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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 대청댐 통합형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 본격추진

- 금강유역환경청 등 3개 기관, 댐 홍수터 수질‧수생태 보전 및 탄소중립을
위한 통합형 수변생태벨트 구축 업무협약 체결
- 대청호 신상동 일원 홍수터 내 무단 경작지 등 훼손지역을 주민참여 기반의 자연정화 공간으로 탈바꿈 시도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은 수변생태벨트 시범사업의 성과와 현재 추진 중인「금강 댐 홍수터 기초조사 및 수변생태활성화 방안 연구(‘20~’22)」결과를 바탕으로 대청호와 용담호 주요 홍수터에 대한 수변생태벨트 조성 방안을 마련하여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난 18일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 대전광역시 동구청(구청장 황인호), K-water(정경윤 수자원환경부문 이사)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대청댐 통합형 수변생태벨트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의 주요내용은 대청호 신상지구 홍수터 수변생태벨트 시범사업 추진, 대청호 홍수터와 상수원관리지역의 친환경 관리 및 활용, 기타 대청댐 유역의 수질·수생태 보전, 복원을 위한 지원 및 협력 등이며 향후 지속가능한 수변생태벨트 구축 및 사후관리 시 지역참여형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이 마련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최초로 수계기금을 활용하여 댐 홍수터를 자연형 수변완충지대로 복원하고 기존의 수변구역 매수토지와 연계하는 통합형 수변생태벨트 조성의 첫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업대상지는 대청댐 상류에 위치하는 대전시 동구 신상동 일대의 홍수터 약 61천㎡로 올해 말부터 설계를 착수하여 2023년까지 조성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지에는 천변수림대, 생태도랑, 야생화 초지 등 자연 원리를 이용한 오염원 정화, 탄소흡수원 및 물순환 공간으로 복원하고 대청호 오백리길과 연계하여 시민들을 위한 생태탐방‧교육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며, 조성 후에는 대전 동구청과 K-water가 협력하여 유지관리를 하며 대청호의 수질개선, 생태계 보전 및 지역 상생의 친환경 일자리 창출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금강유역환경청 정종선 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4대강 수계 최초로 댐 홍수터와 기존 매수토지를 연계하여 수변공간의 자연성과 탄소 흡수 증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환경부가 조성하는 수변생태벨트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생태와 문화를 접목한 여가․휴식을 제공하는 현명한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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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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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 ‘경부선 철도 지하화’ 촉구…13일 안양역 시민대회 예고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에 미선정돼 충격에 빠진 안양시민들이 오는 13일 17시 경부선의 안양역 광장에서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촉구하는 시민대회를 예고했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경부선 철도 지하화 안양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의중)’는 이날 소음, 분진 등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는 경부선을 지하화해달라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시민대회에는 선도사업을 기대했던 안양시민들, 각동의 주민대표 등 350여명이 참여해 지하화 촉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1) 경부선(철도) 및 안양역 김의중 추진위원장은 “안양의 경부선 철도 지하화는 도시개발의 문제이기 전에, 주민 생활, 삶의 질을 개선하는 문제”이고, “안양시가 인근 6개 지자체와 연대하며 2012년부터 추진해왔고, 이를 염원하며 가장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람들이 바로, 안양시민들이다”라고 말했다. 사진2) 경부선(철도) 및 안양역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안양시의 경부선 철도 지하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경부선 지하화는 없다’는 각오로 시민대회를 준비했고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안양시가 포함되고 실현될 때까지 할 수 있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철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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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지원 캠페인 ‘내일을 향해 RUN!’ 진행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12일, 굿네이버스 경기강원권역본부(본부장 김정미)는 경기수원국제하프마라톤에서 프리미엄 건강 브랜드 링티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지원을 위한 캠페인 ‘내일을 향해 RUN!’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라토너들의 열정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하는 굿네이버스 경기강원권역본부의 국내 아동권리옹호 활동으로 의사가 만든 프리미엄 건강 브랜드 ‘링티’가 물품 후원으로 함께 했다. 사진1)굿네이버스 자립준비청년지원 캠페인 ‘내일을 향해 RUN!’ 부스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모습. 굿네이버스 경기강원권역본부는 자립준비청년의 권리 옹호를 위한 부스를 운영하며 자립준비청년 응원 스티커, 응원 메시지 작성 등의 활동을 진행하였고 링티는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건강 충전 음료 ‘링티제로’와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기회원을 대상으로 ‘링티’ 제품과 보틀을 함께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링티 담당자는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 준비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굿네이버스의 활동 취지에 공감하여 이번 제품 후원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이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