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세계숲보전협회(ACWF 총재 이범석) 회원들은 2025.4.4.(금)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일신리 산50번지에서 제13회 세계숲보전협회(ACWF)숲의 날에 즈음하여 지구를 위해, 미래를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희망의 나무를 심었다. 세계숲보전협회 이범석 총재는 “세계 숲의 날은 2012년 12월 제67차 UN 총회에서 세계숲의 날로 정하기로 결의하여 올해로 13번째 맞이하는 해이다. 오늘날 지구상의 기후변화는 인류에게 닥친 위기이다. 지구는 지금 점점 온난화로 이상 기후를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구 면적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는 숲은 인류에게 매우 귀중한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이익을 제공한다”면서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식목일를 제정하여 매년 나무를 심어 왔고 그 결과 한때 벌거벗은 붉은 산은 푸르러졌다. 숲은 뜨거워지는 지구를 식혀줄 탄소 저장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해야 하는 국가적 과제도 안고 있다. 바로 여기에 숲을 파과하지 말고 보존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라고 말했다. “지구 온난화를 방지하고 푸른 지구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시민운동에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장성군이 오는 19일 오후 6시 장성군청 옆 특설무대에서 ‘성장장성 록 페스티벌(이하 성장록페)’을 연다. ‘성장록페’는 장성군이 작정하고 제대로 기획한 최초의 ‘록 페스티벌’이다. 이전에도 ‘로커’들이 무대에 오른 적은 있었지만 ‘성장록페’처럼 모든 출연진이 ‘록 밴드’인 적은 없었다. 공연을 이끌어갈 밴드는 ‘와이비(YB)’다. 1994년 데뷔앨범 발매 이래 30년 넘게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 록의 대들보’다. 2002년 월드컵 응원의 열정을 담은 ‘오 필승 코리아’를, 2011년에는 ‘흰수염고래’를 발매해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위안을 전했다. 올해 2월 발매한 앨범 ‘오디세이’에선 밴드 최초로 헤비메탈 장르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슈퍼밴드2’ 3위에 빛나는 ‘카디(KARDI)’의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보컬, 기타, 베이스, 거문고의 4인조로 구성된 개성 넘치는 밴드다. 밴드 이름인 ‘카디(KARDI)’는 심장을 뜻하는 접두사 카디(cardi)에서 착안했다. 한국적인 색채를 담아 가슴 뛰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성장록페’가 뜻깊은 이유는 또 있다. 장성 청소년들이 페스티벌의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 합심 강화섬쌀 37.1톤, 464가마 규모 구매 협약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4일 강화군 농업인회관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조흥수),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회장 고진우)와 강화섬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는 강화섬쌀을 3차례에 걸쳐 총 37.1톤 구매할 예정이다. 이는 80kg 기준 464가마에 해당하는 규모다. 고진우 후계농업경영인 강화군연합회장은 “강화섬쌀 소비 촉진을 위해 판로 개척에 앞장서 주시는 강화군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강화섬쌀을 생산해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최근 우리 농업이 쌀 과잉 공급, 벼 재배면적 조정 등 구조적인 문제에 당면해 농가의 근심이 크다”며 “강화군 농업인들께서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강화섬쌀의 소비 촉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인천시 부평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년 강화섬쌀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대한민국에서 장례문화학 전문 박사 학위를 세계 최초로 취득한 이로서, 나는 인간 삶의 마지막 과정인 ‘죽음’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사유와 실천이 필요함을 절감해왔다. 생명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유일한 기회이며, 죽음은 그 생명의 완성으로 다가오는 불가피한 현실이다. 죽음을 어떻게 맞이하고, 어떻게 보내고, 어떻게 기억하는가는 곧 그 사회의 문화적 성숙도와 인간 중심 철학의 깊이를 가늠하게 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장례문화는 오랫동안 형식과 의례에 치우쳐 있었으며, 이별을 대면하는 이들의 감정과 치유의 과정을 충분히 품어내지 못하는 한계 속에 머물러 있었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장례는 점점 더 간소화되고 있으나, 그 간소함 속에 생략되어서는 안 되는 진정성과 감동, 인간에 대한 존중은 오히려 더욱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에 나는 단순히 죽음을 정리하는 ‘장묘’의 영역을 넘어, 생명을 기억하고 사랑을 되새기며, 남겨진 이들이 치유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기억과 위로의 문화 공간’을 창조하는 데 전념하고자 한다. 이는 기존의 장례식장을 넘어서 ‘생명과 기억의 숲’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정립함으로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 [포토뉴스] 장성군 백양사 고불매가 봄바람에 고운 자태를 한껏 드러냈다. 고불매는 강릉 오죽헌 율곡매, 구례 화엄사 화엄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와 함께 ‘대한민국 4대 매화’로 불린다.