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 이하 재료연) 재료정밀분석실 강주희 박사 연구팀이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전기재해연구센터(센터장 방선배)와 공동 연구를 통해, 미세조직 데이터와 머신러닝을 활용해 화재 원인 규명에 열쇠가 되는 구리전선 단락흔 정량 판별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전기화재 현장에서 발견되는 구리전선 용융흔은 화재 발생 원인에 따라 종류가 다르지만, 복잡하고 다양한 화재 환경으로 인해 화재조사관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한 단락흔 판별법만으로는 그 원인 규명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구리전선 단락흔 정량 판별법은 그동안 화재조사관의 육안과 광학현미경만을 통해 판단해온 직관적 판별법이 아닌,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디지털 미세조직과 머신러닝을 활용한 새로운 정량적 판별법이다. 연구팀은 전자후방산란회절(Electron Backscatter Diffraction, EBSD) 기법을 활용해 디지털 미세조직 인자를 추출하고,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으로 새로운 판별법을 제시했다. 실험실 및 실화재 실험을 통해 얻은 1차, 2차 단락흔 미세조직 데이터를 사용해
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지난 12월 2일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11주년 기념사업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제3회 세계환경수도 제주 포럼 행사가 제주 썬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는 국내외 관계자 및 제주도민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사)세계7대자연경관제주보전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제주환경연구센터, (사)제주언론인 클럽, 제민일보 등를 비롯한 재활용자원순환 기업인 인이에스지㈜, 인리커버리㈜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ICUN (국제자연보전연맹) 인증 1호 세계환경수도로서의 제주 선정을 목표로 글로벌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다양한 토론과 발표, 친환경 실천 행사가 이루어졌다 김부일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제주도는 2002년 생물권 보전지역, 2007년 세계자연유산, 2010 세계지질공원으로 유네스코로부터 인증 받는 보물섬으로 탄소 없는 섬 제주를 실현하여 IUCN 세계자연보전연맹이 인증하는 세계 1호 ‘세계환경수도 제주’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운찬 명예이사장은 인사말과 함께 기조연설에서 "세계7대 자연경관이라는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제주도가 제대
ESG 데일리 장래천 기자 | 탄소중립 재활용 순환자원 회수 기업 인이에스지㈜은 지난 11월 29일 (사)한국참여자치장애인연합회와 투명페트병 자동수거기 페트이리와의 보급 및 위탁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사)한국참여자치장애인연합회는 장애인 고용기회 창출과 탄소중립 실천을 목적으로 자자체의 지원을 받아 수집된 투명페트병의 수거 및 운송, 기기 <<페트이리와>>의 운영관리를 책임 위탁 대행하며 내년도에 2000억 규모의 총 1000대를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재활용업체인 ㈜한국자원환경과의 3자 파트너십 계약체결을 통해 고품질 플레이크 재생원료의 생산, 판매 관련 전략적 협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인이에스지 주식회사는 투명페트병 자동수거기의 책임대행운영사인 ㈜인리커버리와 함께 기기 공급과 설치,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마케팅 지원, 고품질 재활용 원료 확보 및 판매 등을 진행 한다. 또한 투명 페트 뿐만 아니라 폐플라스틱을 고품질 산업용 재생원료로 가공하는 공장도 내년도 상반기 중으로 직접 운영할 계획으로 추진중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시민 등은 투명페트병을 수집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에코-인 환경가수협회(협회장 황충재, 이하 가수협회)는 지난 12일 범국민 나무심기릴레이 캠페인 홍보를 위한 ‘2022 에코-인 월드스타’ 연말 결선대회를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개최했다. 