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정부가 발표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정부 발표에 따르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평택‧화성‧용인을 중심으로 조성되며, 반도체 기업 및 관련 기관이 밀집될 전망이고, 클러스터 내에는 2047년까지 총 622조 원의 민간 투자로 13개의 반도체 신규 생산라인(팹)이 구축될 예정이며, 이 중 평택시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4~6라인의 신규 팹에 약 120조 원이 투입돼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발표에서 정부는 평택, 성남, 수원 등 세 곳을 미래 반도체 연구 기반 시설 거점으로 선정하고, 차세대반도체의 연구개발 및 교육 거점 조성을 위한 집중 투자를 약속했으며, 평택시의 경우 소자, 설계, 첨단 패키징을 위한 거점으로 육성된다. 미래 반도체 연구를 위해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에 총 5000억 원이 투입된다.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에서는 반도체 소자‧설계 연구센터가 운영되며, 뉴모로픽‧PIM 반도체 설계와 수직적층‧이종접합과 같은 첨단 패키징 기술이 개발되고, 정부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에서 반도체 산업을 이끌 리더급 인재 1000여 명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무인 상시 스마트센서 주차단속 시스템을 운영해 지난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방지 효과가 약 97%에 달하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은 물론 올바른 주차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지킴이’는 운전자에게 불법주차행위임을 안내함으로써 스스로 출차할 수 있도록 계도하는 무인단속시스템이다. 구는 해당 시스템을 20년부터 선도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구청, 동 주민센터, 일부 대형마트 및 아파트단지 등 17개소 주차장에 설치해 80면을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감지기(센서)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진입하는 차량번호를 인식해 실시간으로 조회 후 장애인 등록 차량이 아닐 경우 경고방송과 붉은색 경광등이 작동하며 운전자에게 불법주차 행위임을 경고하게 된다. 최초 입차 시 1차, 1분경과 시 2차, 4분경과 시 3차 경고가 작동하며 3차 경고에도 차량을 이동하지 않고 5분을 경과하면 과태료를 부과한다. 해당 단속시스템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구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환경 불편 해소 기동반’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휴무일에 접수된 민원은 관련 담당자에게 인계 후 평일에 처리된다. 그러나, 공사장 소음 등과 같이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불편사항은 당일 바로 해결되어야 구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며, 공사로 인해 발생되는 소음‧비산먼지 등 생활 환경과 관련된 불편 사항을 근무일에 상관없이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기동반을 주말과 공휴일에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휴무일 기준 구에 접수된 환경 관련 불편 사항 민원 건수는 2021년 734건, 2022년 1,443건, 2023년 1,633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으며, 기동반은 120 다산콜센터 또는 구청 당직실로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바로 현장으로 출동해 원인 파악 후 조치를 취한다. 구는 현재 재개발 추진으로 인한 공사 구역이 많아지면서 소음 등의 불편사항이 증가하였다며, 이러한 구민들의 불편함을 이해하고 해결하고자 기동반을 한시적 운영에서 연중 운영으로 확대하였다고 밝혔다. 민원 해결 외에도 기동반은 각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미국 출장에 나선 유정복 시장이 현지 시각 1월 9일 라스베가스를 방문, 인천을 ‘초일류 스마트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현지 시각 1월 9월부터 1월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CT) 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에 참가해 인천의 스마트 시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최하는 CES는 전 세계 혁신적인 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산업 분야 혁신 기술 전시의 장이다. 인천시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이번 ‘CES 2024’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의 노스 홀(North Hall) 내 인공지능(AI)·로봇 구역에 132.23㎡(40평) 규모의 인천·IFEZ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28개 기관과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 및 영상 홍보한다. CES에 처음 참가하는 인천시는 ‘인공지능(AI)·로봇 기술로 윤택해지는 시민의 삶(Light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올해부터 저출산 지원 대책으로 다자녀 출산 가구에게 ‘첫만남 이용권’ 지원금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첫만남 이용권은 자녀 출생 초기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으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포인트)로 일시금이 지급되며 유흥업소, 레저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당초 첫만남 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 신고된 출생아에게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일괄 200만 원씩 균등 지급되었지만, 올해부터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 원으로 금액을 확대 지원한다. 또한, 영아의 양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한 부모급여의 지원금도 올해부터 0세 아동(0개월~11개월)은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 1세 아동(12개월~23개월)은 월 35만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증액되고, 첫만남 이용권은 출생일을 포함하여 1년 이내, 부모급여는 출생일을 포함하여 60일 이내 신청하여야 하며,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이외에, 구는 구민들의 양육에 대한 비용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 2일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해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카페 이용이 많은 출근시간과 점심시간 동안 청사 출입구 쪽에서 직원들과 민원인들에게 일회용품 반입금지에 대한 안내문과 에코백을 전달했다. 