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되어 있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아차도, 미법도, 말도 등 섬마을 의료취약지 대상 자동심장충격기 신규 보급하고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아차도, 미법도, 말도 등 도서지역 응급상황에 대비해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6일부터 3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사업은 강화군에서도 인구가 가장 적고, 응급상황에 취약한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군은 서도면 아차도, 삼산면 미법도와 말도의 경로당을 방문해 자동심장충격기를 신규 보급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위주의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대처법을 몰라 내심 불안했는데, 직접 실습을 해보니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족해했다. 군 관계자는 “심정지 발생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이 크게 향상된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여 응급상황에 적극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오늘은 "제80회 4월 5일 식목일!" 이번 산불과 세계적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어느 때 보다 나무심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이 때 식목일의 역사적 배경과 다른 나라의 식목일에 대해 알아본다. 1. 식목일의 기원 식목일은 1872년 일본에서 최초로 시작되었다. 일본 정부는 국토의 환경 보호와 산림 조성을 위해 4월 1일을 '식목일'로 지정하고,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나무 심기를 장려했다. 이는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한 중요한 노력이었다. 2. 한국에서의 도입 한국은 1946년 4월 5일에 공식적으로 식목일을 제정했다. 비록 일본의 영향을 받았지만, 점차 한국의 고유한 자연환경과 문화적 맥락에 맞게 발전해왔다. 식목일은 점차 나무를 심고 환경을 보호하는 의미 깊은 날로 자리 잡았다. 3. 법적 제정 1973년, 한국 정부는 '식목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매년 4월 5일을 공식적인 식목일로 확정했다. 이 법률은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4. 현대의 식목일 현대에 접어들면서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이 더욱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천년에 인연으로 살다 살다. - 괴산 산골 촌부 내 이세상 사랑하며 살다가 더 살지못해 먼길 떠난다해도 내 맘속에 사랑하는 당신을 잊지 않으리요 비록 이승에서에 짧은 인연이라해도 내 맘속엔 천년에 인연으로 살다살다 .... 세월이 흘러 이마에 주름이 늘고 머리에 살포시 백설이 내린 모습에 갈곳없어 내게로 온다해도 나 그대를 살포시 두손잡아 가까이 사랑하리요 사랑은 당신에 얼굴을 보고 사랑하는게 아니라 당신에 마음을 보고 사랑하는 것이라 비록 세월이 흘러 보잘것 없는 모습으로 내게 온다해도 난 버선발로 달려나와 당신을 반기리요 그건 보이지않는 당신마음을 사랑하기 때문이요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2024년 12월 3일 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의 벼랑 끝에 서 있었다. 계엄령이 선포되고 국회가 침탈 위기에 처했을 때, 공수특전단, 707특임대, HID 등 실탄을 장전한 최정예 계엄군이 헬기와 장갑차를 앞세워 국회를 향해 움직이고 있었다. 그것은 국민을 향한 전쟁이었다. 전제정치를 꿈꾸던 권력자의 삐뚤어진 내란이었다. 나는 그날 시민군이 되었다. 가족에게 "연락이 닿지 않으면 국회로 와라"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섰다. 혹시라도 계엄군의 총탄에 쓰러질 것을 염두에 두고, 유난히 긴 스핑크스 문양의 목도리, 국방색 무슬림 빵모자, 스타체크 기능성 마스크를 착용했다. 배낭은 잡힐까 봐 메지 않았다. 택시를 타고 경수 선배님 댁에 들러 함께 국회로 향했다. 국회 6문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수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었다. 국회가 계엄 해제를 의결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우리는 정문으로 향했다. 서강대교 남단을 지나 우회전하던 그 순간, 한 여성의 절규가 들렸다. “도와주세요!” 반사적으로 달려간 곳에는 장갑차가 진입 중이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시민들이 장갑차 앞을 가로막았고 나도 그들과 함께 맞섰다. 경찰 기동대가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지금부터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 먼저, 적법요건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는지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고위공직자의 헌법 및 법률 위반으로부터 헌법질서를 수호하고자 하는 탄핵심판의 취지 등을 고려하면, 이 사건 계엄 선포가 고도의 정치적 결단을 요하는 행위라 하더라도 그 헌법 및 법률 위반 여부를 심사할 수 있습니다. ➁ 국회 법사위의 조사 없이 이 사건 탄핵소추안을 의결한 점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헌법은 국회의 소추 절차를 입법에 맡기고 있고, 국회법은 법사위 조사 여부를 국회의 재량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법사위의 조사가 없었다고 하여 탄핵소추 의결이 부적법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➂ 이 사건 탄핵소추안의 의결이 일사부재의 원칙에 위반되는지 여부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국회법은 부결된 안건을 같은 회기 중에 다시 발의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피청구인에 대한 1차 탄핵소추안이 제418회 정기회 회기에 투표 불성립되었지만, 이 사건 탄핵소추안은 제419회 임시회 회기 중에 발의되었으므로, 일사부재의 원칙에 위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