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인천광역시 학교안전공제회(이사장 이재규)와 사랑의네트워크(대표 심동섭)가 공동주최한 2025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이 지난 5월24일(토) 인천 연수문화공원에서 진행되었다. 학생 300여명과 성인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한 이 날 행사는 사랑의네트워크가 해마다 개최하는 캠페인으로 매년 장소를 바꿔가며 홍보를 하고 있는 학생중심의 행사인데 올해는 교육청 산하기관인 학교안전공제회와 함께 하게 되어 더 뜻 깊은 이벤트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 모두가 함께 걷는 거리캠페인과 친구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부스 체험, 그리고 우리 중,고 학생들이 준비한 댄스, 노래, 밴드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져 뜨거운 환호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바쁜 전국일정을 뒤로하고 우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인천해양경찰악대(악대장 배지원)가 특별히 참여해 행사를 한층 빛내주었다.. 시교육청 설지은 장학사는 학창시절 내 짝꿍이 제일 소중한 친구이자 인생 항해길에 같이 할 수 있는 진정한 가족이라며 소중한 친구들을 많이 사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고, 이 날 공동주최를 맡은 학교안전공제회 이정의 차장은 전국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장성군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운동강사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소도구 활용 근력 운동 △라인댄스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장성군보건소도 △영양 상담 △운동처방 △금연교육 등을 제공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주 수‧금요일 장성군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진행하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관련 문의는 장성군보건소 건강정책팀(061-390-8338)으로 하면 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프로그램 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밝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5천 평 규모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 1단계 사업 본격화 설계 용역 등 속도감 있게 추진 예정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 조성사업’의 1단계인 청소년수련관 신축 사업이 인천시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화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신축 사업은 기존 강화대교 초입에 위치한 수련관을 강화읍 신문리 일원으로 신축 이전하는 사업이다. 2002년에 건립된 기존 수련관의 시설 노후화, 안정성 문제, 접근성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청소년수련관을 강화읍 신문리 일원으로 이전하고, 그 일대를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한 공간에서 문화, 여가, 학습 활동을 누리게 하여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약 5,000평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다. 1단계로 청소년수련관 신축 이전 및 청소년문화의집과 드림스타트 건물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2단계로 야외 체육시설과 순환형 산책시설을 도입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재정투자심사를 통해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변화는 '합리성'에서 시작된다 – 보수와 진보, 공존의 미학을 구현할 21대 대통령을 찾자! 남궁존 / 컬럼니스트 대한민국의 정치 지형은 오랜 시간 보수와 진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단순한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할 때다. 극단적 보수도, 극단적 진보도 결국 사회를 분열시키는 또 다른 형태의 폭력일 수 있기때문이다. 지금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합리적인 보수’와 ‘합리적인 진보’다. 합리적인 보수는 전통과 가치를 존중하되, 변화의 필요성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과거의 성취를 자양분 삼아 현재를 단단히 다지며, 미래를 향해 열린 시선을 유지하는 태도다. 이들에게 안정은 정체가 아닌,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발판으로 기존의 질서를 존중하되, 그 질서가 시대에 뒤처졌다면 과감히 고칠 수 있는 용기도 갖추고 있다. 반면 합리적인 진보는 끊임없이 새로운 대안을 탐색하면서도 현실의 제약을 직시한다. 이상을 꿈꾸되, 그 변화가 사회의 근간을 뒤흔드는 혁명이 아니라 점진적인 진화를 지향한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면서도 그 배려가 또 다른 불균형을 낳지 않도록 균형을 고민한다. 감정이 아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정책 논쟁인가, 회피성 기만인가? – 태양광 설전에서 드러난 지도자의 책임! 남궁존 / 칼럼니스트 최근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벌어진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의 ‘태양광 설전’은 단순한 에너지 정책을 넘어, 지도자의 자질과 태도를 가늠하는 분수령이 되었다. 이재명 후보는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으로 태양광 설비 구축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이준석 후보는 “태풍 등 자연재해 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어떻게 할 것이냐”며 현실적 문제를 지적했다. 정책 토론의 장에서는 당연히 나올 수 있는 질문이었고, 국민 역시 실질적인 대안을 기대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는 해당 질문에 대해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기보다 원론적인 말로 회피하거나, 논점을 비껴가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명확한 설명 없이 '듣기 좋은 말'로 포장한 답변은 정책 제안자의 책임 의식보다는 회피 전략에 가깝게 비쳤다. 지도자는 단지 미래 비전을 말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위기 상황 속에서 그 비전이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해야 한다. 