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경기도가 오는 9월 14일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2023 스마트산업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4차산업혁명 시대 스마트산업을 포함해 다양한 직종·직무에 장애인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박람회를 통해 정보통신(IT) 업종에서의 장애인 종사자 비율을 높이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단순직종에 집중됐던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며, 일대일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 서비스, 부대행사 등 효율적 취업 지원이번 박람회는 9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전문기술직, 사무직, 연구 등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70여 개 기업(온라인 20개 기업 포함)이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한다.

 

박람회는 장애인과 기업체 간 일대일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 서비스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장애인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고, 정보관, 장애인 직업체험관, 부대행사관이 마련돼 다양한 행사가 진행한다.

 

채용관은 기업부스 및 서류지원부스 50개가 설치되며, 기업별 현장면접 및 간접 참여기업 서류전형 서비스가 진행됩니다.

 

정보관은 도·시군 장애인 지원정책 및 혜택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장애인 구직자 정보관’, 장애인 고용기업 지원정책 및 혜택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정책 정보관’으로 구성되며, 현장 접수 상담 및 구직자 컨설팅 등을 제공합니다.

 

직업체험관에는 장애인 직업영역개발 사례 3개 직종과 관련한 체험부스 3개가 운영될 예정이고, 부대행사관은 8개 부스에서 면접 코디네이션(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컨설팅(프레디저 검사, 적성검사 등), 장애인 힐링 프로그램(안마시술, 공연 등), 취업타로 등이 진행됩니다.

 

이 밖에도 구인 정보 게시판 및 박람회 참여안내 부스, 박람회장 배치도, 참가신청서 및 이력서 작성대 2곳, 이력서 컨설팅, 운영본부, 문서지원실, 구직상담, 면접자 대기석 및 휴게공간 등이 준비될 예정이며, 현장 방문 또는 8일까지 온라인채용관서 사전 입사지원 가능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등록증, 이력서, 자격증(소지자) 등을 소지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되고, 또는 오는 9월 8일까지 잡아바 온라인채용관(jobaba.net)을 통해 사전 입사지원하면 박람회에서 보다 원활한 일대일 현장면접 진행도 가능합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구직자 및 채용 희망 기업을 발굴하고, 장애인의 특수성을 고려한 운영지원 등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힘을 쏟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적극적 채용을 위해 장애인고용 우수 유공 표창 포상 ▲직업상담사를 통한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매칭서비스 및 동행 면접 지원 ▲직업 체험, 컨설팅, 사진촬영 등을 제공하는 지원 부스 운영 ▲장애인 지원정책 및 혜택 관련 시·군 정보관 운영 및 시·군, 공공기관 참여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 ▲도내 장애인 유관기관 및 협회 등의 협조로 박람회 단체 참여 유도 등 구직자 및 구인 기업 유입에 노력했다.

 

서봉자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박람회가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구인기업 간 일자리 창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인식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의 개발·수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스마트산업 장애인 취업박람회에는 2022년 기업 63개 사(스마트산업 26개), 구직자 407명이 참여했으며 그중 2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2019년 이후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031-270-9703, 9721, 9707, 970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