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충남도는 21일 도청 감사위원회 회의실에서 새롭게 구성한 제6기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기후환경분과 위원들과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제6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달 13개 분과 157명으로 출범했으며, 기후환경분과는 도내 대학교수, 연구원, 환경 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했다. 이남재 도 기후환경국장, 구본학 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보고, 자문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환경국 소관 주요 현안 업무와 역점과제 등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는 △신기후체제 탄소중립 선도적 추진으로 기후변화 대응 강화 △자연생태계 복원 및 기후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조성 △푸른 대기환경 조성 및 도민 환경피해 보건서비스 강화 등을 보고했다. 또 환경 안전·피해 관리 강화, 자원순환 체계 강화, 안전한 물 공급 및 체계적인 유역관리를 통한 물 복지 실현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아울러 도는 앞으로 추진할 정책과 사업에 대해 분과위원회 위원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남재 도 기후환경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 환경 여건에 능동적
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ㅣ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소장 정기원)는 20일 뱀장어 치어 12,900마리를 대청호(옥천군)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는 태평양 심해에서 산란하고 부화하여 민물로 올라오는 실뱀장어(4㎝)를 포획한 것을 구입한 것이다.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32일간 10~12㎝정도로 육성시켜서 질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마친 건강한 치어다. 뱀장어 맛과 영양이 뛰어나 내수면의 대표적인 지역 어업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고소득 어종이다. 2020년 기준 충청북도에서 약 19톤이 생산되어 전국 생산량(64톤)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댐 건설로 인한 어도 차단과 자연환경 변화로 내수면 수산자원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뱀장어 치어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최근 전동킥보드 사용이 늘며 관련 화재 사고도 잇따르고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20일 도 소방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도내에서 발생한 전동킥보드 관련 화재는 총 7건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도 소방본부는 전동킥보드 화재 원인 대부분이 충전 과정에서 발생한 과열로 보고 있다. 전동킥보드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과충전되면서 열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폭발이나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설명이다. 실제 전체 화재의 7건 중 5건이 전기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 화재였다. 특히 지난 12일에도 도내 한 아파트 실내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나 놀란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있었다. 오경진 소방본부 현장조사팀장은 “전동킥보드 충전은 사람이 있을 때에만 하고 가급적 실외에서 충전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충전이 완료된 전동킥보드의 콘센트는 즉시 분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경상북도는 여름철 산사태로부터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경상북도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여름철 산림재해대책기간인 5.15일 ~ 10.15일 까지 5개월간 운영 한다. 경상북도 산사태대책상황실은 평소에는 기상상황파악 및 예방‧대비활동 등을 실시하고, 집중호우‧태풍 발생으로 산사태위기경보와 기상특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상황종료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하여 단계별로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군 산사태대책상황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 道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2019년에는 역대최다인 7개의 태풍, 2020년에는 6월 ~ 8월 까지 역대 최장(54일) 장마 등으로 산사태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산사태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4월에 「2021년 산사태예방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산사태취약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산사태 재난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도내 산재한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현장예방단, 임도관리원 등 가용한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현장점검 및 주민홍보활동을 실시하
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6월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탄소 자원화 기술 개발과 CCUS 산업화 방안 - CO₂/ Non-CO₂ 고부가가치 전환기술'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CCUS 기술은 공장 등 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것을 막고(Carbon Capture), 필요한 곳에 사용하거나(Utilization), 해저 깊은 곳에 저장해(Storage) 대기 중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탄소배출을 제로로 만드는 기술이다. 전 세계적으로 그린뉴딜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탄소중립 시대를 향한 발걸음이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친환경 에너지보다 화석연료의 의존도가 더 높은 상황 하에서 CCUS 기술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막고, 이를 활용하여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친환경 기술로써 주목 받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베리파이드(VMR)에 따르면 CCUS 시장규모는 2019년 33억6천만 달러에 달했고, 연평균성장률 8%를 유지하며 2027년에는 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매년 평균
