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충남도는 올해 35억 원을 투입, 생활밀착형 숲 등 5개 사업 분야 정원 인프라 구축과 문화를 확산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원 인프라의 구축은 한국판 뉴딜 등 정부 핵심사업에 정원사업의 반영과 정원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다. 특히 생활권 정원 조성으로 힐링 및 소통의 공간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주요 내용은 △생활밀착형숲 2개소 조성 △지방정원 2개소 설계 △스마트가든 23개소 조성 △시민정원사 2개소 등 29개소와 △도시숲·정원관리인 4개팀(20명) 운영을 통해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20년도 천안시청 본관 실내정원조성 (사진제공=충남도청) 구체적으로 생활밀착형숲 사업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의 환경개선 및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 저감을 위한 실내정원 조성과 지역소멸 위험지역의 지역활력도 상승을 위한 실외정원을 조성한다. 스마트가든 사업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소재와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해 치유·휴식·관상효과를 극대화하는 형태의 정원을 만든다. 도시숲·정원관리인 운영은 시민정원사와 도시숲정원관리인을 1개팀(5명)으로 구성해 생활밀착형 숲, 스마트가든, 지방정원, 민간정원 등 조성된 정원과
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최근 20대 청년 자살율이 급증하는 가운데 학생들의 마음을 지키기 위한 ‘또래 상담자 장학금’을 신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올해 또래 상담자 장학금을 신설하고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또래 상담자는 대학 학생상담센터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취업과 학업 등 20대가 겪는 스트레스와 좌절감을 친구가 직접 상담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은 올해 신규 장학금을 신설해 기존 또래 상담자의 활동을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래 상담자는 전문 상담교육을 받고 ▲또래상담자 교육 ▲게이트키퍼 교육 ▲상담결과보고 등 영역에서 활동하며, 자살예방 캠페인과 심리검사 등 상담업무를 지원한다. 김용찬 총장은 “언론 등을 보면 최근 20대 자살률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성세대로써 더 나은 환경을 청년들에게 물려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며 “대학 차원에서 학생들이 보다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경상북도는 원전산업과 기자재 수출 증진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2021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을 오는 11 ~ 12일, 2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경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주) 등이 후원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정재훈)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70여개 부스에 48개사가 참여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원전건설 및 설비 기자재, 원전정비 및 원전안전, 방사선 의료, 원전해체 등으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기관으로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국내 원전 관련 산업의 대표기관이다. 행사 첫날은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한수원, 두산중공업, SK건설 등이 ‘동반성장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그리고 공기업 조달부서와 ‘전력 기자재 구매상담회’를 1: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이튿날에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자재 중소기업의 수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해외 참여국으로는 UAE, 루마니아, 체코, 프랑스, 독일,
△5월 3일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가치가유 충남119’ 1차 기금 기탁증서를 전달했다.(왼쪽부터 박효숙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 정희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류석만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장,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 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가치가유 충남119’ 1차 지원 대상으로 태안 선박화재 피해 어민을 선정했다.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조선호)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는 ‘가치가유 충남119’의 첫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치가유 충남 119’는 충남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돕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1차 지원대상은 지난 3월 23일 태안 신진항과 마도포구 선박화재 피해 어민, 그리고 주택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었거나 중증질환으로 경제활동 능력이 없어 생활이 어려운 다섯 가구를 선정해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기금은 태안 신진항 어민들에게 2000만 원, 취약 가정 다섯 가구에 각 300만 원씩 1500만 원을 5월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아산시에 거주하는 A씨
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충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풍수해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 체제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오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도민의 생명 보호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올해는 ‘철저한 대비와 선제 대응으로 도민 생명 보호’라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 상황 대응계획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4대 기본 방향과 8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도는 평상시 24시간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며, 기상 특보 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13개 협업부서와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로 전환한다. 아울러 도는 지난해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 피해가 주로 관리지역 밖에서 발생한 만큼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역 자율방재단 조직을 읍·면·동 단위로 세분화해 재난 발생 시 안전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정비한다. 또 인명 피해 우려지역 등 풍수해 재해위험구역 285곳을 집중 관리하고, 개별법에 따른 위험지역과 지난해 재난 발생 사례를 고려한 재해위험구역 지정도 확대한다. 특히 인명 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현장 책임관(공무원)과 관리관(이·통
