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2 (토)

  • 흐림동두천 6.8℃
  • 흐림강릉 14.7℃
  • 서울 7.3℃
  • 대전 13.8℃
  • 대구 11.7℃
  • 울산 12.3℃
  • 광주 13.6℃
  • 부산 12.7℃
  • 흐림고창 9.2℃
  • 제주 18.8℃
  • 흐림강화 4.7℃
  • 흐림보은 11.0℃
  • 흐림금산 13.6℃
  • 흐림강진군 14.8℃
  • 흐림경주시 11.8℃
  • 흐림거제 12.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세계 최초 자동차램프용 실리콘렌즈 양산 돌입한 아이엘사이언스사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디스펜싱(dispensing)' 공법을 적용한 자동차램프용 실리콘렌즈를 양산
-운전자의 시야가 넓어져 더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스마트 광학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가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디스펜싱(dispensing)' 공법을 적용한 자동차램프용 실리콘렌즈를 양산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는 램프생산을 위한 크린룸 추가 공사 및 램프 자동화 장비 셋업을 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테스트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전체 공정은 플라즈마, 디스펜싱, 경화, 개별제품분리(route), 검사 공정으로 구성되며, 플라즈마에서부터 몰딩까지 완전 자동화 공정으로 이루어진다.

 

LED(발광다이오드)가 장착된 PCB(인쇄회로기판) 위에 광학용 실리콘 소재를 봉지(encapsulation)함과 동시에 자동차램프의 디자인 형상을 성형한 제품으로 완성되고 가볍고 우수한 광효율과 저전력 소비로 탁월한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소재의 유연성을 이용해 곡선형 이미지 연출이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아이엘사이언스의 광학 실리콘렌즈는 열 변형 온도가 250도 이상으로 기존 LED 렌즈보다 내열성이 높아 자동차용 램프에 적용하면 열에 의한 황변현상을 없애 준다. 또 빛을 더 멀리, 고르게 확산시켜 어두운 곳이나 저녁에도 운전자의 시야가 넓어져 더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송성근 대표는 "미래차 시장 경쟁에서 익스테리어 램프를 비롯한 차량 외관 디자인적 요소가 갈수록 중요해짐에 따라 관련 시장도 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실리콘 소재의 장점인 유연성이 적극 부각되며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업체의 자동차용 헤드램프, 리어램프, 라디에이팅그릴 등에 적용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엘사이언스는 내달 2~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조명 박람회인 라이트앤빌딩(Light+Building)에 참가해 자동차램프용 실리콘렌즈 등 다양한 광학용 실리콘렌즈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 MoneyToday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강서구,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지난해 10월 25일,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LG사이언스파크 등 23개 기관 1만 5천여 명의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LG사이언스파크 내 전기차 화재가 발생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이 진행됐다. 구는 ▲전기차 화재 진압 ▲LG사이언스파크 관리주체와의 공동 대응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통합 연계 훈련 ▲청소·방역 등 통합지원본부의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과정에서 참여 기관 간 공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장 교신을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전기차 화재 진압장비인 질식 소화 덮개와 이동식 수조를 실제 시연한 점 등이 시선을 끌었다. 또한, LG사이언스파크 내 직원들 약 1만 5천여 명이 실질적으로 대피 훈련에 참여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사진)

경제

더보기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 미취업청년 구직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최대 220만 원 지원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2025년 4월 11일 -- 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은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 및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15주)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춘삘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연속 운영하며 청년 취업 지원에 앞장선다. 올해는 총 9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장기(25주) △중기(15주) △단기(5주) 과정을 운영하며, 지난달 12일 단기 과정 수료 이후 20일 장기 과정이 성황리에 시작됐다. 주요 과정은 구직준비도 검사 및 기초상담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을 돕고,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참여 의욕을 북돋는다. 참여 대상은 만 18세~39세 청년 중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등의 참여 이력이 없는 미취업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주 30시간 미만 근로)이다.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15주) 과정 참여자 모집 포스터(제공=서울청년센터 금천 청춘삘딩) 청춘삘딩은 중기(15주) 과

사회

더보기
은평구, 힐링공간을 위한 증산체육공원 놀이 · 체육시설 전면 개선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민병돈 기자 | 4일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역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어린이들의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증산체육공원의 체육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전면 개선했다고 밝혔다. 증산체육공원은 은평구 증산배수지 상부에 위치한 약 10,900㎡ 규모의 공원으로 반경 1km 이내에 수색·증산지구 재개발 구역을 포함한 약 8천 세대 이상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으며, 초·중학교 7곳이 있다. 또한 은평둘레길과 서울둘레길이 지나가는 지역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됐으며, 기존의 낡은 체육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전면 개보수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체육시설의 경우, 족구장, 풋살장, 농구장 등의 바닥 포장과 노후화된 펜스를 전면 정비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체력 단련 공간에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크로스핏 운동기구와 철봉 등을 새롭게 설치해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놀이공간에는 어린이를 위한 기존의 놀이시설에 추가로 20m 길이의 짚 라인과 네트복합 놀이대 등 모험형 놀이시설을 도입해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