구는 업무 시간에도 출입구마다 일회용 컵 반입금지 도우미를 배치하여 한 달간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구는 지난달 18일 청사 1층 로비에서 개인 컵 사용을 활성화하고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또한 ▲청사 카페 텀블러 이용 시 음료 할인 제공 ▲텀블러 세척기 설치·운영 ▲주 1회 ‘채식의 날’ 운영 ▲녹색제품 의무 구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개인 텀블러나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구를 살리고 나와 이웃, 우리 아이들의 삶을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경기도의 부동산 정보 누리집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의 2023년 조회수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1억 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부동산포털(gris.gg.go.kr)의 조회수는 1억 300만여 건으로 2022년 1억 1천500만 건에 이어 두 번째로 1억 건을 넘었다. 도는 지난해 이용자들의 편의개선을 위해 10개의 신규 콘텐츠 개발과 4건의 기능개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콘텐츠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구축 ▲행정구역(통반) 지도 구축 ▲2022년 항공사진 갱신 ▲경기부동산포털 앱 경량화 ▲공유재산 관리 기능 구축 ▲부동산 계약 점검사항 콘텐츠 개발 ▲국지도/지방도 정책지도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정책지도 ▲공인중개사법 개정 콘텐츠 구축 ▲기획부동산 및 토지거래 허가 콘텐츠 구축 등이고, 기존에 제공하던 ▲로드뷰 위치 및 지도 영역검색 기능 ▲공간정보시스템 및 운영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드론스페이스 개선 및 아파트 단지 보고서 ▲나만의 지도는 전년 대비 기능을 개선했다. 이 가운데 부동산 계약 점검사항 콘텐츠 개발은 관심 주택의 주변시세 또는 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서울시가 시민 편의 및 혼잡 개선을 위해 12월 30일(토)부터 9호선 신규열차 투입을 신속하게 추진한다. 그간 시는 9호선 혼잡관리 대책과 병행해 열차 투입 소요기간 단축에 총력을 기울여 왔던 만큼, 이번 주말부터 절차를 마친 5편성(30칸)을 우선 운행에 나서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 9호선 혼잡도 개선을 위해 ’24년 초까지 신규 전동차 8편성 증차를 혼잡관리 대책과 병행하여 추진해 왔다. 전동차 30칸(5편성×6칸)을 추가 투입하여 출근 첨두시간대 급행열차 최고혼잡도를 17%P 수준 낮춘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9호선 개통 이후 지속적인 증차 및 증편으로 9호선 혼잡도를 완화하는 대책을 추진해왔으며, 최근에는 ’23.7월 개통한 서해선(대곡-소사)을 앞두고 개통 전부터 선제적으로 9호선 혼잡관리 비상수송대책 수립, 안전인력 확대 배치, 일반열차 유도 홍보 등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혼잡 관리를 시행해왔고, 특히 신규 열차 투입 운행에는 최소 2~3년의 기간이 걸리지만, 행정절차 등에 집중한 결과 증편 시기를 23년 연말로 단축했다. 서해선(대곡-소사) 개통에 따라 7월 1일부터 역사 안전요원 확대 배치 및 서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2일 내손1동 의왕예술의거리에서 착한가게·나눔거리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와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승희)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신승희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한상규 의왕예술의거리 상인회 회장 및 착한 가게 가입 점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의왕예술의거리는 지난 3월, 21개 사업장이 착한가게 가입한 것을 시작으로, 가입 사업장이 24개소로 늘어나면서 이번에 착한가게·나눔거리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선포식에서는 신규가입 착한가게 현판전달식 및 조형물 제막식, 후원물품 전달식과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의왕을 가치있게’희망2024나눔캠페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특히‘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을 상징하는 하트존 조형물은 의왕예술의거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나눔과 힐링이 공존하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나눔으로 함께하는 착한거리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신 의왕시와 기부자님들께 감사드린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한국전기연구원(KERI) 정순신 박사팀이 전자레인지 작동의 핵심 원리인 마이크로파를 활용해 농약 없이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고, 농가의 연작장해 피해를 막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농가에 큰 어려움을 주는 연작장해는 같은 밭에 연이어 같은 작물을 심으면 수확량과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이며, 그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토양 전염성 세균이나 곰팡이, 선충 등 병해충 발생 문제가 크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 농약이 대중적으로 활용되지만 농업 생태계 파괴, 약제 저항성 증가, 잔류 독성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장기간 휴작 등을 통해 땅을 회복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농업인들의 생업에 큰 어려움을 준다. KERI의 성과는 마이크로파를 땅속 깊이 침투시켜 토양 속 수분을 가열하고, 열에 취약한 병해충을 방제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호주 등에서 이미 연구가 진행됐지만, 마이크로파가 쉽게 흩어져서(파동의 회절) 땅속 깊이 침투하지 못했고(약 10cm), 잡초 제거 등에만 활용되는 수준이었다. 정순신 박사팀은 마이크로파 성질을 수년간 면밀하게 연구 및 분석해 왔고, 파장을 원하는 대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