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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캄보디아서 조류인플루엔자 사망자 발생…과연 한국은 안전한가?

-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H5N1)에 감염된 11세 소녀가 사망
- 소녀의 아버지도 조류 인플루엔자 양성 반응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24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사망자가 나온 것과 관련해 "상황이 걱정스럽다"며 전 세계 각국에 경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실비 브라이언드 WHO 글로벌 감염 대응국장은 이날 화상 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가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에서 발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상황이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캄보디아 사례를 보면 사망자와 접촉한 12명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 양성 반응을 보인 이가 나왔고,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인체 감염 사망 사례가 각국 방역 당국의 경각심을 전에 없이 끌어올리고 있으며, 고병원성 AI가 인체에 감염될 경우 사람 간 감염을 통한 확산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다. 

 

브라이언드 국장은 "WHO는 이 바이러스로 인한 위험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모든 국가가 경계를 강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하며, 캄보디아 부녀 감염 사례가 조류 인플루엔자의 사람 간 전파로 인한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도 예외는 아니고 매년 야생철새가 도래할 때면 가금농장 내에서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나오고있으며  ‘만에 하나’ 있을 수도 있는 인체 감염을 막기 위한 예방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에서는 농업인들과 가금류 간 접촉을 피하기 힘든 가금농장 내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가 겨울철마다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 겨울 첫 발병 시점인 지난해 10월17일부터 지난 23일까지 4개월여 동안 모두 68건의 가금농장 내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직전 겨울보다 감염 건수가 더 많다. 국가가축통합방역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10월17일부터 지난해 2월23일까지 49건이 발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올 겨울에는 19건이나 더 많이 발생한 것이다. 비율로는 전년 동기 대비 38.8%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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