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강릉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기후변화로 인해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는 산림의 가치를 알리고자 강릉하키센터 앞 광장에서 ‘2024년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실시한다. 강릉시와 동부지방산림청, 강릉시 산림조합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22일(금) 오전 8시부터 1인당 10본을 선착순으로 배부하고 유실수는 5본으로 한정한다. 주요 수종으로는 감, 대추, 돌배, 두릅, 꽃사과, 자두, 마가목 등이 있으며, 강릉시와 동부지방산림청이 나무 18종 27,150본, 강릉시산림조합에서는 송고버섯 톱밥배지 1,500개를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나무 나누기 행사와 더불어 산불조심 합동 캠페인을 병행하여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산불 안내기 서명 후 서명자에 한해 나무를 배부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숲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방세인 주민세(개인분)를 체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외국인 지방세 체납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했다.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외국인 등록을 하고 국내에 1년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매년 8월 주민세(개인분)를 납부해야 한다. 작년 7월 기준 동대문구에 등록된 외국인은 약 2만 1천 명으로 경희대, 한국외대 등 대학교와 외국인 유학생이 많은 구 특성상, 매년 구에 등록된 외국인 수 증가와 함께 외국인 체납자도 증가하였다. 구는 외국인 체납자 증가 원인을 언어장벽으로 인한 납세의무 인식 결여로 판단하여, 맞춤형 체납징수 대책을 마련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약 100일간 외국인 체납자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하였다. 한국어가 서툴러 세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위해 서울시 최초로 한글과 영어, 중국어를 병기한 맞춤형 체납고지서를 자체 제작하여 지난 11월 체납자에게 일제 발송하였고, 미납자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병기 체납 안내 문자를 2월 추가 발송하였으며, 그 결과 주민세 외국인 체납자가 4,272명에서 1,452명으로 66% 대폭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보령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2024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가 오는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14일까지 2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대잔치는 무창포의 풍부한 해산물 자원과 어촌 문화를 바탕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을 모두 끌어들여 지역의 상징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는 예년보다 더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5시 30분 신나리 품바 공연으로 시작되며, 오후 6시 공식행사와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지고, 행사 기간에는 주꾸미와 도다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맨손 고기 잡기 체험부터 시작해 해안가 산책 및 해수욕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부스와 전시장이 설치되어 있어 현지 음식문화와 예술을 감상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주꾸미는 아연과 철분이 풍부하여 혈액순환 촉진 및 체력 증진에 좋으며, 특히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그 입소문의 영향으로 무창포항은 매년 3~4월 주꾸미를 맛보러 오는 여행객들로 붐빈다. 또한 도다리는 오메가-3 지방산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보령시가 올해도‘미소로 맞이하고, 친절로 응대하며 청결한 칭찬도시’조성을 위한 힘찬 행보에 나섰다. 시는 13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친절 교육 및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15년에 시작돼 이제는 전 시민의 생활 습관으로 자리잡은 ‘미소·친절·청결·칭찬’운동의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힘찬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또한‘함께한 10년,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김동일 보령시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의 발전 과정과 그간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시민의식 ▲관광보령 주인의식 ▲친환경 실천의식 ▲보령발전 참여의식 ▲만세보령 가치의식 등 5대 시민의식 실천을 강조했으며, 미래 비전으로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탄소중립 에너지 그린도시, 보령형 포용도시가 어우러진‘함께 여는 미래, 만세보령 OK 보령’을 제시했다. 이어 임종식, 최웅재 시민강사의 만담 및 박장대소 콘서트가 열렸으며, 직원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미소·친절·청결·칭찬에‘행복’을 추가해 이를 이용한 이행시 짓기와 가면을 착용하고 웃음 대결 등 다채로운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부천시는 주민 의사를 반영하는 ‘부천형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 계획’ 추진에 앞서 첫 번째 주민 신청 접수 결과 총 17곳의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5일부터 3월 8일까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 신청을 받았다. 주민 의견을 토대로 원도심 정비기반시설 등을 확보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노후·불량건축물 비율이 절반 이상이거나 10만㎡ 미만 노후 저층 주거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총 17곳의 주민 의견을 접수했다. 