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성근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0일(수)까지 총 4회에 걸쳐 성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대응을 위한 성북형 환경실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환경 전문봉사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양성 교육에는 환경과 전문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35명이 신청하고 교육과 실천 활동을 이수한 27명이 성북구 환경 전문봉사자로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과 기후위기, 환경과 자원봉사,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게임과 실천 활동으로 샴푸바 만들기, 플로깅, 바다의 시작 캠페인, 채식 조리법 공유하기를 성북구자원봉사센터와 성북구 곳곳에서 진행했다.
양성 교육을 수료한 환경 전문봉사단은 성북구 내에서 환경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전문봉사자로 활동하며, 성북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양성 교육에 참여한 정00 참여자는 “ 환경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는 있으나 환경을 위해 직접 나서서 행동하기는 쉽지 않아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하며 스스로 작게 실천하는 행동 외에도 많은 사람과 함께 협력하며 실천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라고 양성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환경과 특히 자원봉사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환경에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여러분이 주민들과 함께 작은 실천부터 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성북구는 자원봉사단체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