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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경북도, 전국체전 첨단과학 융합으로 경북의 미래 선도한다.

제102회 전국체전 관계기관(도․구미시-체육회) 종합업무회의 개최

 

환경감시일보 최상호 기자ㅣ경상북도는 지난 18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성공개최를 위한 핵심현안(과학․산업분야) 업무회의를 열고 양대 체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 주재로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 정상원 전국체전기획단장, 황중하 투자유치실장 및 과학산업국 4개 부서장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과 첨단과학의 융합으로 미래산업 선도 이미지를 홍보하고 경북의 위상을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차별화된 개․폐회식 연출을 위해 한복TF팀을 구성해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고, 한류를 선도하는 경북문화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민화합의 장 만들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AI 안내로봇 도입, 실감콘텐츠(VR․XR)․디지털뷰티 체험, 로봇 댄스공연 등 경북 과학산업 전시체험관을 운영하며, LED 경관조명 설치 등 거리환경을 개선하고 민관협업을 위한 삼성․LG․KT 등 도내 주요기업 과학기술 홍보관 유치로 전자도시 구미의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기술과 인간 국제포럼'을 비롯해 ‘경북 드론 페스티벌' 등 대회 기간 중 개최할 각종 과학행사․체험프로그램과 체전을 연계해 시너지효과 극대화하는 등 매주 핵심현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체계적인 대회준비를 위해 지난달 29일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제102회 전국체전 관계기관 종합업무회의를 개최해 대한체육회와 향후 대회준비 추진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개․폐회식 내빈초청 사전협의, 선수․임원 등 대회참가 관련 지침 보완, 자원봉사자 존중 인권교육 및 방역수칙 준수 등 주요현안에 대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현장실사에서 대한체육회 이현진 체육진흥본부장은 구미시민운동장(주경기장) 중앙단상 설치방안 수립과 대회기 게양대 추가 등 후속 조치를 요청했다.

 

한편, 윤만영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장은 13일 오전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른 재외한인동포선수단 1,500명의 전국체전 참가지원을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체전은 10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의 역사이자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일제강점기 한민족의 긍지와 힘을 하나로 모은 대화합의 용광로였다”며 “코로나 이후 국민화합과 위기극복의 구심점이 될 이번 체전을 성공 개최하고 국내‧외 경북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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