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1 (금)

  • 맑음동두천 -8.1℃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6.1℃
  • 구름조금대전 -4.3℃
  • 구름많음대구 -2.5℃
  • 구름많음울산 -2.7℃
  • 구름조금광주 -1.6℃
  • 구름많음부산 -1.1℃
  • 구름많음고창 -2.9℃
  • 흐림제주 2.6℃
  • 맑음강화 -5.7℃
  • 구름많음보은 -6.5℃
  • 구름많음금산 -4.3℃
  • 흐림강진군 -0.1℃
  • 흐림경주시 -2.7℃
  • 구름많음거제 -0.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천구, 102개교 354개 사업에 교육경비보조금 137억 원 지원 확정

-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특수학급 · 돌봄교실 운영 등 구 지정사업 확대 지원
- 시급성 높은 노후시설 보수, 학교 특색 반영한 자율 프로그램 등 교육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 중점
- 3월 새학기 맞아 102개 교육기관 대상 32억여 원 우선 지원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성근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 102곳에 총 137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은 4대 분야 354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분야별 편성 내역은 ▲무상급식 등 보편적 복지사업 103억여 원 ▲학교자율사업 27억여 원 ▲구 지정사업 5억 5천여만 원 ▲협력사업 1억 2천만 원이다.

구는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돌봄교실 프로그램의 내실화, 문예체 창의체험 등 정책 비전이 담긴 구 지정 사업을 작년보다 확대할 계획이고, 먼저 학교 부적응 학생과 장애학생 등이 정서적 안정을 기반으로 원활하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난해 신규 도입한 ‘특수학급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 나가며, 이를 위해 신청학교 16곳에 특수 및 통합학급 운영과 관련한 보조인력 인건비 총 6천9백여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작년에 처음 시작해 교사,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등하교 안전 지원 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신청학교 30곳에 각 5백만 원 이내로 안전 지도인력 인건비 및 활동비 등 총 1억 4천여만 원을 지원해 스쿨존 교통사고 없는 안심 등하굣길을 조성한다.

 

맞벌이 가정의 양육 공백 해소를 위한 ‘돌봄교실’과 사교육비 부담 완화 및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단기 방학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자 총 15개 학교에 1억 2천4백여만 원을 투입한다.

 

또한, 각 학교 특색에 맞는 자율사업을 우선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비품 구입, 장비 교체부터 내부시설 공사 등 시급성이 높은 환경 개선사업을 비롯해 창의융합 미래 인재육성 프로그램, 문예체 활동 및 창의 인성교육, 진로·진학체험, 독서활동, 학교 폭력 예방 사업 등 343개 학교자율사업에 총 27억여 원의 지원 예산을 확정했다.

 

보편적 복지 및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치원~고등학교 무상급식 93억여 원, 초ㆍ중ㆍ고 신입생을 위한 입학준비금 6억 9천여만 원,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3억 3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협력사업으로는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재를 협력강사로 발굴해 학교로 파견하는 ‘문화예술 · 창의체험 협력강사 지원사업’ 등에 1억 2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구는 새학기를 맞아 3월 중 학교자율사업 27억여 원과 구 지정사업 5억 5천여만 원을 우선 지원해 연간 교육 과정 조기 편성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교육 여건 개선 및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시정연설>“구민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 할 것“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14일 제311회 양천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 새해 시책을 설명하는 첫 시정연설을 했다. 이 구청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더 힘든 취약계층과 일자리를 잃거나 생계가 힘든 분들에 대한 지원을 우선하고, 경제 위축으로 직접 타격을 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통해 지역경제가 회복되도록 지원할 것”임을 강조하며, “전체 예산 중 1,096억 원을 1/4분기 내 신속히 집행하고, 상반기 내 양천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발행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금 지원도 40억 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구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 취업자 지원 ▲빈틈없는 도시안전망 구축 ▲취약계층에 대한 꼼꼼한 지원 ▲학교 밖 공교육에 아낌없는 투자 ▲지역별 균형 있는 공공인프라 등 2025년에 추진할 5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공공형 공유오피스’ 신규 조성과 ‘오목교 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 신축으로 지역상권을 살리고, ‘국가자격 시험응시료 지원금’도 2배로 상향해 청년들의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한다. ‘구민안전보험’을 통해 재난·사고로

경제

더보기
탄소배출권 거래 활성화를 위한 “탄소포집기” 출시 이상권 총재 인터뷰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 사진: 탄소 포집 채굴기 을 설명하고 있는 이 상권 총재 ) 2025년 2월 7일부터 시행되는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및 거래에 관한 시행령 개정에 따라, 탄소배출권 거래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의 이상권 총재와 에코핀 주식회사는 탄소배출권 생성 및 거래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인 “탄소포집기”의 전국 총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배출권 거래 활성화를 위한 “탄소포집기”는 블록체인 방식의 독자적으로 개발한것이며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글로벌 거래가 가능하고 현재 특허출원중이다. (사진설명: 세계 최초 탄소포집 채굴기 불럭체인을 이용한 에코인 글로벌 탄소배출거래소 실물써버 ) 이상권 총재는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국가 간의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총판 모집을 통해 더 많은 기업과 개인이 탄소배출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는 2018년도에 제정한 “산소의 날”을 기념하여 나무심기 릴레이 운동을 진행해왔으며, 2023년에는 몽골에 3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성과를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