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최종윤 기자 | 지난 28일 충북 영동군의 한 골프장 공사 현장에서 화물차가 전복되어 1명이 숨졌다.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영동읍 매천리에 위치한 골프장 공사 현장에서 오후 1시50분경 A(50대)씨가 몰던 25t 덤프차가 골프장 조성 공원장에서 적재함에 흙을 내리기 위해 적재함을 올리는 중 무게중심이 조수석쪽으로 쏠리면서 전복되어 구급대 심폐소생술 실시하면서 영동병원 이송조치하였으나 숨졌다고 한다. 매천리 골프장현장은 공사장내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토끼박쥐의 동굴서식지가 있어 환경단체 등의 서식지 보전에 대한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리하게 공사가 강행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한편 26일에도 영동군 자원 순환센터 근처 집라인 건설 현장에서 차량전복사고가 발생하여 운전자가 다치는 등 건설현장에서의 철저한 현장 관리와 중장비차량 안전운행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환경감시일보 최종윤 기자 / 광운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시립성북청소년센터(관장 조남억)는 5월 22일(토)에 서울 시내 최초 실내 드론축구장을 개장한다. 성북청소년센터 드론축구장에는 대한드론축구협회의 정식 규격의 유소년구장과 정식 규격에 준하는 성인구장이 있으며 서울 시내 청소년시설 최초 실내 드론축구장이 될 예정이다. 드론축구는 각각 선수 5명으로 구성된 2개 팀이 드론 5기를 조종해 탄소 소재로 만든 보호 장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중에 설치된 원형 골대에 넣는 신개념 스포츠다. 드론축구장 개장으로 드론을 자유롭게 날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드론축구를 통해 재미를 기반으로 드론을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관련 기술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성북청소년센터는 △드론 코딩 △3D프린팅 △메이커스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활동 등 4차 산업 관련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북청소년센터는 이번 개장과 더불어 청소년 드론 축구단도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서울특별시, 광운대학교와 함께 청소년드론축구대회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개요 위 내
환경감시일보 최종윤 기자 /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조기 발견을 통한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충북 자가검사키트 시범사업의 활용대상을 1만명에서 4만 2,500명으로 확대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금일(18일) 휴마시스(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3만 2,500명분*의 기탁품과 지난 4일 SD바이오센서(주) 기탁품 1만명분을 통해 추진된다. * 휴마시스 : 10,000명 /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 15,000명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 7,500명 사업 대상은 콜센터‧대중교통‧목욕장업 등 3밀 시설과 복지취약시설, 외국인 밀집지역, 대학‧직장운동경기부, 생산적 일손봉사, 경찰 지구대 및 소방 안전센터 등이 해당된다. 이 밖에도 충북도는 예방백신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 전까지 공공기관, 일반 사업장 등의 자발적인 선제검사로 확진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자가검사키트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각종 주요행사 개최시 참석자 대상의 자가검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또한 도로보수원 등 현장 근무자 배부와 부서 내 자가검사키트를 비치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기존 신속항원검사와 함께 15~30분 이
환경감시일보 최종윤 기자 /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열교환기의 열전달을 촉진할 수 있도록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고효율 열교환기 시스템 열전달 설계’ 강좌를 2021년 6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온라인과 집체 혼합형 강의방법으로 진행한다.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부산광역시가 후원한다. 열교환기는 고온에서 저온으로, 저온에서 고온으로 등 필요한 환경에 맞게 열을 교환시켜 주는 장치이다. 우리 가까이에 있는 냉장고, 에어컨, 보일러, 자동차 등의 가정용, 열병합 발전기, 석유화학, 빌딩 환기 시스템 등 산업용 대규모 장치로 많이 이용돼 우리 생활과 산업 등 전반적으로 없어서는 안 되는 시스템이다. 열교환기는 제품에 따라 Shell&Tube, Plate&Frame, 공기 냉각, 냉각탑, 기타 열교환기로 분류되며 최종 사용 산업에 따라 화학 산업, HVAC 산업, 연료가공 산업, 전력 산업, 식품 및 음료 산업, 기타 산업으로 분류되며 시장은 계속 커지는 추세이다. 건물에서 냉난방에 이용하는 에너지가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냉난방 시 열교환이 고효율로 이뤄진다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열교
환경감시일보 최종윤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4일 시 재난종합상황실(IDC 6층)에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최종 점검을 위한‘인천광역시 민・관・군・경 합동 방재대책 회의’를 안영규 행정부시장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호우․태풍 등 풍수해와 폭염에 대비한 현장중심의 방재대책 추진과 신속한 대응 및 피해복구를 위한 민・관・군・경 간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 인천시 재난관련 부서와 사업소, 10개 군・구, 인천경찰청 등 51개 재난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코로나 19’상황을 고려해 대면 및 영상회의를 병행해 실시했다. 회의는 여름철 기상전망 설명, 풍수해․폭염 대응계획 보고, 각 기관별 풍수해 방재대책 발표, 기관별 추진사항 토의 및 협조사항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대규모 공사장, 산사태 위험지구, 상습 침수지역 등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을 요청했고,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 노숙인, 쪽방촌 거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당부했다.
