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수유동 486번지 일대 재개발 사전타당성 조사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8일 착수했다. 용역 대상지는 수유동 486번지 일대 66,630.52㎡로,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일반현황 조사‧분석 ▲정비계획 수립 검토 ▲정비사업 실현 가능성 검토 ▲주민의견조사 ▲도시관리계획(안) 수립(정비구역 지정 추진 불가시) 등 사업 추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재개발 사전타당성 조사 절차는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에 앞서 사업의 추진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개략적인 정비계획(안) 수립‧사업성 분석‧개별 추정분담금 산출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조사하는 것이 목적이며, 주민의견 수렴 시 동의 2/3 이상, 반대 1/4 미만 충족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재개발 추진 여부가 결정되게 된다. 수유동 486번지 일대는 북한산 고도지구 내에 위치한다. 이로 인해 사업성이 낮아 신속통합기획(2021년 12월, 2022년 12월)과 공공재개발(2022년 8월) 공모에서 3회 탈락 했었으며, 지난해 5월 서울시가 도시규제(1종일반, 고도지구 등)로 인해 사업성이 낮아 신속통합기획 공모에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오는 4월 19일(금)~20일(토) 이틀 간 선농단역사공원 및 용두공원 일대에서 동대문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욱) 주최 ‘2024 선농대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농대제’는 한 해 풍년을 기원하는 제향(祭享)에 왕이 직접 참배하고, 이후 적전에서 친경(親耕)까지 행하던 국가적 행사로, 신라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그 명맥을 이어왔으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폐지되었다. 이후 1979년 제기동 주민들이 결성한 선농단친목회(현 선농단보존위원회)를 중심으로 복원되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기존에 선농단역사공원 일대에서 하루 동안 개최된 선농대제는, 올해 선농단역사공원 및 용두공원 일대로 장소를 확장하여 이틀간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펼쳐질 예정이다. 19일(금)에는 선농대제 축하 공연으로 용두공원에서 소리꾼 신승태와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출연하는 ‘봄바람 설렁설렁 콘서트’가 열린다. 20일(토)에는 선농단역사공원에서 제사에 쓰이는 향과 축문을 전달하는 전향례를 시작으로 선농제향(제례봉행), 제례악, 일무 공연을 선보이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임금 역할인 초헌관으로 나서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개군면 산수유꽃 군락지인 내리와 주읍리 일대에서 열린 먹거리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양평 산수유·한우 축제를 미개최함에 따라 매년 산수유꽃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먹거리장터를 운영했다. 주민들은 직접 돼지고기 숯불구이와 수육, 잔치국수 등 정겨운 먹거리를 판매했다. 특히 이날 개그맨 이수근과 아나운서 김대호가 고향인 개군면을 방문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남다른 애향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규영 내리 이장은 “행사 준비에 함께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개군면이 전국 제일의 산수유꽃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석태 주읍리 이장은 “개군면의 전통축제인 산수유꽃 맞이 행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행사로 찾아뵐 것”이라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만개한 산수유꽃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주신 개군면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양평의 봄을 반기는 개군면 산수유와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5월 온ㆍ오프라인 ‘구로 탄소제로(ZERO)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3월 기존의 안양천사랑 가족건강 걷기를 구로 탄소제로(ZERO) 걷기로 새 단장해 행사의 추진 방향을 탄소중립 실천으로 구체화했다. 또한 온라인 참가용 모바일 앱을 ‘온 구로’로 개편하고 참가 구간을 1곳에서 4곳으로 확대했다. 모여서 함께 걷는 오프라인 걷기 행사는 5월 11일 오전 7시 30분 안양천 고척교 A 축구장에서 출발하며, 오금교, 신도림 파크골프장, 안양천 산책로를 돌아오는 4km 코스이고,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행사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에코마일리지 등 에너지절약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되고 경품추첨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온라인 행사도 상시 운영하며, 5월과 6월 두 달간 안양천 둔치길, 안양천 제방길, 도림천 올레길, 매봉산 자락길의 정해진 구간 중 한 구간을 걸으면서 ‘온 구로’ 걷기 앱을 통해 일정 지점을 인증하면 되고,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7월 중에 경품을 지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구로구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이해 공정무역 어린이 사생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은 WFTO(세계공정무역기구)에서 정한 ‘세계공정무역의 날’로, 전 세계 80개국의 공정무역 지지자들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축제를 열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실시되는 「성북 공정무역축제」에서는 관내 초등학생 40명 및 그 가족과 함께 공정무역 사생대회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다양한 생각이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진다. 주제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공개한다. 참고도서로는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생각 ▲공정무역, 행복한 카카오 농장이야기 ▲오늘은 유행, 내일은 쓰레기? ▲사회선생님이 들려주는 공정무역 이야기 ▲착한 설탕 사오너라 등으로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홈페이지 및 성북구 관내 어린이 도서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에서 예약신청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4월 15일(월)부터 5월 3일(금)까지이며, 사생대회는 5월 11일 2시부터 성북구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열리고, 참가자 중 심사를 통해 총 1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기자 | 중랑의 5월을 대표하는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지난 12일 추진보고회를 시작으로 개최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중랑구청(구청장 류경기) 지하대강당에서 개최된 추진보고회에서는 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의 추진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 축제의 아쉬운 점을 꼼꼼히 보완하기 위한 구민 의견 청취 시간도 가졌다.