하지만 이날 이재명 후보의 태도는 복잡한 질문을 말장난으로 넘기려는 듯한 인상을 주었고, 이는 곧 유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사법부를 농락하는자가 과연 국민을 두려워할까? 남궁존 / 칼럼니스트 지금 대한민국은 대선을 앞두고 혼란의 소용돌이 한복판에 있다. 하지만 단순한 정치적 소란이 아니다. 이것은 민주주의의 뿌리를 뒤흔드는, 전례 없는 권력의 오만과 탈선이다. 한 유력 대선 후보가 자신의 범죄 혐의에 대한 수사와 재판을 피하기 위해, 국회 다수 의석을 동원해 사법부를 정면으로 공격하고 있다. 판사와 검사 탄핵은 물론이고, 급기야 대법원장을 국회 청문회에 불러내겠다는 협박성 발언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 국가 권력의 삼권분립을 공개적으로 유린하는 ‘헌정 파괴’의 민낯이다. 이것이 과연 정상적인 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 일까? 수사받아야 할 피의자가 스스로 법 위에 군림하려는 이 현실이 너무도 비현실적이다. 자신의 범죄를 덮기 위해 국회의 입법 권력을 사적으로 활용하는 이 대담하고 비열한 행태 앞에서, 국민은 그저 지켜보기만 해야 합니까? 더 기가 막힌 일은, 그런 인물이 대선에 출마해 당당히 국민의 지지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만약 그가 지금의 정당이 아닌, 소외된 야당 소속이었다면 여전히 ‘유력 후보’로 언론의 조명을 받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장성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시행 중이다. 주민 주도의 마을 가꾸기 사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전남의 청정자원을 주민 스스로 관리‧보전하는 사업이다. 공동체 의식 확산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장성군은 올해 143개 마을을 ‘으뜸마을’로 선정했다. 마을별로 연간 500만 원씩 최대 3년까지 지원받는다. 지난해 우수마을로 선정된 장성읍 잠암마을과 북일면 작동마을에는 200만 원의 장려혜택이 추가 지원된다. 현재 △야간 경관조명 설치 △꽃밭 가꾸기 △마을정원 조성 △벽화 그리기 등 마을의 여건과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도 실시했다. 전라남도, 장성군, 외부 전문가가 옥동‧서촌‧원필암 마을을 방문해 지속 가능한 사업 방향과 마을 발전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하겠다”면서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민생의 족쇄, 30년 방치된 직접판매법… 이제는 전면 개정해야 할 때 글 / 칼럼리스트 HESED NAMKUNG 1995년 제정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은 직접판매, 이른바 다단계판매 산업의 법적 틀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30여 년 동안 이 법은 시대 변화와 산업 환경의 진화를 외면한 채, 규제 일변도의 태도로 일관해왔다. 그 결과 약 1,000만 명에 이르는 직접판매 종사자들은 불합리한 법체계 속에서 억압받으며, 정상적이고 투명한 시장 질서를 구축할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 오늘날 글로벌 주요국들은 직접판매산업을 미래형 유통모델로 육성하고 있다. 미국, 일본, 독일, 영국 등은 이를 ‘사람 중심의 창업 플랫폼’으로 바라보며, 자영업자 육성, 고용 창출, 수출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산업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여전히 직접판매를 부정적 프레임에 가둔 채, 과도한 규제와 불신의 시선으로 산업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이로 인해 업계 내부에서는 부작용이 심화되고 있다. 판매원들의 신용불량, 인간관계 파탄, 도덕적 해이, 법의 회색지대를 악용한 사기적 영업행위 등이 난무하고 있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강화의 봄, 호국영령의 넋을 기억하다’ 어재연 장군과 조선군 351명의 넋 기리는 위령제 박용철 강화군수 “순국선열 고귀한 정신 계승할 것”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지난 21일 광성보 충장사에서 신미양요 당시 순국한 어재연 장군과 무명용사들을 추모하는 제154주기 광성제를 봉행했다. 광성제는 1871년 조선에 통상 개방을 요구하며 강화도를 침입한 미국 로저스 제독 함대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어재연 장군과 조선군 351명의 넋을 기리는 위령제로, 매년 음력 4월 24일에 거행된다. 당시 격전지였던 광성보는 현재 사적 제22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2022년 광성보 인근에 건립된 충장사는 어재연 장군의 위패를 모신 호국정신의 상징적 장소이다. 이날 광성제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시의원, 어재연 장군 현손을 비롯한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총 발사, 제례 봉행 등의 순서로 엄숙히 진행됐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는 외세의 침략에 맞서 싸운 호국의 성지이자,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이 깃든 고장”이라며 “광성제를 통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그 고귀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지구 온난화 방지와 지속 가능한 환경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2025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시상식'이 오는 2025년 6월 5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제 54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사)환경보전대응본부,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가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환경부(예정), 중소벤처기업부, 산림청, 서울시의회, 대한민국의정회 등 다수의 기관이 후원하며, 국내 환경 발전에 헌신한 숨은 공헌자들을 조명하는 자리다. 시상식의 주된 목적은 환경 보전과 자연 보호를 통한 탄소 감축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저탄소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있으며특히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따른 탄소 감축 사업의 핵심이 '산소 발생 사업'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환기시킬것이라 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ESG 경영 국가 정책에 발맞춰 환경 보전 정책 수립 및 활용에 앞장서는 리더들을 발굴하고, 2050 탄소 중립과 한반도 산림 생태계 복원 및 환경 복원에 기여한 인물들을 기리는 데 초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