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충남도는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환경 현안 해소 목적의 연구과제 4건을 수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말 사전 공모를 통해 제안된 연구과제 중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총 4건의 연구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대산공단 인근 지역 악취 모델링 연구 △축산악취 제어를 위한 천연물질 유래 추출물 이용 수착 장비 개발 △실리콘 웨이퍼 제조 시 발생하는 나노실리콘 함유 폐수처리 기술개발 △청양 구봉광산 중금속 오염 특성 연구 등이다.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달 말 연구과제를 주제로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수행 기관별 추진 방향과 세부 과제를 공유했으며, 전문가 자문을 수렴했다. 충남녹생환경지원센터는 올해 말까지 도내 축산악취 및 대산공단 지역 악취 문제, 천안-아산 디스플레이단지 나노실리콘 함유 폐수처리 등 지역 환경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전문가의 대안 제시가 필요한 도내 각종 환경 현안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041-630-3964)로 연락하면 된다”며 “연구기관, 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전문기관의 연구를 통해 도내 환경 현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시군 및
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충청북도는 14일 오후 2시 오송 C&V센터에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K-바이오 랩허브’의 오송 유치를 위한 토론회 개최를 시작으로, K-바이오 랩허브 유치에 전면적으로 나섰다. K-바이오 랩허브는 치료제, 백신 등 신약 개발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입주공간과 연구시설·장비, 후보물질 발굴부터 비임상 단계까지 필요한 분석·검사·제조 등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기업 육성기관이다. 지난 12일 중소벤처기업부는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발표했다. * (유치 의향서 접수) 5월 12일(수) ~ 5월 25일(화), (사업계획서 및 관련서류 접수) 5월 12일(수) ~ 6월 14일(월)까지 이날 토론회는 바이오 창업컨설팅 전문가, 학계, 제약회사, 종합병원, 바이오기업전문 지원기관, 바이오전문 투자자, 바이오벤처기업 등 랩허브 구축을 위한 핵심요소별 각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바이오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방안을 논의했다. 이시종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K방역의 신화는 K바이오로 이어져야 하며 그 신화가 이어질 곳은 국가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온 충북 오송이어야 한다
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3호선 하늘열차 1편성을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테마열차로 조성해 오는 17일(월)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세계테마열차』에는 전 세계 곳곳의 인기 여행지 이미지가 3량으로 이루어진 3호선 전동차 내‧외부 전체에 래핑되어 있으며, 각 칸을 유럽권․아시아권․아메리카권으로 구분해 열차를 탑승하는 승객들이 전 세계 30여 개국의 주요 핫플레이스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열차 내에 LCD 모니터 12대를 설치해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관광지를 영상으로도 만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테마열차』는 평일 14회, 주말․공휴일 18~20회 운행되며, 자세한 운행시각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각 역사에 문의하면 된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이번『세계테마열차』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시민들께서도 편리하고 볼거리가 풍성한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 4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환경 개선 및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2년차 활동을 추진한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친환경생태농업 실천과 농촌 공동체 회복을 위해 농업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용수․생태․경관 등 종합적인 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2020년도 사업 대상지로 △청주시 세교1리마을 △옥천군 장화마을 △괴산군 신기마을 △괴산군 제비마을이 선정됐다. 이들 마을은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각종 농업환경 보전활동 이행 등을 위해 마을 당 국비 포함 총 6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1년 차인 지난해는 주민역량 강화 교육과 마을별 농업환경을 조사‧진단하고, 농업환경개선 세부 실천항목들을 반영한 5개년 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년 차인 올해부터는 수립한 계획에 따라 토양․용수․대기․경관․생활․유산․생태 분야별 개인 및 공동 환경보전 활동을 이행한다. 주요 활동은 적정 양분 투입, 농약 저감 활동, 오염된 하천 및 저수지 청소, 축산악취 저감 활동, 농촌경관 개선 활동, 농업생태계 보호 활동 등이다. 추후 현장 방문을 통해 개인·공동 활동 이행 내용을 점검하고 분야별‧연차별로 마을 환경을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덕양구 지축동 798번지에 약 200㎡ 규모의 효자동 쌈지공원을 지난 11일 조성 완료했다고 밝혔다. 쌈지공원은 도심 속 자투리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만든 공원을 말한다. 시는 효자동 쌈지공원에 철쭉과 황매화 등 다양한 꽃을 심었다. 하천 쪽에는 사철나무를 심어 자연스러운 경계를 조성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시설물을 개선했다. 콘크리트 포장이 깨진 바닥은 보도블록을 설치해 보행환경을 개선했고 노후화된 벤치와 계단을 교체했다. 하천 경계에는 펜스를 설치해 공원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효자동 쌈지공원 외에도 시는 지난해 원릉역 인근과 관산동 고골 교차로에 쌈지공원을 조성해 총 21개의 쌈지공원을 갖추게 됐다. 시 관계자는 "조성된 쌈지공원이 일상 속에서 휴식이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녹지공간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