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선승주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전농동에 위치한 주요 연결통로이자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는 ‘답십리 지하차도 굴다리’가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알록달록 그림길로 재탄생했다고 21일 밝혔다. 답십리 굴다리 경관 개선에 대한 논의는 올해 4월부터 시작됐다. 구는 4월 5일, 구민들로부터 불편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는 ‘현장 구청장실 동대문을 걷다’ 첫 번째 현장으로 신답초등학교 통학로를 찾았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노후화된 시설로 학생 등 보행자의 불편을 초래해 온 답십리 굴다리 지하차도를 밝고 경쾌한 그림을 그려 도시갤러리로 조성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구는 노후화된 보도를 정비하고 굴다리 내부 안전펜스를 교체했다. 어두운 굴다리 하부 공간을 밝게 비추기 위한 LED 조명도 추가 설치하여 밤에도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또한 416㎡ 가량의 내‧외부 벽면에 동대문구의 일상과 풍경을 담은 갤러리형 디자인 벽화를 설치하는 등 굴다리 밑을 지나는 주민들에게 일상 속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화장품 제조·판매업으로 등록하지 않거나 소비자가 의약품 또는 기능성 화장품 등으로 잘못 인식하도록 표시·광고한 업체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화장용 제품류, 인체 세정용 제품류, 목욕용 제품류, 두발용 제품류 등의 화장품을 제조·판매하는 90개소를 집중 단속해 12개 업체 1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으며, 이번 수사는 생활필수품인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선량한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반 내용은 ▲화장품에 포함되는 화장비누, 물티슈 등을 화장품 제조업 및 화장품책임판매업으로 등록 없이 제조해 판매한 경우(3건) ▲아토피, 여드름 등 문제성 피부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 또는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 오인하게 하도록 표시·광고한 경우(11건) 등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김포시 소재 A업체는 2010년부터 화장비누를 제작하던 업체다. 2019년 12월 31일 화장비누가 화장품으로 분류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화장품제조업 및 화장품책임판매업으로 등록해야 하는데 등록하지 않고 화장비누를 제조·판매하다 적발됐다. 고양시 B업체도 식품의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상진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에 지난 12월 1일 얼굴 없는 기부천사가 3천만 원의 거금을 쾌척했다. 얼굴 없는 기부천사의 선행은 지난 2021년부터 3년째로, 그동안 기부한 금액이 총 1억 5천만 원에 달한다. 기부천사가 성북구에 처음 기부했던 것은 지난 2021년이었다. 스스로 추위를 많이 타서 다른 이웃들도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후 1년에 1~2회씩 3천만 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호우피해 구민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성북구에서는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달식과 감사장 전달 등을 권했으나, 소리 없는 기부를 이유로 거절하였다. 얼굴 없는 천사의 기부는 이웃의 행복을 바라는 따뜻함으로 차가운 겨울에도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익명의 기부천사의 거듭된 선행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기부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신 익명의 기부천사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조용히 도움의 손을 내미시는 천사분들이 있으시기에, 힘든 가운데서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아울러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경기도가 자체 개발한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포착한 기획부동산 의심 거래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행위 273명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도내 15개 시군 기획부동산 투기 의심거래 1천14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부동산 실거래 거짓·지연 신고 등 불법행위자 273명을 적발해 과태료 약 2억 원을 부과했으며, 아울러 편법 증여 의심 사례 등 116건을 관할 세무서에 통보, 토지거래허가 회피 행위 42건은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기획부동산 혐의법인 주식회사 A는 2023년 9월 매수자 B씨 사이에 체결된 안산시 단원구 소재 임야 매매계약을 30일 이내에 신고했어야 했지만 이를 위반하고, 계약일을 2023년 11월로 거짓 신고했다. 이는 지연 신고 과태료를 면하기 위한 행위로, 조사 과정에서 위법 사실이 적발돼 안산시는 매도자와 매수자에게 각각 과태료 100만 원을 부과했다. C씨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화성시 임야를 기획부동산 혐의법인 주식회사 D와 실제 소유권 이전을 위한 거래계약을 체결했으며, 허가구역 내 토지는 매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의정활동 우수부문 진선미국회의원, 군정활동 우수부문 박현국 봉화군수, 시의정활동 우수부문 김재진 서울시의원, 도의정활동 우수부문 오준환 경기도의원, 박윤미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군의정활동 우수부문 김일용 고성군의회의장, 구의정활동 우수부문 노경숙 서울구로구의원 환경부장관상 정기엽 대표(인천란수피㈜), 산림청장상 채희성 대표(홍성솔바람테마파크㈜), 이홍석 대표(㈜무송엘티씨), 서울시의장장 정연경 대표(㈜하나비젼씨스템즈), 박용순 대표(어스그린코리아㈜), 김길호 대표(㈜거산)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중앙회장 도선제, 이하 환감본)은 세계산소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환경 살리기에 공헌한 기업 및 단체 등을 선발해 '2023 대한민국환경ESG공헌대상' 시상식을 지난 19일(화)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실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식전행사 공연으로 환감본 홍보대사인 황충재 가수가 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1부 공식행사로 양승조 전충남도지사가 대회장을 맡아 진행된 2023대한민국환경ESG공헌대상 시상식은 태권도 세계평화봉사단 총재인 정국현 조직위원장의 시상식 개회선포를 시작으로 식순에 의거해 국민의례, 환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유 기자 | “나도 살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 이제는 베풀어야죠. 