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지난 12일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중앙회장 도선제)에서는 MONGOLIAN BILLION TREE FUND (몽골10억나무펀드)와 몽골은행 총재, 몽골은행협회 대표 등이 참석하여 한국과 몽골의 환경 및 기후 정책에 맞춰 공동 수종갱신, 조림, 나무심기, 생물다양성 실천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중앙회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중앙회 사무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MOU)에는 각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를 해주었고, 두 단체는 서로 추구하는 바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지구환경을 보전하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몽골나무심기 및 업무협력을 다짐하였다.
MONGOLIAN BILLION TREE FUND는 몽골 비영리, 비정부기구로서 몽골 대통령이 선언한 "10억 그루" 나무심기 국민운동을 지원하고 기후변화 완화 및 적응과 관련된 파리협정에 따른 몽골의 공약과 목표 이행을 위해 설립되었다.
몽골10억나무펀드(Fund)는 주요 산림복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변화와 사막화를 억제하고 기후 탄력성을 높이겠다는 비전으로 '10억나무' 국민운동을 지원하겠다는 은행권의 상호 약속의 결과로 2022년 3월 몽골은행협회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통일 기반 나무 심기 계획, 생물 다양성 보호 프로젝트, 정책 옹호, 이해관계자들의 참여, 대중의 인식 제고, 교육 및 기타 관련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몽골은행 학과수렌 총재는 업무협약식에서 “환경보호나 기후온난화, 오염문제로 인한 전세계적으로 논란이 많은 이때 두단체가 힘을 합쳐 몽골정부나 세계적인 공동목표를 완수하기 위한 협력관계로 나무심기 관련하여 업무를 체결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 나무심기를 통해 온난화 문제 해결이나 온도변화를 최소화하는데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몽골은행협회 아마르 대표는 “지난 7월 몽골에서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와 1차 미팅을 마쳤는데 여기서 또 뵙고 업무협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몽골지사가 설립되고 몽골은행과 협력하여 일을 하게 된 것이 몽골은행이 다른 기관보다 나무심기운동이나 정부정책 실현에 앞서가는 기관으로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로부터 배워야 할 기술이나 여러 가지 면들이 많기 때문에 윈윈 하여 일을 할 수 있는부문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이상권 총재는 “몽골에서 같이 뵙고 나무1억 그루심기, 그리고 몽골정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10억 그루 나무심기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몽골에코청과 같이 나무심기가 시작되었는데 그 밖에 자동차 매연절감 등 나무심기는 물론 환경을 좀더 깨끗이 하는 몽골을 만들어보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중앙회장 도선제)는 지난달 6일 임직원과 함께 4박5일간 몽골 울람바트라에서 몽골지부 설립 행사 및 나무심기를 위한 행사를 가졌는데 근래 몽골정부 환경보전에 대한 참여요청으로 몽골 정부와 언론 그리고 기업체의 뜨거운 관심을 가진바 있으며 몽골에코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