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전문가’를 도입하여 올바른 폐기물 배출문화를 정착하고 깨끗한 도심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그동안 잘못된 생활폐기물 배출로 인한 무단투기가 발생한다는 민원을 종종 받아왔으며, 이에 무단투기를 없애기위해 지난 1월부터 주민을 직접 찾아가 안내하는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전문가’를 채용해 폐기물 배출법에 대한 적극 홍보에 나섰다. 성북구 20개 동별로 배치된 안내 전문가들은 담당 동을 매일 순찰하며 무단투기 발생지역 인근 주민들에게 올바른 배출법을 알려주며,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사회적·디지털 약자, 기후환경 약자 등을 직접 찾아가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법을 안내한다. 또한 구청 소속 무단투기 단속원과 함께 단속활동을 하며 민원이 예상되는 상습무단투기 위험지역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는데, 이들의 활동은 성북구에서 올해 새로 도입한 ‘청소 통합 민원 처리 시스템’(CLINK)을 통해 보고된다. 무단투기 및 활동 현장 사진을 휴대폰 앱을 통해 시스템에 등록하면 해당 위치주소와 GPS 정보가 시각화된 빅데이터 지도로 보관되고,구에서는 보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여주시는 동양하루살이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월 16일부터 여주어촌계와 협업을 실시하고 있다. 동양하루살이는 입이 없어 전염병을 옮기는 해충이 아니지만 불빛을 보고 달라드는 습성과 너무나도 많은 어마어마한 개체수로 인해 산책을 나온 주민들과 강변지역의 상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여주어촌계에서는 상수원 보호구역인 남한강변에 약품을 이용한 방역소독이 곤란한 관계로 바지선에 서치라이트를 달아서 강 위에서 동양하루살이를 유인하여 고압살수기를 통해 동양하루살이를 잡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최영성 여주시보건소장은 “어촌계와의 협업을 통해 산책을 나오는 주민들과 강변지역 상인들의 고통이 감소되었다며, 여주어촌계에 큰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최근 인천대 서명지 교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외선에 내성을 가진 국내 미기록 극호염성 고균 16종을 발견하여 국가생물종목록에 등재할 예정이며, 화장품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로 발견된 고균들은 염전의 강한 자외선과 수분 증발에 의한 세포의 파괴를 막기 위해 박테리오루베린(bacterioruberin)이라는 붉은색 유기 색소 카로티노이드를 만들어 낸다. 이 색소의 자외선 유해 작용 억제와 항산화 효과는 식물에서 유래된 토마토의 리코펜이나 당근의 베타-카로틴에 비해 더 높다는 실험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독일에서는 이미 박테리오루베린 색소 추출물을 주원료로 하는 고급 항노화 피부관리 제품이 시판되고 있으며, 이에 착안하여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한 자생 호염성 고균들을 화장품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염전 등 국내에 드문 극한 환경에서 발견된 새로운 종을 '국가생물종목록'에 등록해 국가적으로 관리할 것이며, 앞으로 이들 생물자원을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하기 위한 연구도 병행할 계획이다"라고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립공원 내 훼손된 해초지 21만 5,000㎡와 염습지 1만 5,000㎡ 등 축구장면적 = 7,140㎡(서울 월드컵 경기장 크기 / 105m x 68m)32개 넓이(23만㎡)의 해양탄소흡수원을 5월 17일 오늘부터 복원을 시작 한다. 복원 대상지는 다도해 및 한려 등 해상국립공원 15곳의 해초지 비롯해 태안해안국립공원 기지포 등 9곳의 염습지다. 이번 복원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은 연간 해초류 11.9 tCO2/ha·year(정익교 외, 2011), 염생식물 40.1 tCO2/ha·year(국립공원공단, 2020)을 토대로 계산(산식: 21.5ha x 11.9 + 1.5ha x 40.1 = 316t) 316톤의 온실가스(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와 더불어 해안의 생물다양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국립공원공단은 2016년부터 해양탄소흡수원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18만 9,385㎡를 복원한 바 있으며, 지난해 한려해상국립공원 명사항, 벽련항의 해초지 복원지역을 조사한 결과, 이들 지역에는 해양생물이 인근 미복원지역(17종)에 비해 약 2.9배 많은 49종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올여름 낙동강 녹조 발생 원인이 되는 퇴비의 영양물질(질소, 인)이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될 경우 녹조발생의 원인으로 작용을 해 이를 줄이기 위한 하천, 제방 등 공유부지에 쌓여있는 퇴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환경부 조사 결과, 낙동강 수계 인근에는 1,579개의 퇴비가 있고, 이중 약 40%인 625개가 제방, 하천 및 도로 주변 등 공유부지에 부적정하게 보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환경부는 지방(유역)환경청 및 지자체와 함께 이달 중순부터 6월 말까지 하천, 제방 등 공유부지의 퇴비는 보관한 소유주에게 이를 모두 수거하도록 안내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가축분뇨의 관리에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그 외 사유지에 보관된 야적퇴비에 대해서는 소유주에게 퇴비 덮개를 제공하고 적정한 보관방법을 교육한 후, 비가 예보되면 덮개를 설치하도록 안내 문자도 발송할 예정이다. 