그리 큰돈은 아니지만 어렵게 공부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꼭 전해주세요.” 지난 12일 오후, 익명의 한 80대 어르신이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 답십리1동(동장 장용석) 주민센터를 찾아오셨다. 어르신은 기초생활수급자로 국가와 주변 이웃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셨다. 어르신은 그 고마운 마음을 또 다른 어려움에 놓인 이웃에게 베풀고자 어려운 살림에도 매달 1~2만원씩 10년을 꼬박 모아서 만든 200만원을 봉투에 담아 소중하게 들고 오셨다. 어르신은 이 200만원을 저소득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꼭 사용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중학교도 가지 못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다.”며 “어린 학생들이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갈 수 있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다.”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내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도 남을 도우려는 어르신의 마음이 참으로 따뜻하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그 동안 소중히 모아온 이 기부금을 잘 전달하겠다.”며 “어르신의 기부가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성근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신 주소정보가 반영된 ‘관악구 주소정보 안내도’를 제작, 배포했다. 구는 올해 7월 주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와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2023년 주소정보 안내도 제작계획’을 수립, 최근 총 8,400부의 안내도 제작을 완료했다. 이번 주소정보 안내도는 주민들의 편리한 휴대가 가능하도록 ‘접지형’으로 제작됐으며, 앞면에는 관악구 전도, 뒷면에는 행정동별 주소정보 안내도를 표기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구는 안내도에 관악구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함께 담았다. 주민들은 안내도 내 QR코드를 활용해 관악구 전역의 ▲주소정보(도로명주소, 도로구간, 건물명 등) ▲생활편의시설(주요 행정기관, 복지시설, 전통시장, 공원 등) ▲교통시설(간선도로, 주요도로, 신림선 경전철, 지하철, 버스정류장 등) ▲개발정보(재개발,재건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주민 누구나 쉽게 안내도를 확인 할 수 있도록 관악구 홈페이지((분야별정보-부동산/지적-도로명주소)에 주소정보 안내도를 게시했다. 이와 함께 구는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21개 동 주민센터에도 안내도를 배부했고, 주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올해 서초구 주민들이 직접 뽑은 ‘서초 10대 뉴스’ 1위로 ‘스마트 OK민원센터 재개관 및 전국 최초 디지털 민원창구 운영’이 선정됐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올 한해 주민들에게 가장 많이 공감받고 빛낸 ‘서초 10대 뉴스’를 15일 발표했다. 1위에 선정된 ‘스마트 OK민원센터 재개관 및 전국 최초 디지털 민원창구 운영’은 지난 7월 OK민원센터를 디지털 기술로 재무장해 스마트민원실로 17년 만에 재탄생시켰다. 또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민원신청서를 작성하고 담당자 PC로 전송하는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도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구축해 민원 대기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업무처리 시간을 기존 대비 약 50% 정도 단축하는 ’행정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서울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위는 ‘계절,테마별 축제 & 반포대로 음악으로 달군 「서리풀 페스티벌」’이 차지했고, 특히 4년 만에 반포대로서 열린 ’서리풀 페스티벌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기자 | “1호선 시대 연천군이 경기북부를 넘어 수도권 관광도시의 한 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수립하고 연천을 새롭게 단장해 지역 발전의 초석(礎石)을 놓겠습니다.” 김덕현 연천군수가 16일 오전 5시 27분 연천역에서 1호선 인천행 첫 열차에 탑승하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1호선 전철 개통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김성원 국회의원, 윤종영 도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주민들과 함께 1호선 인천행 첫 열차에 몸을 실었다. 김군수 일행은 전곡역, 청산역에서 1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과 환담을 나누며 동두천 소요산역까지 전철을 타고 이동했다. 연천군의 숙원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1호선 시대를 맞이한 만큼 열차 안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김군수를 비롯해 의원들은 저마다 이야기꽃을 피우며 ‘1호선 시대’ 연천의 미래에 대한 담소를 이어 같고,김군수와 일행은 소요산역에서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마친 뒤 다시 연천행 첫 열차에 탑승해 청산역과 전곡역을 거쳐 연천역으로 돌아왔다. 경원선 복선전철 사업으로 시작된 1호선 연장은 동두천~연천 구간 총 20.9㎞ 단선(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1월 28일 ‘2023년 여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착수했다고 전했다. 교차로의 방향별, 차종별 교통량, 통행속도, 대기차량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신호체계 기반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터미널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6개소에 스마트교차로시스템을 설치한다 특히, 여주시 주요 구간 교통량 증가로 인해 첨두시간 교통혼잡 문제와 신호운영 TOD플랜의 획일적 운영으로 시간대별 교통상황 변화에 대응이 어려운 문제점을 스마트교차로 확대 구축을 통해 교통정보수집체계를 강화하고, 영상분석 데이터를 활용하여 서비스수준 분석 및 TOD플랜을 재설계하여 시간대별 교통상황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여주시는 “여주역세권도시개발사업 등 변화하는 교통여건에 맞춰 고도화된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을 통해 교통량 증가로 인한 혼잡구간의 효율적인 교통체계관리로 교통혼잡 개선과 정책수립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