김수경 MC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황충재 가수와 한미나 가수가 초대가수로 나와 축하무대를 펼쳤고 30여명의 가수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에코-인 월드스타 가요제를 통하여 환경가수를 양성 발굴하기 위한 선발대회는 범국민 나무심기릴레이 캠페인 홍보를 목적으로 매주 본부 단위로 주장원전을 펼쳐 선출된 가수들을 모아 월장원전을 치르고 이후 기장원 선발하여 이번에 최종 우승자를 선정하여 환경가수를 선출하였다. 최근 정부에서 2050 탄소중립 선언 등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이때 선출된 환경 가수는 환경보전 및 나무심기운동을 위하여 국내홍보는 물론 해외에 나가는 글로벌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아마추어 가수들로 시작된 선발대회는 회가 지날수록 실력 있는 가수들과 현역 가수들이 참여하여 경쟁이 치열했으며 월장원,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그리고 인기상으로 나누어 시상을 했다. 일반부 : 연장원 김주연, 최우수상 진호,
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의정활동 우수부문 윤상현 국회의원, 시정활동 우수부문 김경희 이천시장, 군정활동 우수부문 전진선 양평군수, 구정활동 우수부문 문헌일 구로구청장, 시의정활동 우수부문 서호연, 군의정활동 우수부문 용광열 고성군의원, 교육활동 우수부문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환경부장관상 박희준 대표(세이브일렉트릭 주식회사), 산림청장상 진성배 대표(재단법인 지구촌생명재단) 서울시의장상 배성용 대표(주식회사 써미트컴퍼니), 김도훈 대표 (주식회사 성신), 김광희 대표(주식회사 아이비아이)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홍보대사 제31회 WMU세계대회 참가자 우크라이나 MILENA MELNYCHUK 외 26명 위촉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중앙회장 도선제, 이하 환감본)은 세계산소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환경 살리기에 공헌한 기업 및 단체 등을 선발해 '2022 대한민국환경ESG공헌대상' 시상식을 지난 12일(월) 오후 1시 서울 구로구 구민회관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박장서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수석부총재가 직접 사회를 맡은 이번 시상식에 이명수 국회의원(국민의 힘, 4선)이 대회장을 장윤창 교수(전,배구국가대표)가 조직위원장을 맡아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수상식에 의정활동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수원·용인·성남·화성시 등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추진하는 4개 시가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3호선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협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은 8일 성남시의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열고, 성남 판교와 대장동, 용인 수지구 동천동·신봉동·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으로 연장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으며 3호선 연장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4개 시는 내년 1월 중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상생협력 협약을 추진하고, 협약 체결 후 3호선 연장 관련 공동용역을 발주해 용역 결과에 따라 차량 종류·제원·노선 등을 정하기로 했으며, 차량기지 부지를 제공하는 지자체에는 3호선 연장 사업 비용을 분담할 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은 지난 10월 28일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전국 시장·군수 간담회에 앞서 이상일 용인시장이 수원시 등 3개시 시장에게 지하철 3호선의 경기남부 연장을 위해 힘을 모으고 논의하는 자리를 갖자고 제안한 데 따른 것이다. 4개 도시는 3호선 수서역에서 성남시와 용인 수지, 수원시 동부·남
