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 검도부 창단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감시일보 최종윤 기자 /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원장 장성호) 스포츠건강학 전공은 4월 29일 건국대 산학협력관에서 검도부 창단식과 함께 서울시검도회(회장 박학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단 담당인 임상호 주임교수와 서울시검도회 이용신 부회장, 이려성 전무이사, 주재천(교사 7단) 지도교수, 고교상비군 출신 김은성 선수 외 5명이 참석했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 전공은 그동안 운영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재천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검도 선수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향후 운동부 운영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검도부 창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비인기 종목으로 소외받던 검도를 활성화하고, 기존 경기 성적 위주의 운동부 운영에서 벗어나 전인교육의 실천적 바탕으로 문무를 겸비한 미래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스포츠건강학 전공 임상호 주임교수는 “검도부 학생들의 학사지원, 훈련, 지도교수 배치 등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풍물시장 임시시장 환경감시일보 최종윤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강화풍물시장을 현대화 시설로 바꾸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객감소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강화풍물시장 시설개선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화풍물시장 시설개선공사는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쇼핑하기 편하도록 점포의 동선을 재배치하고,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 설치와 노후된 각종 시설을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오는 9월 추석 명절 전에 준공을 목표로 현재 풍물시장 내부 철거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한편, 군은 기존 주차장 부지에 몽골텐트 120동을 설치하고 임시시장을 개설해 상인의 영업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상·하수 및 전기‧통신시설, 임시 화장실 등을 완비해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기존 2일과 7일 열리는 5일장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시설개설공사 준공 전, 점포 분양을 마무리하고 분양을 받지 않는 점포는 기존과 동일하게 대부 계약을 완료해 모든 점포가 재입점 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설개선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상인과
환경감시일보 최종윤 기자 / 대구시는 한국철도공사(대구역),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5월 6일(목) 오후 2시 대구역 역장실에서 노숙인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기회와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국철도공사가 2012년 서울역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대구역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지원해 사회복귀와 자립을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박재홍 복지국장), 대구역(이영민 역장), 대구노숙인종합지원센터(윤상철 센터장)이 참여하는 이 협약을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노숙인들이 대구역 주변을 정리·청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며 시민들과 함께 공존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게 된다. 대구역은 대구역 내 환경정비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 대구시와 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대상자 선정 및 작업관리, 그리고 사후관리, 취업지원 등 상담을 통해 노숙인 일자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노숙인에게 제공하는 직접적인 현물급여도 중요하지만, 민·관이 함께 노숙인의 자활을 위한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은 일자리 제공사업 협력모델로서 취업연계 등 자립체
환경감시일보 최종윤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5월부터 제주의 바람을 소재로 한 테마전 ‘바람이어라’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바람이어라는 민속과 예술 등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제주 삼다(三多) 중 하나인 바람을 주제로 박물관 민속전시실 일부코너에 전시된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전시를 보신 분들에게는 바람개비 만들기 키트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은 지난해부터 상설전시의 단조로움을 극복하고자 시사성을 지닌 테마전을 수시로 준비하고 있다”며 “두 번째 전시인 바람이어라 테마전이 박물관을 찾은 분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감염병에 대한 제주인의 극복, 대처 등에 관한 테마전 ‘제주인, 역병을 이겨내다’를 전시한 바 있다.
환경감시일보 최종윤 기자 / 지난 1월 안동과 포항의 폐기물 매립장 화재에 이어 최근 구미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면서 악취와 유독성 연기로 인근 거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건강에 대한 염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경북소방본부에서 폐기물 매립장 및 처리 시설의 화재현황을 살펴본 결과, 도내 폐기물 관련 시설은 총 402개소가 있는데 화재는 2011년 이후 총 61건이 발생하여 매년 평균 38.4%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별로 구분 시, 폐기물 매립장에서 20건, 처리 시설에서 23건, 재활용 시설에서 18건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원인미상 14건(23%), 자연발화 13건(21.3%), 부주의 11건(18%), 기계적 요인 10건(16.4%) 순으로 나타났는데 원인미상 화재의 비중이 높은 이유는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폐기물 더미를 분산하여 이동시키기 때문에 화재 패턴 및 발화지점 자체가 사라지며 혹여 남아있더라도 화재로 소실되어 어떤 물건이 있었는지 알 수가 없어 원인을 밝히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자연발화로 인한 화재 13건 중 9건이 매립장에서 발생하였는데 그 이유는 폐기물 더미를 일정 크기로 나눈 후 흙을 복토하는 과정을 수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