이밖식품부와 협의하여 야적 퇴비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마을형 퇴비보관시설을 확충하은 퇴비를 경작 농가에 제공(1일 300㎏ 또는 1개월 1톤 미만) 가능하도록 규정되어 있어, 기준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깨끗한 바다를 가꿔나가기 위해 어선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재활용하는 ‘우생순(‘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의 줄임말) 프로젝트’를 본격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바다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해양 플라스틱은 단순한 환경피해를 넘어 항해 중인 선박의 프로펠러에 걸려 인명 사고를 유발하는 등 국민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어선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중 하나인 폐 생수병을 모아 재활용함으로써 바다에 버려지는 해양 플라스틱도 줄이고 새로운 자원순환 체계도 마련하는 ‘우생순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전국적인 확대 시행에 앞서 제주도 지역에서 약 2년여에 걸쳐 시범운영을 실시, 어선 428척(누적)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약 4톤, 8만 5천여 개에 달하는 생수병을 수거해 재활용에 성공하는 등 프로젝트 시행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보령, 군산, 사천, 속초, 제주 지역 내에서 희망하는 모든 어선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해양경찰청에서 제공하는 전용 마대에 폐 생수병을 모아 반납하면 재활용 기념품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프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18일 수소기반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전국 최초 시내버스 연계 수소생산기지 준공식 및 산업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구매지원 시범사업의 지원을 받을 제1호 수소버스 인도식을 중구 신흥동 신흥교통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제2차관, 인천광역시중구 박영길 부구청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문재도 회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강남훈 회장, 고등기술연구원 김진균 원장, 현대자동차 유원하 부사장, 현대로템 오준석 에코플랜트사업본부장, 효성중공업 손순근 상무, 삼천리 김원중 인천지역본부장, 인천버스운송사업조합 신재호 이사장, 신흥교통 송종현 대표, 마니교통 박수응 대표, 인천그린에너지 송민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시는 18일 수소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구 신흥동 신흥교통 시내버스 차고지에 시내버스와 연계한 전국 최초의 수소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앞서 지난 2021년 시는 신흥교통 시내버스 차고지 내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했었으며, 이 충전소에는 튜브트레일러가 충남 대산 등에서 수소를 수송해와 충전하는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금일 국내 3명(#14, #15, #16)의 엠폭스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였다고 밝혔다.(4.18.) 14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등 의심증상 발생하여 본인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하였고, 잠복기 내 위험 노출력이 있어 의사환자로 분류되었으며, 검사 후 확진 환자로 판정하였다. 15번째 환자는 경북에 거주 중인 외국인으로, 피부병변으로 의료기관에 내원 후 진료 의료진이 엠폭스 감염을 의심하여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였고,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하였다. 16번째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여 본인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하였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하였다. 신규 확진 환자들은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3명의 환자는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에서의 위험노출력 등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엠폭스 환자 발생이 증가하
ESG 데일리 김용태 기자 | 광명시가 경기도와 탄소중립 정책 공조 방안을 모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7일 오전 시청에서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김연지 도 에너지산업과장과 만나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공동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명시와 경기도가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후위기 대응’을 각각 핵심 시정과 도정으로 삼고 있는 가운데,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추진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성사됐다. 이날 박 시장은 경기도와 광명시가 함께 맞손을 잡고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면 전국에서 자치단체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정책 공조를 제안했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목표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시민 환경교육 등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경기도 역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도지사’를 자처하고, 최근 환경국을 기후환경에너지국으로 개편할 만큼 기후위기 대응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김 지사는 지난 3월 28일 광명시에서 ‘탄소중립 맞손토크’를 주재하면서 “광명시는 기후변화 대처에 가장 앞서는 도시”라며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 관계자는 “
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최근 심각해진 지구환경파괴에 대한 고민속에 몽골내 사막화를 조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나무심기캠페인 사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사단법인 환경보전대응본부는 몽골에코경찰청, 10억그루 나무펀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 1억그루 나무심기를 약속하고 지난 7월 몽골지부 발대식 및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으며 몽골 국영방송에 출연하여 나무심기 등 환경활동에 대하여 얘기를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