기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추진위원회, 조합뿐 아니라 사업이 진행되지 않는 지역의 주민도 신청해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지역주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는 제출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대상지에 대한 정량적 평가와 사전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며, 이후 신청대상지에 대해 도시계획, 건축, 교통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선정위원회를 열어 오는 4월 중으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 지역 4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고, 선정된 4개 지역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안에 관리 지역으로 최종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일 평택역 앞 광장에서 세계 여성의 날 116주년을 맞아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자(#InspireInclusion)’라는 주제로 평택역 앞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장미꽃을 나눠주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섬유산업 여성 노동자 1만 5000여 명이 노동환경 개선과 여성 인권에 대한 참정권 보장을 위해 빵과 장미를 달라고 요구한 대규모 시위를 기념하는 날로, 우리나라는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으로 2018년 법정 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었다. 기념식은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돌아보고 성평등 실천 결의를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 문화공연, 여성의 날 관련 퀴즈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신 모든 여성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평택시는 성차별 없이 모든 영역에서 동등하게 참여하고 대우받는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광명소방서는 8일 각종 재난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하여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시험 운행을 최종적으로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 운행은 광명소방서에서 중앙대학교광명병원까지의 구간으로 광명시장과 광명소방서장이 동승하여 우선신호시스템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안전 방안을 모색하였다.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교통신호 제어를 통해 재난상황 발생시 긴급차량이 관할 내 및 시·군 경계를 넘어 목적지까지 신속히 출동 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이는 소방활동(화재, 구조, 구급) 시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어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道 교통건설국 시범운행 결과에 따르면 우선신호시스템 운행으로 인하여 평균 40%(10분56초→6분33초)의 출동시간 단축을 보였으며, 시범운행 결과 광명시의 경우 35%시간 단축을 하였다. 이에 따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적용 출동기준을 수립하였고 ▲각 장소별 인명·재산피해를 근거로 화재·구조 긴급출동 ▲병원 전 한국형 중증도 분류(Pre-KTAS Level)에 따른 구급 긴급출동 등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용할 예정으로 11일부터 본격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2월 2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평가에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전국 226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범국가적인 훈련이며, 이에 강남구는 지난해 10월 23일에 학여울역과 SETEC에서 대형화재 대응 및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 17개 유관기관에서 300여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특히 구는 지난 훈련에서 지자체 최초로 제작한 재난현장지휘버스를 처음 가동했다. 현장에 출동해 신속히 상황실을 꾸릴 수 있는 이 차량은 상단에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 구청 상황실에서 재난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내·외부에 탑재된 스크린을 통해 본부와 실시간 연계 회의를 진행할 수도 있다. 이로써 현장상황실-재난안전상황실-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선진형 재난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육군정보학교(학교장 준장 지원정)는 5일 육군정보학교에서 이천시 드론산업 발전과 방산기업 유치 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지원정 육군정보학교장이 만나 이천시 드론산업분야 및 지역발전의 공동목적을 위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시민 및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여 첨단드론도시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천시의 드론산업 활성화 방안 도출과 드론산업 확장에 상호협력할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드론산업의 초석을 위한 드론 전문인력 양성, 시민이 자유롭게 드론을 운용할 수 있는 드론특화공원 조성, 방산기업 유치와 국방드론 연구·실증을 위한 비행 실증테스트베드 구축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군 합동 페스티벌 공동개최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천시는 드론비행금지구역 제한으로 인해 드론 및 비행체 운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드론공원 및 비행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하여 누구나 자유롭고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이천시와 육군정보학교는 정기적 실무회의를 진행해 업무협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경기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장흥면 삼상리 한 화원에서 식재한 드라세나에 좀처럼 보기 힘든 노란 꽃대가 올라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드라세나‘트리컬러 레인보우’라 불리는 이 식물은 백합과의 관엽식물로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기는 하나, 내음성이 강해 실내에서도 잘 견디고 관리가 쉬워 카페나 가정에서도 흔히들 키우는 주변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식물이다. 드라세나는 학계에서도 잎의 모양이나 빛깔의 아름다움을 보고 즐기기 위하여 재배한다는 뜻일 정도로 꽃은 좀처럼 볼 수 없는 식물인데, 이번처럼 꽃을 피우게 돼 농장주조차 그저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변광준 한라난원 대표는 “열흘 전쯤 평소 보지 못한 뭉뚝한 알맹이들이 생겨난 것을 보았지만, 당연히 꽃을 피운다는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엔 이게 뭐지라는 의문만 들었다”라며 “며칠 지나 여기저기 노란 꽃봉오리가 퍼지더니 이윽고 하얀 꽃이 피기 시작한 것을 관찰했다”고 말했다. 변 대표는 처음 시설원예 농업을 시작한 40여 년 전 스리랑카에서 드라세나를 샘플로 받아 현재까지 키우고 있다. 변 대표가 속한 양주시 화훼연구회원들도 “이런 경우는 경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