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 멕시코 현지법인(KST: 한전Kepco, 삼성자산운용Samsung Asset Management, 테친트Techint Electric Power Company 가 노르떼Ⅱ사업운영을 위해 멕시코 현지에 설립한 법인)은 12월 20일 미국 증권시장에 4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함으로써 멕시코에서 운영 중인 노르떼Ⅱ 사업의 리파이낸싱(Re-financing)을 달성하였다. 프로젝트 본드는 PF 시장에서의 자금조달 방법 중 하나로 통상 대출 대비 만기가 길고 고정금리인 채권을 발행하여 자금조달 하는 것이다. 해외 인프라 자산에 대해서 국내기업이 주도하여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보증부 프로젝트 본드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전은 금융비용 절감과 레버리지(차입금 등 타인의 자본을 이용하여 자기자본의 이익을 높이는 투자전략) 최적화를 통한 추가수익 창출을 위해 리파이낸싱을 추진하여 왔다. 한전은 프로젝트 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함으로써 기존 차관의 잔여분을 모두 상환 완료하고 투자비 약 5880만달러도 상업운전한 지 6년 만에 전액 회수하게 되었다. 또한 기존 차관 대비 약 2.5%p의 금리 인하 및 배당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20년 1월 3일(금)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2차 가스안전관리기본계획’을 확정하고, 향후 5년간의 가스안전관리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번 기본계획은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취사·난방용에서 산업·발전용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고압가스, 액화석유가스 및 도시가스에 대한 안전관리 종합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2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을 통해 가스보일러, 부탄캔, LPG 소형 저장탱크 시설 등 국민 생활 밀착형 가스안전을 확보하면서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 충전소 등 수소 인프라에 대한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체계 마련 등 수소경제 선도 안전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사용 가스 배관, 대형 LPG 저장탱크, 산업용 가스 설비 등 3대 핵심시설에 대한 관리체계 고도화도 추진한다. 5년간 제1차 가스안전관리 기본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가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줄어들고 있으나 산업부는 이번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더욱 촘촘한 안전관리망을 구축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 -국민 생활 밀착형 가스안전 확보
주식회사 썬라이즈그룹(대표이사 추연수), 주식회사 에코핀코리아(대표 이상권)는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재해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 미세먼지가 없고 연료비 걱정 없는 에너지를 개발하는 사업에 공동 진행하기로 하여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대기오염으로 매년 330만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지금의 현실을 같이 고민하고 풀어갈 방법으로 값싸고 깨끗한 에너지 생산에 주력하기로 하였으며 안전하고 깨끗하며 누구나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특히 요금 걱정 없는 에너지 생산에 합의하였다. 주식회사 썬라이즈그룹에서 개발 하고 있는 마이크로 파워 플랜트 제노큐브(Xenocube)의 특징은 연료비가 제로이며, 태양광의 1/1000의 규모로 작지만 많은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따라서 섬, 사막, 산, 선박, 건물, 지하 등 작은 공간에 얼마든지 설치가 가능한 고효율의 작은 발전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중앙회 회장 도선제)의 후원참여로 마을발전소, 항만-육상 전력공급장치, 가스플랜트, 친환경(완전연소) 소각장, 에너지 자립철도, 에너지 자립섬, 에너지 자립 영농 및 실내-수소농업, 제로에너지 빌딩, 자동차 충전소의 건설이 용이해져
발생시기별 현황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추위로 전기장판 사용이 늘면서 과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간 전기장판과 관련하여 접수된 위해신고 건수는 총 2,411건이 발생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위해 건수는 지난해 520건 보다 많은 524건으로 증가 추세다. 신고 건수는 기온이 낮아지는 1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2월까지 절반이 넘게 발생했다. 품목별로는 전기장판과 전기요가 1,46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온수장판 913건과 전기방석 순이다. 사고 유형은 10건 중 6건이 화재와 과열·폭발이었고, 위해 증상으로는 장시간 피부 접촉 등으로 인한 화상이 667건 발생했다. 손상 부위는 전기장판에 앉거나 누웠을 때 닿는 면이 넓은 둔부와 다리·발 350건으로 가장 많았다.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안전한 전기장판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다. 전기장판이 무거운 물건에 눌리거나 접혀진 채로 오래 사용하면 내부 전선이 얽히거나 손상되어 불이 나기 쉽다. 그 동안 보관되었던 제품을 사용할 때는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 전기장판 등 열을 내는 전기 제품을 문어발처럼 꽂아 쓰면 과열되어 위험하니 단독 콘센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산림청은 일자리 창출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하고 공동산림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각 지난 11일,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동산림사업은 산림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2006년부터 제도화되어 시행중이나 실효성이 떨어지는 실정이었다. 공동산림사업 제도는 산림청장이 산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사업수행자가 사업비용을 자체 부담하여 운영하는 제도이다. 사업수행은 법령에서 정하는 단체에 한한다. 현 제도에서 정한 공동산림사업 수행자는 중앙행정기관의 장, 지방자치단체의 장, 산림조합 또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청장의 설립허가를 받은 법인,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 등이다. 사업은 산림소득사업, 수목원·자연휴양림·산림욕장, 치유의 숲, 산책로·탐방로·등산로 등 숲길, 산림교육시설, 도시림 조성 및 관리사업, 산림생태계 보전 및 복원사업에 한해 가능하다. 산림청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에 사업수행 단체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을 추가했다. 사업 범
