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2025 스포츠 스타 체육 교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스포츠 스타 체육 교실’은 스포츠인의 재능을 활용해 스포츠 참여 취약 유·청소년의 스포츠 활동 관심을 제고하고, 건강한 성장 지원에 중점을 둔 사업이다. 올림픽·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를 비롯한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강습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희망하는 스포츠용품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도서·산간 지역 초중고등학교 등 총 58개 학교에 방문형 강습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체육 교실’과 스포츠 참여 취약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포츠 캠프’로 나누어 운영한다. 2025년은 탈북 청소년 등 대상을 확대한 사업이 역점사업이다 5월 9일(금)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서울올림픽파크텔과 올림픽공원에서는 탈북 청소년 100여 명과 함께 첫 번째 ‘스포츠 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강완진(태권도) 김원호(배드민턴) 최경진(풋살) 등 메달리스트 및 국가대표 선수가 일일 강사로 참여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984년 제23회 미국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하형주 서울
여자 유도 최중량급 샛별 이현지(남녕고·세계랭킹 12위)와 중량급 기대주 김민주(용인대·세계 22위)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꺾고 생애 첫 그랜드슬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현지는 1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2025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프랑스의 줄리아 토로푸아(세계 18위)를 밭다리 후리기 유효로 제압하며 우승했다. 이현지가 시니어 무대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초반 기회를 엿보던 이현지는 지도(반칙) 1개씩을 주고받았다. 이후 공격의 수위를 높이다가 경기 종료 1분 30여초를 남기고 오른발로 상대의 오른발을 걸어 넘어뜨리는 데 성공했다. 토로푸아는 엉덩방아를 찧었고, 심판은 유효를 선언했고 이현지는 마지막까지 유효를 잘 지켜 승리했다. 작년 11월에 열린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선 모두 우승하면서 일약 한국 여자 최중량급 간판으로 도약하며 지난 2월에 열린 IJF 파리 그랜드슬램에서도 지난해 도쿄 그랜드슬램 우승자인 일본의 아라이 마오를 업어치기 되치기 한판승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하는 등 기세를 이어갔지만 당시 이현지는 골반 통증으로 결승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의 부상 결장 속에서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 진출을 일궜다. 토트넘은 9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보되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되/글림트와의 2024-25 UEL 준결승 원정 2차전에서 보되/글림트에 2-0으로 이겼다. 1차전을 3-1로 이겼던 토트넘은 합계 스코어 5-1로 여유 있게 앞서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22일 스페인 빌바오 산마메스 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상대로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EPL서 20개 팀 중 16위에 처진 것을 포함, EFL컵과 FA컵에서도 모두 탈락하며 부진한 토트넘은 'UEL 올인'을 외쳤는데, 목표를 이루기까지 한 경기만을 남겨놓게 됐다. 아울러 우승할 경우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도 따게 돼 얻는 게 많다.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은 발 부상에서 여전히 회복하지 못해, 이날 노르웨이 원정에 동행하지 못했다. EPL과 UEL을 합쳐 7경기 연속 자리를 비운 손흥민은 UEL 결승전 출전을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다. 두 골 차 우위를 안고 출발한 토트넘은 초반 보되/글림트의
태권도 꿈나무들의 경연 무대인 2025 세계태권도카데트선수권대회가 오는 10∼14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개최된다. 2014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참가 경험을 쌓고 실력을 키울 기회로 자리매김해왔고 올해 대회는 2011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선수들이 참가 대상이다. 세계태권도연맹(WT)에 따르면 세계 89개 회원국 협회와 난민팀, 개인 중립 선수 등 총 811명의 선수와 475명의 임원이 참가 등록을 완료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경기는 남녀 10개 체급씩으로 나눠 자이드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치루어지며 대한민국 대표단은 전 체급에 걸쳐 남녀 10명씩, 20명의 선수가 출전 한다. 한편, 대회 개막 전날인 9일 열릴 WT 임시집행위원회에서는 올해 세계태권도장애인선수권대회와 세계태권도장애인품새선수권대회, 2026년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와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등의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이낙용 기자 |
부산시는 4일 북구 화명생태공원 일원에서 '제1회 부산 낙동강 슬로우 철인 3종 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낙동강 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철인 3종 경기로 기존 기록 경쟁 중심의 경기와 달리, 참가자들이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자연을 만끽하며 완주를 목표로 하는 개념으로 진행된다. 초보자와 가족 단위 참가자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구성된 슬로우 철인 3종 대회 이다. 대회는 스탠더드(철인 3종의 표준코스), 스프린트, 미니, 아쿠아슬론, 듀애슬론, 가족 릴레이, 등 6개 세부 종목으로 운영된다. 우리나라 철인 3종 최초 올림픽 출전 선수인 허민호 선수와 동호인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누리집(www.slowtriathlon.kr)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문의 사항은 부산광역시 철인 3종 협회(☎ 051-500-7990)로 하면 된다. (포스터=부산시 제공)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이낙용 기자 |
한국프로스포츠홀덤연맹이 오는 5월15일부터 18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 'Spring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메인 이벤트와 사이드 이벤트인 바운티헌터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메인 이벤트인 'PFGT X 피망 쇼다운 홀덤 토너먼트'는 국내 게임 기업 네오위즈의 온라인 플랫폼 '피망 쇼다운 홀덤'을 통해 참가권을 획득할 수 있는 온라인 새틀라이트로 진행된다. 메인 이벤트 온라인 새틀라이트는 29일부터 5월6일까지, 바운티헌터 이벤트는 오는 5월2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참가권은 각각 총 엔트리의 일부만 지급되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 정선에서 창립된 한국프로스포츠홀덤연맹이 주최하는 첫 대형 행사로, 강원도에서 정식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연맹의 공식적인 첫 발걸음이 될 전망으로 연맹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025년부터 '트라이아웃' 시스템을 도입, 프로 선수 육성과 회원사 모집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연맹은 대회 운영뿐만 아니라 불법 도박 방지 교육과 시니어 놀이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연맹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