김상환 기자 | * 무허가 배출시설에서 특정대기유해물질을 무단 배출하고 있는 현장사진 지난 5월부터 많은 지자체들이 아스콘 제조공장의 현지 점검 시의 행정 조치와 AP탱크(아스팔트 저장탱크)에 대한 대기배출시설 유무와 설치허가(신고) 대상 여부 등에 대해 환경부에 질의하고 지침이 내려오길 기다리고 있지만 환경부에게서 아직까지도 답이 없이 지자체마다 혼선을 빚고 있다. 지자체들의 질의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대기 오염도 검사가 불가해 오염물질 발생여부를 확인 할 수 없음에도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5조 별표3에 따른 가열시설로 볼 수 있는지 두 번째, 가열시설로 적용하게 된다면 측정조건 등의 문제로 특정대기 유해물질 발생여부를 확인 할 수 없으므로 신고대상 배출시설로 간주하고 행정처분을 할 수 있는지 세 번째, 보전산지 또는 계획관리구역에 위치한 경우 허가기준 특정대기유해물질 발생시 대기 배출시설 설치허가 가능여부 등이다. 대기환경보전법이 개정되어 대기오염물질이 추가되고 개정된 법률이 적용됨에 따라 아스콘업체의 변경신고 및 변경허가, 측정위치, 공기희석배출, AP탱크(아스팔트 저장고) 저장탱크의 대기배출시설 유무 등 논란이 되고 있고 법률적 해석이 필요한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경찰청국가수사본부(사이버수사국)는 올해3월부터10월까지8개월 동안 사이버성폭력집중단속을시행하여사이버성폭력피의자총1,694명을 검거하였고, 이중9명을 구속하였다. *중점단속대상은 ‘아동 성 착취물· 불법촬영물·허위영상물·불법성영상물’유포사범 등 이를 범행유형별 ,피의자연령대별로분석하면, 전체검거사건(1,612건)중 아동 성 착취물 범죄(706건,43.8%)와 불법촬영물 범죄(520건,32.2%)가 가장 큰 비중(76%)을 차지하였고, 그 뒤를 이어불법 성영상물(21%),허위영상물(3%)순이다 범죄유형별 피의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아동 성 착취 물 범죄의피의자는 10·20대, 불법촬영물범죄의피의자는20·30·40대, 허위영상물범죄의 피의자는10대, 불법성영상물범죄의피의자는20·3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한편, 지난해9월24일 개정된 청소년 성 보호법 시행으로 아동·청소년 대상디지털성범죄에대한위장수사를적극적으로활용해온결과,시행후 13개월간(2021.9.24.~202.10.31.)총 201건의위장수사를 하여 피의자 43명(구속30명)을 검거하였다. 그간 진행해온 위장 수사 중 경찰관신분을 밝히지 않고 수사를 하는 ‘신분비공개수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국토교통부는 경인·경부고속도로 대심도에 건설하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강화된 안전기준 마련을 위해 "도시지역 지하도로 설계지침" 개정을 추진을 하여 12월 중 개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경인고속도로 신월IC에서 남청라IC 구간과, 경부고속도로 양재IC부터 동탄IC 구간을 각각 지하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행 도시지역 지하도로는 최고 시속 80km를 기준으로 지하도로의 구조나 환기, 방재 등의 시설을 조성하게 돼있고, 경인·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은 시속 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도록 건립 예정이기때문에 이에 맞게 해당 지침도 개정키로 한 것이다. 새 지침에서는 지하고속도로 화재 시 출동하는 소방차나 구급차 등의 높이가 3~3.5m인 점을 감안해 터널 높이를 최소 3.5m(기존 3m) 이상 확보하도록 규정할 계획이며, 비상정차나 응급차량 주행을 위한 도로 오른편 갓길 폭도 2.5m(기존 2m)로 넓혔다. 고속 곡선구간 주행 및 지하구간 진입 시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터널 규격이나 경사도 규정 등도 새로 마련했다. 지하고속도로의 배수시설은 최소 100년 빈도 강수량을 고려(기존 50년)해 설계하도록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사람이 살면서 자연스럽게 쓰레기가 배출되는데 인구가 느는 만큼 쓰레기 양도 늘었고, 노는 땅이 보이면 자연스럽게 쓰레기를 묻어 왔었다 지금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1960년대엔 군자동, 상월곡동, 응암동, 염창동에 1970년대엔 방배동, 압구정동, 장안동, 구의동, 청담동도 쓰레기 매립지로 쓰였고 그럼에도 쓰레기가 늘어나는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웠고, 매립지가 갈수록 금싸라기땅이 돼어 개발을 하였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묻기보단 태우는 쪽으로 폐기물 처리방식이 바뀌게 된다. 1990년대 초 90%에 육박했던 매립 비중은 10년 만에 절반 밑(전국 생활계 폐기물 기준)으로, 최근엔 10%를 조금 웃도는 수준까지 내려왔고, 정부가 매립되는 쓰레기 양을 줄이기 위해 2026년부터 수도권에서 종량제 봉투 직 매립을 금지하며, 소각한 뒤 남은 재만 매립할 수 있도록 시행규칙이 개정 되어 2026년이 되면 하루 2400t의 쓰레기를 땅에 묻을 수 없고 태우거나 재활용을 해야 한다.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모여 사는 수도권은 쓰레기 발생량도 많고, 그만큼 매립지 갈등도 도드라지는 곳이며, 하루 평균 2400t의 매립 쓰레기를 쏟아내는 서울,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