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제2기 환경교육센터 온라인 기자단을 모집한다. 환경교육 캠페인 및 중랑구의 특색이 담긴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여 환경교육 홍보를 활발히 하기 위해서다. 모집기간은 24년 1월 18일부터 1월 31일까지로, 서류심사 후 2월 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한 18세 이상의 중랑구민 또는 관내 소재 대학생·직장인이 모집 대상이다. 기자단은 오는 2월 2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총 8개월간 활동하며, 주요 활동은 개인 SNS를 활용한 온라인 활동과 오프라인 활동으로 구분되고, ▲중랑구 환경교육센터 관련 온라인 콘텐츠 기획·제작 ▲환경교육센터 공식 SNS 모니터링 및 기자단 간 피드백 활동 ▲친환경 생활실천 캠페인 및 봉사활동 등이다. 선발된 기자단에게는 콘텐츠 제작 원고료 지급,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교육에 관한 다양한 활동과 소식을 홍보하기 위해 기자단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1기 기자단에 이어 이번 2기 또한 많은 분들의 참여를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화폐 연계형 환경마일리지 도봉구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가 주민참여형 환경마일리지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한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올해 4월 주민들에게 선보인 지 약 1년 만에 달라진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를 내놓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2월 이용자 2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구는 연간 최대 지급 마일리지를 대폭 확대한다. 마일리지 상한인 5만 마일리지에 도달하고도 더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는 의견을 반영해 마일리지 상한을 50% 이상 높일 예정이다. 다음으로 탄소중립 실천 항목을 늘리고, 기존 41개 항목에 일상생활 속 실천 가능한 항목을 더하며, 추가되는 항목은 ▲8천보 이상 걷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 ▲ 유용미생물(EM) 이용 ▲기후동행카드 이용 등이다. 아울러 기존 항목도 이용자 편의를 위해 참여 조건 등을 개선한다. 또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참여하고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이용자 범위를 넓히며, 현재 도봉구에 주소를 둔 주민만 탄소공감마일리지 적립에 참여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도봉구에 생활권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성근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정부 신성장 4.0전략에 따른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예비후보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라 탄소중립도시는 관련 계획과 기술 등을 활용해 탄소중립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도시다. 탄소중립은 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배출된 만큼 흡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15대 프로젝트 중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기간은 2030년까지다. 탄소중립도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 지자체가 주도하고 민간이 참여해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이행 도시모델을 구축하게 되며, 지원규모는 지자체별 기본계획 수립 이후 확정된다. 지난 5월 동대문구는 탄소중립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환경부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했고, 11월 심층 면담조사를 거쳐 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로 선정됐다. 전국 9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하여 이 중 39개 지자체가 예비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서울에서는 동대문구와 노원구가 해당된다. 환경부는 오는 6월 말까지 탄소중립도시 사업추진 계획서를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성진기자 | 여주시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보조사업을 통해 보급한 용량이 4,718kW으로 전년(2,399kW) 대비 약 97%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경기도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햇빛두레 발전소 사업 등 다양한 보조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주택 및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했다. 특히, 작년에 시행한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RE100 확산을 통한 경기도 재생에너지 3030 추진’ 지표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4위를 달성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올해에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경기도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에너지비용에 대한 주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환경 불편 해소 기동반’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휴무일에 접수된 민원은 관련 담당자에게 인계 후 평일에 처리된다. 그러나, 공사장 소음 등과 같이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불편사항은 당일 바로 해결되어야 구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며, 공사로 인해 발생되는 소음‧비산먼지 등 생활 환경과 관련된 불편 사항을 근무일에 상관없이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기동반을 주말과 공휴일에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휴무일 기준 구에 접수된 환경 관련 불편 사항 민원 건수는 2021년 734건, 2022년 1,443건, 2023년 1,633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기동반은 120 다산콜센터 또는 구청 당직실로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원인 파악 후 조치를 취한다. 구는 현재 재개발 추진으로 인한 공사 구역이 많아지면서 소음 등의 불편사항이 증가하였다며, 이러한 구민들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해결하고자 기동반을 한시적 운영에서 연중 운영으로 확대하였다고 밝혔다. 