MBC ‘공복자들’ ‘공복자들’ 노홍철과 배명호가 한 집에서 민망한 ‘형광 핫팬츠 커플룩’으로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묘한 하의 실종으로 조금씩 부끄러워진 두 사람은 자연스레 겸손해진 두 다리를 발견하곤 폭소를 터트릴 예정으로, 공복 중 커플로 서핑까지 도전하며 화끈한 공복 도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4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에서는 공복 파트너로 의기투합한 노홍철과 배명호가 부산에서 본격적인 24시간 자율 공복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예능 프로그램. ‘건강관리’, ‘다이어트’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 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겨 호평을 받았다. 노홍철과 배명호는 공복 전 빵 투어 및 최후의 만찬을 즐기며 24시간 자율 공복에 본격 도전했다.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가까워진 두 사람은 배명호의 집에서 함께 동침하며 화끈한 공복 도전기를 써내려 갔다. 노홍철은 배명호가 내어준 ‘배명호 스타일’의 편한 복장으로
백서 표지서울시민의 일상생활, 민생경제와 직결된 분야를 전담 수사하는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2008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범한 이래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총 16개 분야에 대해 총 1만 505건, 1만 1,850명에 대한 수사를 벌였다. 1만 1,846명을 검찰로 송치, 기소율이 93.7%에 이르렀다. 폐수 무단방류 최초의 구속사건을 시작으로 통화불능 유도프로그램을 통한 불법전단지 무력화, 불법 청약통장 브로커 60명 대거 형사입건, 사회복지법인 비리수사 등 눈에 띄는 성과도 거뒀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총 105명으로 행정, 보건, 약무, 환경, 세무, 사회복지 등 총 16개의 다양한 직렬의 공무원들이 협업하며 전문 수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자체 중 유일하게 법무부로부터 법률자문검사가 직접 파견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출범 당시 식품, 보건, 환경 등 5개 분야로 출발, 현재 대부업, 다단계, 부동산, 사회복지, 의료법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16개 분야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하며 명실상부한 ‘민생지킴이’로서 자리 잡았다. 2017년엔 민생사법경찰단 내 ‘디지털포렌식센터’가 지자체 최초로 문을 열어 스마트폰 등 디지털증거매체에 대한 증
채이배 의원 주최 정책토론회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시행에 따른 2019년 주주권 행사 방안"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내년 상반기 국민연금이 주요 주주로 있는 기업 및 상장공공기관 등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취지에 부합한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 방안을 논의 했다. 채 의원이 최근 분석·발표한 8개 상장공공기관의 임원 임명현황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현재까지 임명된 53명의 임원 중 24명이 ‘캠코더 인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8개 공공기관 중 한국전력공사 등 6개 공공기관은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 채이배 의원은 “국민연금이 박근혜 정부 시절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청탁에 의해 삼성물산 합병에 찬성하도록 한 의혹 등 정부 입맛에 따라 피투자회사 의결권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고 상기시키며 “국민연금이 정부로부터 독립성을 확인받기 위해서 상장공공기관에 대한 낙하산 인사 선임을 막아야 한다” 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연금은
안내 홍보물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싱가포르 국가문물국 아시아문명박물관은 오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일부터 2019년 3월 17일까지 해양유물전시관에서 한국-싱가포르 국제교류전 "바다의 비밀, 9세기 아랍 난파선"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1998년 당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발견된 ‘아랍 난파선’의 유물 중 싱가포르 아시아문명박물관의 쿠텍푸아트갤러리 소장품 189점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전시이다. 이 배는 약 1,200년 전 중국에서 무역품 7만여 점을 싣고 서아시아로 항해하던 중 인도네시아 벨리퉁섬 해역에서 난파됐다가 1998년 발견되었으며, 이는 20세기 동남아시아 수중고고학 역사상 가장 큰 성과로 손꼽힌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며, 9세기 해상실크로드 황금기에 찬란했던 동·서 문화, 아랍인들이 수입해간 당나라의 공예품과 진귀한 외래문물 속에서 신라를 비롯한 동아시아가 어떻게 교류하였는지 그 양상을 바라보고자 했다. 제1부 ‘아시아 최초, 아랍 난파선의 발견’에서는 동아시아의 고대 뱃사람들이 ‘배 무덤’이라 불렀던 ‘바투히탐’의 17m 수중 미로에 잠들어 있던 9세기 아랍 난파선의 수중발굴 성과를 소개한다. 제2부 ‘9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