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7 (수)

  • 흐림동두천 -6.5℃
  • 맑음강릉 6.8℃
  • 구름많음서울 -1.1℃
  • 흐림대전 -1.7℃
  • 흐림대구 -0.8℃
  • 구름많음울산 2.1℃
  • 구름많음광주 3.2℃
  • 흐림부산 4.3℃
  • 구름조금고창 1.6℃
  • 구름많음제주 8.2℃
  • 흐림강화 -2.7℃
  • 흐림보은 -3.0℃
  • 흐림금산 -2.9℃
  • 구름조금강진군 0.7℃
  • 흐림경주시 -2.2℃
  • 흐림거제 3.1℃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2023년 12월은 역사상 가장 더운 <>개월을 기록했다

- 엘니뇨가 확산되면서 수십억 명이 이례적인 더위에 노출될 것
- 기후 영향은 적도 근처의 개발도상국에서 가장 심각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클라이밋 센트럴(Climate Central)이 오늘 발표한 국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22년 2023월까지 지구 기온이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높은  역사상 가장 더운 기간으로 기록됐다.

 

170개국에서 평균 기온이 30년 평균을 초과하여 인류의 7%에 해당하는 8억 명이 평균 이상의 더위에 노출되었으나, 아이슬란드와 레소토만이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날씨 속성 분석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5억 명의 사람들이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인해 최소 7배 이상 높은 평균 기온에 최소 30일 이상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이란, 이집트,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영국, 브라질, 멕시코 및 모든 카리브해 및 중앙 아메리카 국가의 거의 모든 거주자가 그러한 노출에 노출되었다.

 

인도에서는 인구의 1%에 해당하는 2억 명의 주민이 86일 이상 기후 변화 지수 30단계 기온을 경험했고,  중국에서는 이 수치가 513억 35,88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26%를 차지한다.

 

이 기간 동안 500개 도시에서 200억 명 이상의 사람들이 극심한 더위를 경험했으며, 99년 평균과 비교했을 때 일일 기온이 30번째 백분위수에 속하는 날이 최소 22일 이상이었습니다. 

 

 15일 연속으로 이어진 휴스턴의 극심한 더위에 필적할 만한 대도시는 지구상의 어떤 대도시도 없었고, 뉴올리언스와 인도네시아의 두 도시인 자카르타와 탕그랑은 14일 연속 극심한 더위를 기록했다. 

 

오스틴, 샌안토니오, 댈러스도 극심한 폭염이 가장 긴 도시들이었다. 이들 각 도시에서는 기후 변화 지수가 최고 수준등급에 도달했는데, 이는 기후 변화로 인해 이번 폭염이 발생할 높아졌다.

 

"이 12개월의 기록은 탄소 오염으로 촉발된 지구 기후에서 우리가 기대하는 것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클라이밋 센트럴(Climate Central)의 과학 담당 부사장인 앤드류 퍼싱(Andrew Pershing) 박사는 말했다. "내년에도 기록은 계속 떨어질 것이며, 특히 엘니뇨가 확산되면서 수십억 명이 이례적인 더위에 노출될 것입니다. 기후 영향은 적도 근처의 개발도상국에서 가장 심각하지만, 미국, 인도, 일본, 유럽에서 기후로 인한 극심한 더위가 계속되는 것을 보면 누구도 기후 변화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클라이밋 센트럴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동연 “경기북부특자도, 정부가 어떤 결정 내리든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경기도에서 해야할 일은 다했으며 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결정이 도의 의사와 다를 경우에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계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깨우다! 대한민국 성장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지금 8부능선에서 캠프를 차리고 주민투표에 대한 중앙정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주민투표에 대한 정부의 결정을 담담히 그리고 의연하게 기다리겠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담대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정부 결정이 미뤄지거나 또는 우리 바람대로 되지 않더라도 한결같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겠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을 앞으로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며 “21대 국회에서 이 특별법을 통과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빠른 시간 내에 답을 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서울의 확장과 일부 특정 시의 서울 편입 문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준비와 다르게 아무런 준비 없이 정치적 목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