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삼척시가 12월 15일(금) 오후 2시 삼척체육관에서 국내 최초 수소 실증단지인 ‘삼척 수소 R&D 특화도시 실증단지’ 준공식을 개최한다. 삼척 수소 R&D 특화도시 실증단지는 주거부문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수소 및 재생에너지, 친환경 건축기술 간 융합을 구현하는 수소 시범도시 인프라 기술개발사업으로, 삼척시는 2019년 12월 수소 R&D 특화도시로 선정되어, 수소 도시 주거부문의 기술적 제약을 해소하기 위한 연구개발 실증을 통해 친환경 수소에너지 거점도시로의 기반 마련과 국가전략기술인 수소의 선도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삼척 수소 R&D 특화도시 실증단지’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공동추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LH가 협동기관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 외 14개 기관 및 회사가 참여한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 이상주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 김종학 국토교통과학기술 진흥원 부원장, 주현규 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에너지 연구소장, 이윤상 한국수력원자력 수소사업실장, 강경수 에너지기술연구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망우본동 354-2번지 일대에 대한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청사진 그리기에 돌입했다. 망우본동 354-2번지 일대는 구역 면적 66,389㎡ 규모로 노후 저층 주택이 밀집돼 있고, 협소한 도로 폭을 비롯해 도시 정비 기반 시설이 열악해 주민들의 지속적인 개발 요청이 있던 지역이다. 이지역은 도시 재생 활성화 구역과 일반주거지역 등이 혼합돼 대규모 개발을 추진하기엔 어려움이 있어 이에 구는 주민들의 요청을 반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을 추진했으며 지난 8월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으며, 그리고 이달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이번 관리계획 수립 용역으로 토지 이용 계획과 정비 기반 시설 및 공동 이용 시설 설치 계획, 건축물 활용계획 등 부문별 계획을 촘촘하게 수립할 예정이고, 이와 더불어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마련한다. 내년 상반기 내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수립을 마치고 하반기에 주민 의견 청취와 서울시 통합심의 등의 절차를 거치는 등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 시민운동장이 시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평생교육, 문화, 체육, 일자리를 융합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차난 해소 등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시민운동장을 입체적으로 다시 개발한 것으로, 총 463억여 원을 투입해 대규모 지하공영주차장과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인생+(플러스)센터, 운동장 등을 조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운영에 앞서 지난 13일 오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설 상태를 하나하나 점검하며 “철산역세권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뿐 아니라 문화, 체육, 교육, 일자리의 융복합 서비스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공사 기간 중 불편을 감수한 시민들이 한시라도 빨리 편리하고 쾌적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내년 1월 2일 본 운영 전까지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은 18일 0시부터 내년 1월 1일 24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시는 무료 개방 기간 이용 시민의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전국 국·공·사립수목원이 함께 희귀·특산식물 등 중요 식물자원 보호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개정된 법률 내용은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을 보유한 수목원들을 보전기관으로 지정하여 각 지역별 중요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국립수목원 등 여러 수목원이 보유하고 있는 식물자원을 매 5년마다 조사하여 보전하고 있는 식물자원들을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희귀·특산식물을 지역별로 보전하게 되면 불안정한 서식환경과 급격한 기후변화 영향 등으로 위기에 처한 자생식물들을 안정적으로 보전할 수 있게 되고, 국립수목원 및 공·사립수목원 73개소가 보유하고 있는 식물자원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여 그 활용 방안을 넓혀나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중요 식물자원을 안정적으로 보전, 관리하는 것이 자원부국으로 가는 단단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식물자원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유용 식물자원의 발굴과 산업화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벼 씨알(종실)을 크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전자 지에스쓰리(gs3)에 메탄을 줄이는 작동 원리(기작)가 있음을 새롭게 밝히고, 세계 최초로 메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그린라이스(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화학비료 50% 저사용 및 메탄가스 저발생 신초형 벼를 말함)벼 계통 ‘밀양360호’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농촌진흥청에서 22년부터 논에서 온실가스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저탄소 그린라이스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연구는 유전자 조작 등 인위적인 방법을 쓰지 않고 벼에 원래 있었던 지에스쓰리 유전자를 도입해 메탄을 획기적으로 감축한 결과라 주목된다. 