 무보수로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과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 중에 있다. 또한, 국내 험난한 산악지형에서 산악사고 발생 시
왼쪽부터 민상기 감독, 이만수 감독, 조민규 감독. 라오스 남·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된 민상기 감독과 조민규 감독이 9일 자가격리가 풀림에 따라 첫 만남을 갖는 사연을 소개했다. 이만수 감독은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대감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감독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자가격리 중으로 오는 14일 풀린다. 지난 3월 26일 아침 8시 비행기로 민상기 감독과 조민규 감독이 라오스로 들어갔다. 라오스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2주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가 오늘 아침에 해제 되어 드디어 라오스 선수들과 첫 만남을 가지게 된다. 앞으로 두 지도자들로 인해 라오스에서 펼쳐질 놀라운 일들을 기대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인다. 물론 긴 시간 동안 인내를 갖고 기다려준 두 지도자들에게 먼저 야구인 선배로서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생전 처음 가보는 낯선 라오스 땅에서 남·여 국가대표 선수들과 또 처음 야구를 접해보는 어린 선수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여러가지로 기대도 되지만 또 한편으로는 불안감과 염려 걱정이 앞설 것이다. 그러나 나는 두 지도자를 믿고 있다. 평생 야구를 했던 후배들이기에 비록 언어와 문화 그리고 한국 선수들이
,좌측부터 도선제 중앙회장, 정인성 총괄본부장, 이상권 총재지구환경 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보호관련 범국민 의식고취 및 지역주민의 홍보계몽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지난 11월16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309 소재 중앙회 본부에서 “언론미디어본부” 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언론계에서 20여년, 기획사에서 10여년 간 활동한 경력의 정인성대표가 “언론미디어본부,총괄본부장”에 위촉됐다. 언론미디어본부는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의 언론, 미디어 부분을 총괄하며 기획, 영상제작, 미디어 홍보 등을 담당하며 총괄본부장은 "환경감시일보"의 발행인을 겸한다. 이번 위촉식은 도선제 중앙회장의 주관하에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이상권 총재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도선제 중앙회장은 언론미디어본부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 휠체어농구 리그’가 오늘 8월 21일(금),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2월 13일(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열린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개막식을 취소하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는 이번 대전에서는 경기장에 입장하는 선수단, 심판, 중계인 등 모든 사람들의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문진표와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경기 전후에 체육관 소독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한다. 국내 장애인 최초의 스포츠 대전인 휠체어농구 대전은 앞으로 5개 지역을 순회하며 3라운드 총 33경기(주말 경기/경기일 수 18일)를 통해 휠체어 농구인들의 불꽃 튀는 열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 병돈 기자
‘2020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 동고동락 행사 안내 포스터 2020년 8월 14일(금)~15일(토) 양일간 ‘2020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 동고동락(同苦同樂)이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및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 행사는 경기아트센터가 주최하고 2020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와 사단법인 경기민예총이 공동 주관하며 경기도와 수원시가 후원하여 개최한다. 올해 광복 75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미룰 수 없는 역사적 과제인 친일 잔재 청산 운동의 역동적 모멘텀을 위해 기획됐다고 한다. 그 과제의 하나로 가장 중요한 나라의 상징체계 중 하나인 ‘애국가’에 얽힌 은폐된 진실 규명과 호도된 사실을 바로 잡고 ‘겨레 사랑, 민주·인권, 나라 사랑’의 정신을 더욱 굳게 다지기 위해 뜻을 함께하는 개인과 시민사회 단체, 기구들이 연대해 진행한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14일, 15일 저녁 7시 30분에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동고동락’을 진행한다. 1894년 동학혁명부터 2016년 촛불 혁명에 이르는 대한민국 근현대사 격동의 흐름을 연대기적 구성을 통해 이야기한다. 우리가 함께 불러온 애국의 노래(愛國歌)에 담긴 사연과 의미 그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대표 이성열)은 자사가 진행한 멸종위기 동물 보호 크라우드 펀딩이 2500% 초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펀딩 금액 일부는 녹색연합에 기부됐다. 몽벨은 2019년부터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해 녹색연합과 함께 노력해오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시적으로 자연에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왔다. 공장은 가동을 멈췄고 환경에 유해한 가스도 배출되지 않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변화는 바로 나타났다. 하늘이 맑아졌으며 자취를 감췄던 멸종위기 동물들이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최근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고 있다. 등산객들에게 쓰레기 봉투를 나눠주는 등 행동 변화를 바탕으로 이러한 변화를 지속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몽벨은 변화를 유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적인 동물 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2500% 이상의 달성률을 기록한 크라우드 펀딩도 보호 활동의 하나다. 펀딩을 통해 모집한 기부금은 사양, 물범 등 멸종위기 동물은 물론 사육곰 등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보호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몽벨은 아웃도어 생태계를 보존한다는 철학 아래 ‘멸종위기 동물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8일 구미시 광평동 시민운동장 일원을 방문하여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관련된 구미시의 주요 공사현장을 점검했다. 구미시는 총 사업비 754억원을 들여 구미시 시민운동장 리모델링, 복합스포츠센터 건립,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를 통해 전국체전 대비 시설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총사업비 305억원을 들여 운동장 진입도로 조성을 추진중에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운동장 진입도로 개설공사, 복합스포츠센터 건립공사, 구미시 시민운동장 외 1개소 개선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휴식·여가공간으로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지역 여건 속에 주요 시설조성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8월말 시설공사를 조기 준공하여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셀러들과 소통하고 다문화와 함께하는 유라시아 중앙대로 210 마켓 ‘부산유라시아플랫폼 프리마켓’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 상품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라시아 문화 교류를 위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 프리마켓 ‘유라시아 중앙대로 210 마켓’을 6월 6일과 7일 양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리마켓은 ‘유라시아 중앙대로 210 마켓’에 걸맞은 유라시아 공동체의 다양한 생활체험 프로그램과 (예비)사회적기업·마을기업·(예비)협동조합 및 소상공인·청년셀러·일반시민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마켓으로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유라시아와 부산을 주제로 한 전통음악, 버스킹, 퍼포먼스 등 문화공연 프로그램과 세계 곳곳에서 시도되고 있는 창의 운동 메이커스페이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전시가 펼쳐진다. 6월 개최되는 1, 2회 마켓 운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고려해 최소 규모로 조정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북항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부산역광장에 위치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은 2019년 9월 19일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70여건의 대관 신청이 이루어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의 공유 가치를 실현시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