민원 해결 외에도 기동반은 각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삼화페인트공업이 지난 8월 노면표지 시공업체 두원건설㈜, 세이프로드㈜와 함께 서울특별시가 주관한 ‘노면표시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3개월이 지나 시범현장을 점검한 결과, 삼화페인트의 ‘비정형돌출형 차선’은 차선 벗겨짐이 적고 우천 시 배수가 빠르며 차선 시인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노면표시 시범사업’은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해 노면표시 신제품·신기술에 대한 현장 적용성·경제성등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에 적용된 신제품·신기술은 2년간 품질평가를 거쳐 서울시 노후 포장도로 정비 사업에 도입될 계획이다. 보통 차선에는 유리알이 포함돼 있다. 유리알은 차량 전조등의 빛을 반사해 야간 및 빗길에서도 차선이 잘 보이도록 돕고 있으나, 얇고 평평한 2D 형태 차선은 유리알이 쉽게 떨어지고, 빗물에 잠겨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일명 ‘스텔스 차선’이라 불리는 현상이다. ‘스텔스 차선’은 야간, 빗길 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이다. 삼화페인트가 이번 시범사업에 적용한 ‘비정형돌출형 차선’은 독일연방도로청(BASt)으로부터 인증받은 수지를 적용해 개발한 제품·기술로, 울퉁불퉁한 3D 차선 형태가 특징이며, 이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상진 기자 | 날개가 부러졌던 멸종위기종 새매가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치료와 야생적응 훈련 등을 마친 후 지난 8일 건강하게 자연으로 돌아갔다. 새매는 국내 생태계에서 보기 힘든 천연기념물(323-4호) 및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2급)이다. 지난해 11월 수원시에서 왼쪽 날개가 부러진 상태로 구조됐다. 빠른 속도로 비행하는 새매의 특성상 건물 유리창에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도 평택에 있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구조 즉시 날개 수술과 필요한 약물 치료를 병행했으며, 약 2주간의 재활 과정을 통해 새해 첫 번째로 자연으로 다시 돌려보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야생동물의 복지향상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구로 경기도는 광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평택과 연천 2개소를 운영 중이며, 생태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작년 한 해 동안 전국 최대 구조 건수인 3,034건의 야생동물을 구조했고,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신병호 동물복지과장은 “신속한 구조와 치료를 통해 야생동물 복지를 증진하고 나아가 도내 생태계 회복과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매 구조와 같이 도심지역 및 자연환경에서 위기에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오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방아머리를 비롯한 대부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정비대상은 ▲아파트 분양 등 일반상업 현수막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무질서 입간판 및 에어라이트 ▲음란성 전단 및 대출·대리운전 등 명함 ▲버스정류장·전봇대 등 공공시설물 등에 부착된 벽보와 전단 등으로, 특히 국회의원 선거를 겨냥한 무분별한 정당현수막에 대한 집중정비가 예정돼 있다. 시는 대부개발과장을 총괄 담당으로 둔 자체정비반 1개를 편성해 용역업체와 주‧야간 집중 정비할 계획이며, 현수막과 전단 등 불법 광고물은 적발 즉시 제거하고 입간판 등은 업주와 광고주의 자진철거를 유도하되 불응 시 행정처분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불법 광고물 설치 관련 상습위반자에 대해서는 정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종윤 대부개발과장은 “수도권의 대표적 관광지인 대부도 지역의 불법 유동광고물을 지속 정비해 관광객과 시민들께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미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1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 퇴치 컨설팅을 시작한다. 지난해 1,826건의 방역 민원 중 약 70%(1,300건)가 모기 방역 민원으로, 구는 지금까지 모기 유충을 선제적으로 방역하기 위해 공원과 주택 정화조 전수 방역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이상기후 등으로 계속 늘어나는 모기로 인한 구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한발 더 앞서 나가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고, 소독의무시설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방역 지원에 나섰으며, 이에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 자체 소독을 실시하는 3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도 방역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서울시 최초로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70개 단지(5만 5000여세대)에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방문해 효과적인 모기 유충 구제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술 이전을 실시한다. 각 단지별 정화조, 집수정, 하수구 등을 함께 점검하며 모기 유충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정화조에 구제제를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극지연구소 (소장 신형철)는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서 2050년 지구의 평균 해수면이 약 3.6cm 오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민국 인천은 지구 평균보다 10% 높은 약 4cm 상승하는 것으로 예측됐는데, 뉴욕, 시드니 등 5개 주요 해안 도시 가운데 가장 높았다. 극지연구소 이원상 박사 연구팀은 1992년 이후 인공위성으로 관측한 남극과 그린란드 빙하량의 변화를 분석하고, 해수면 변화를 예측했다. 지난 30년간 빙하는 꾸준히 줄었는데, 사라진 빙하는 대부분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수면을 높였다. 연구팀은 빙하 감소 양상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통계적인 기법을 적용해 미래의 빙하 손실량을 계산하고, 해수면 상승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했다. 2050년에 지구 해수면은 평균 약 3.6cm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는데, 해수면 상승에 기여한 정도는 그린란드 빙하가 남극의 1.5배 수준이 예측되었으며, 예측 결과, 빙하가 줄면서 남극과 그린란드 주변은 만유인력의 감소로 해수면이 오히려 하강했고, 먼바다에서는 반작용으로 평균보다 해수면 상승 폭이 컸다. 인천은 이러한 과잉 상승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