벼 뿌리에서는 메탄을 발생시키는 고세균의 먹이가 되는 물질(삼출물)을 배출한다. 지에스쓰리 유전자는 이 물질이 적게 분비되도록 작동해 메탄 발생을 줄이고 대신 벼알을 굵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2019년 개발한 ‘밀양360호’는 영남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새일미’에 ‘신동진’이 갖고 있는 지에스쓰리 유전자를 도입해 육성한 중만생종 벼다. ‘새일미’ 재배에 비해 메탄이 약 16% 적게 발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오는 11일 인천 서구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와 북항배후단지를 연결하는 청라지구~북항 간(대1-17호선) 연결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8월 착공한 청라지구~북항간(대1-17호선) 연결도로는 총길이 1.5km, 폭 35m의 왕복 4~6차로(교량 360m 포함)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4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번에 개통하는 연결도로를 이용하면 북항배후단지에서 로봇랜드로를 거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에 바로 진입할 수 있어 기존 대비 15분가량이 단축된다. 인천시는 지난달 15일 개통한 청라~북항배후단지 연결도로(대1-16호선)에 연이어 연결도로가 추가 개통되면서, 송유관으로 단절됐던 북항배후단지의 물류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허홍기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연결도로 추가 개통이 시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등 청라와 북항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올 한해 환경분야 불법행위 군·구 합동단속 등 총 6회 기획수사해, 모두 27개소를 적발하고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 2023년 기획수사는 계절성 환경오염(먼지, 악취) 사업장 및 수질, 대기, 폐기물 사업장에 중점을 두고, 사전 정보수집 후 특정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대기·폐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폐기물 관련 사업장은 「폐기물관리법」,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각 허가·신고해야한다. 허가·신고한 사업장은 방지시설 정상 운영, 측정기기 부착, 배출허용 기준이내 처리, 오염물질 자가측정,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등을 통해 환경오염 발생이 없도록 관리해야 한다. 인천시 특사경은 기획수사에서 적발된 위반업소 중 14개소에 대해 대표자(행위자)와 법인을 각각 기소의견으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으며, 과태료 대상인 13개소와 행정처분 28개소(벌칙 및 과태료 부가 사업장과는 별도로 행정처분만 한 사업장)는 관할 군·구에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토록 조치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인천광역시는 구급차, 소방차 등 긴급차량 출동 시 우선신호를 제공해 긴급차량이 신호대기나 신호위반 없이 목적지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게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4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을 통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남동소방서 등 11개 관서, 차량 15대에 시범 도입해 운영해 왔으나, 11월부터는 교통이 혼잡한 도심 내 모든 소방관서인 53개 관서, 차량 113대로 확대해 운영한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긴급차량 내 단말기에서 우선신호 서비스를 요청하면 인공지능(AI)이 차량의 현재 위치, 실시간 교통상황 및 신호주기를 적절하게 자동 계산해 출동 구간의 신호등을 순차적으로 녹색 신호로 제어해 긴급차량이 목적지까지 막힘없이 도착할 수 있게 한다. 인천시는 이번 서비스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긴급출동 중 사고 위험 감소로 소방대원의 안전도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 “긴급차량에 우선신호를 제공하면 일반차량의 신호대기 시간이 약간 증가하더라도 내 가족, 내 이웃의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담담히 그리고 의연하게 기다리겠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앞으로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의 확장과 일부 특정 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다르게 아무런 준비 없이 정치적 목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한 달간 잠복근무를 통해 지난 9일 부천시 소재 개 도살 의심 현장에서 전기 쇠꼬챙이를 사용하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개를 도살한 현장을 적발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도 민생특사경은 현장에서 개 사체 6구와 냉동고에 보관하고 있던 7구를 확인했고, 살아있는 개 4두를 관할관청인 부천시에 보호 조치토록 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목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같은 종류의 다른 동물이 보는 앞에서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 동물 학대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2022년 12월 말 조직개편을 통해 ‘동물학대방지팀’을 신설,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개 사육시설과 반려동물 관련 영업을 하는 시설 581개소를 단속․수사했다. 그 결과 잔인한 방법으로 개를 도살한 행위(동물학대행위), 일명 ‘신종펫샵’에서 관할관청에 등록하지 않거나 허가 없이 파양동물 보호와 재입양 명목으로 파양비를 챙기고 다시 되파는 변칙영업 행위(미등록 동물위탁관리업, 무허가 동물판매업), 관할관청에 등록하지 않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