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는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중랑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메인 행사인 그랑로즈페스티벌은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5월 25일에는 축제 연계 행사로 겸재교 일대에서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중랑구민이 주도하고 하나가 되는 축제를 지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랑 장미문화의 발전을 목표로 하여 3가지 전략으로 추진되며, 첫 번째는 ▲장미퍼레이드 ▲중랑구민 노래자랑 ▲동별 나눔마당 운영 등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다. 두 번째로는 축제 기간을 ‘중랑장미주간’으로 선포하고 인근 지역 상권 및 문화행사와 축제를 연계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마지막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방학역 시설개선사업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작이 발표됐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한국철도공사가 ‘비상을 위해 날개를 달다’라는 작품을 공모 당선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에는 도봉구와 한국철도공사가 그동안 협의해온0 내용 모두가 반영됐으며, 그간 구에서 요청했던 남측역사 신축과 4번 출구 신설 내용이 담겼고, 역사 전체에 대한 리모델링과 1,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신설 내용도 포함됐다. 앞으로 방학역은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에 착공, 2029년에 준공될 예정이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87년부터 도봉구민의 발이 되어 온 방학역이 이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됐다”면서, “구에서 요청한 내용이 모두 반영된 만큼 깨끗한 환경은 물론 이용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방학역을 환승역으로 하는 우이방학경전철의 사업방식이 발표됐었으며, 사업방식은 턴키(Turnkey) 방식으로 예정보다 약 9개월 앞당겨져 2031년 준공될 예정이고, 구 관계자는 “방학역은 이전의 노후한 모습을 벗고 서울 강북권의 교통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양평 용문산 관광단지에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Let’s GO(Green Only) 양평 산나물!”이라는 주제로 친환경을 기본 콘셉트로 잡았으며, 축제장 먹거리 부스 내 다회용 식기 사용, 친환경 교육·체험 및 업사이클링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문화 확산을 꾀한다.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올해 경기관광축제 우수 축제에 선정되기도 했다. 첫날 26일, 개막식으로 문을 여는 산나물축제는 팝페라, 퓨전국악 공연과 함께 개막 선포 후 양평의 화합을 상징하는 초대형 500인분 산나물비빔밥 나눔 행사로 이어지고, 양평 산나물을 임금님께 진상했다는 동국여지지 기록을 바탕으로 한 산나물 연극을 통해 산나물과 친숙해지는 장을 마련한다. 둘째날은 산나물 속성과외와 산나물 골든벨 퀴즈를 통해 관광객들이 산나물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탄소중립 강의와 재활용 가죽을 이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 등 친환경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셋째날은 양평의 산나물을 이용한 요리를 주요 소재로 펼쳐지며 산나물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4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공동으로 참가해 해외 주요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유치 세일즈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로얄캐리비안, 실버씨, 노르웨지안 등 해외 주요 선사의 크루즈선을 유치하기 위해 121개국 약 500여 개 전시기관, 80여 개 선사 등 총 9,5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크루즈 전문 비투비(B2B) 박람회다. 인천시와 각 공사는 최근 성장하고 있는 동북아 크루즈 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주요 선사,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인천만의 매력을 지닌 기항 관광상품과 인천공항과의 인접한 지리적 요건, 최대 22만 5천 톤 크루즈가 접안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 시설 등을 강조하는 등 다각적 포트세일즈를 추진했다. 또한, 시는 플라이앤 크루즈(Fly&Cruise) 신규 유치를 위해 관련 주요 해외 선사와 인센티브 정책을 협의함은 물론,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환영행사 개최, 인천 관광지 간 셔틀 확대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성근 기자 |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산성공원 내 시민 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오는 2026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성남시는 오는 4월 16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한다. 숲속 커뮤니티센터는 사업비 337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만3123㎡에 본관 2개 동과 별관 1개 동, 야외 공간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 본관 1동과 2동은 각각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이며, 작은도서관, 공유사무실, 산림치유 공간, 목공예 체험실, 실내운동 공간, 메타버스·가상현실(VR)·자율주행 등 4차산업 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별관 1동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에 카페, 매점 등이 설치되며, 야외에는 공연장, 배드민턴장, 반려견 놀이터 등을 조성하고, 건물 안팎엔 총 133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든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원도심의 생활문화공간을 확충해 4차산업 시대에 걸맞은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성공원은 성남시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