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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재활용 전용봉투 무료배부 시작

오는 14일부터 읍‧면에서 배부, 재활용률 향상 기대
“재활용품 전용봉투에 담아 버려주세요”

 

“쓰레기의 재활용률 향상 위해 전용봉투 배부"

 

환경감시일보 김기운 기자 | 경기도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쓰레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품목별 재활용 전용봉투를 읍‧면을 통해 오는 14일부터 무료로 배부한다.

 

군은 소각용, 매립용으로 구분하던 기존 쓰레기봉투를 투명 페트병, 캔, 플라스틱, 유리병 등 4종류로 구분해 전용봉투 50L에 넣어 배출하도록 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전용봉투는 오는 14일부터 읍·면에서 1인당 4종류의 재활용 봉투를 각 1매씩 무료로 배부한다. 추가로 봉투가 필요하면 재활용 봉투 소진 시까지 추가 수령할 수 있다.

 

강화군은 쓰레기 감량을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을 마을 곳곳에 설치하고 자원관리사를 배치해 쓰레기 관리 및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군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강화읍 10개소에 설치를 완료하고, 올해에만 200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상습 투기지역에 감시카메라 290개를 추가로 설치·운영한다. 감시카메라는 동작감시 기능을 갖추고 주·야간 상시 촬영해 무단투기 감시에 용이하다. 전담 모니터링 요원이 상시 감시를 벌여 지난해에만 무단 투기 174건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의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전용봉투 배부에 나서게 됐다”며 “투명 페트병은 라벨을 떼고 일반 플라스틱과 분리해 배출하는 등 군민 여러분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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