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이사장 정순식)은 오는 5월 12일(수)부터 13일(목)까지 2일간 온라인 패션쇼인 ‘2021 라이브 패션뷰인대구’를 진행을 통해 같은 기간 EXCO에서 개최하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와 함께 대구지역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을 알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여전히 힘겨운 지역 내 패션기업들의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을 목적으로 2020년에 이어 연속 개최하는 이번 이벤트는 기존 오프라인 패션쇼에 못지않은 수준으로 온라인 스트리밍(유튜브/패션뷰인대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패션쇼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비즈니스 차원에서 활용하고자 하는 업계에서도 반기고 있다. 라이프스타일형으로 이루어진 이번 패션쇼는 여성복, 아웃도어, 홈웨어, 스카프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한 토탈패션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총 9개 사의 지역 패션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운데, 대구가톨릭대학교 패션디자인과 학생작품 패션쇼도 함께 진행돼 향후 온라인 패션시장을 사전에 접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비즈니스 활성화 차원에서 실시간 송출되는 패션쇼 외에도 참여하는 브랜드들의 인터뷰 영상을 후속으로 업로
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경상북도는 8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부모님의 고마우신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73년 5월 8일을 어버이날로 정한 이후 기념행사를 매년 개최해 왔으나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하여 2년 만에 개최하게 된 올해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49회째를 맞이했다. 오늘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하고 방역규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참석내빈들도 최소의 인원으로 축소하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고우현 경상북도의회의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도의원, 대한노인회 시군지회장과 수상자만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어버이날 맞이하여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섬기며 효를 실천한 민간인과 효행 유공 공무원 등 20명(대통령표창 1, 보건복지부장관표창 1, 도지사표창 18)을 표창하고 격려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모든 참석내빈들이 단상으로 올라와서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큰절을 올리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부설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가 운영 중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문가 되기’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 등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인식 향상과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기획되었다. 이에 올해는 지난 7일 홍성고등학교 학생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총4차례 교육이 잡혀있는 등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충남연구원 환경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확인과 신청은 환경교육포털(www.keep.go.kr)과 꿈길 홈페이지(www.ggoomgil.go.kr)에서 하면 된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충청남도 기후비상선언 선포 이후 도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과 교육 수요가 증가했다”며 “학교교육과 연계한 찾아가는 교육, 진로 체험형 교육, 시민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능력 배양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인식제고를 위하여 △기후‧대기분야 연구원(전문가) 되
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ㅣ대구시는 화원동산과 도동서원 일원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사업인 ‘낙동가람 수변역사 누림길 조성사업’을 5월 공사를 착수해 오는 2022년 12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낙동가람 수변역사 누림길 조성사업’은 달성군 도동서원과 화원유원지 일원의 다양한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화원권역인 ‘화원역사재현지구’와 도동서원을 중심으로 한 ‘도동유교역사지구’로 나누어 추진한다. 국·공유지 11만㎡에 총사업비 396억원을 투입해 고분역사체험관, 테마공원, 조선5현역사체험관, 서원스테이 등이 조성된다. ‘화원역사재현지구’는 가야, 신라시대의 역사자원과 더불어 귀족들이 풍류를 즐기던 장소로 아름다운 꽃이 많아 화원이란 지명을 갖게 된 화원 권역의 경관자원을 바탕으로 고분역사체험실, 보부상체험실 등 스토리가 있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관, 전통음악 연주회 등 상설공연을 위한 공연장, 수변경관과 계절별 꽃을 배경으로 한 휴양공간의 상화대공원, 고분공원 등을 조성해 창의적 역사문화 예술공간을 새로이 조성한다. ‘도동유교역사지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19년 7월) 도
△노로바이러스균 환경감시일보 박민선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도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이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총 8건의 집단 식중독 중 6건(75.0%)이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발생한 식중독 7건 중 1건(14.3%)이 노로바이러스가 원인인 것에 비해 급증하였다. 올해 도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요 발생지는 어린이집, 초등학교, 군부대 등 집단 급식시설이다. 특히, 어린이집을 비롯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집단 발병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로부터 2차 감염 등이 주요 원인이며, 감염력이 강해 적은 양의 바이러스로도 쉽게 감염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설사 등 증상이 있고 그 외 복통·오한·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2주 가량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배설물에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식중독 등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도내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매주 설사, 구토 등 장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