환경감시일보 최종윤 기자 /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곤지암도자공원(광주시 소재)의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친환경 놀이터와 야외전시관을 구축하는 등 ‘명품 도자 특화 테마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앞서 도와 재단은 2001년 세계도자엑스포 행사를 위해 조성된 곤지암도자공원의 시설 노후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6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재정비를 마치고 5월부터 정식 재개장한 곤지암도자공원은 43만㎡ 규모로 ▲웃음소리 언덕 ▲이야기마당 ▲숲속오솔길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우선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1,000㎡ 규모의 어린이 놀이터인 ‘웃음소리언덕’을 조성했다. 친환경 목재로 제작된 모험용 조합 놀이대와 미끄럼틀, 그물놀이터(트램블린) 등이 있다. 대형 그늘막과 파라솔, 휴게용 야외 테이블 등도 설치돼 관람의 편의를 더하고 있다. ‘이야기마당’은 자연 풍광 속에서 관람객들이 편안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기존 진입로를 확장해 도자 모양을 활용해 산책로를 연출하는 등 접근성을 높였다. 대형수목, 느티나무 데크광장, 통나무집 등이 있어 자연을 물씬 느낄 수 있게 설계됐다. △곤지암 도자공원 내 숲속오솔길 중간
환경감시일보 최종윤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1일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현판식’을 갖고 ‘3無(1회 용품 없는, 자원낭비 없는, 음식물쓰레기 없는)실천’으로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운영을 본격화한다. 군의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 계획에 따라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또한, 1회 용기에 든 음료를 구매해 청사 반입 시 개인용 텀블러 또는 머그컵을 이용해야 한다. 또한 각종 회의·행사 개최 시에도 다회용 컵을 적극 사용하도록 했다. 이밖에 군은 화장지나 종이 타올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과 층별로 공용 분리수거함을 비치해 쓰레기 감량을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문 앞 배너를 설치하고, 반상회보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해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자원순환청사 운영을 시작으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1회 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며 “무엇보다도 자원순환도시 강화군 구현을 위해 군민 모두가 1회 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환경감시일보 최종윤 기자 / 부산시(시장 박형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5월 22일, 23일 양일간 을숙도 철새공원 일원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의 활력소가 될 ‘2021년 습지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습지의 날(매년 2월 2일)’과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매년 5월 22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 소규모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습지체험부스(5월 22일, 23일) ▲비대면 어린이 환경사생대회(5월 22일) ▲생태계 교란식물제거 체험(5월 23일) ▲야생동물 자연 복귀 체험(5월 22일, 23일) ▲해설사와 함께하는 을숙도 전동카트 체험(5월 22일, 23일) ▲습지 카약 쓰레기 줍기 탐방(5월 22일, 23일) ▲을숙도 습지길 걷기 등이 있다. 체험부스와 전동카트 체험을 제외한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www.busan.go.kr/wetland)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오늘(5월 11일)부터 6월 말까지 낙동강하구 습지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드론 사진전 ‘낙
환경감시일보 최종윤 기자 / 인천시에 소재한 전 농협은행 지점에서 인천e음 신규발급, 잔액충전, 충전취소가 가능한‘너도나도e음 서비스(너나e음)’가 도입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0일 시청에서 농협은행・코나아이와 이 같은 내용을 담은‘너나e음 서비스’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날부터‘너나e음 서비스’가 관내 전 농협은행 지점에서 개시됐다. 너나e음은 인천e음 사용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폰 없이도 인천e음을 발급 및 충전할 수 있는 현장서비스다. 스마트폰 미사용자 및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 등 그동안 인천e음 사용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대상자에게도 관련 혜택을 주자는 취지다. 희망자는 관내 모든 농협지점에서 인천e음 신규발급, 잔액충전, 충전취소를 할 수 있다. 단, 충전취소는 당일 충전한 금액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너나e음 서비스를 통해 발급받은 인천e음은 모바일 앱과 달리 신청 시, 등록한 휴대전화로 매 결제 시마다‘문자메시지’를 통해 결제내역, 충전잔액, 캐시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적립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에 자동으로 사용되어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한 휴대전화만 있다면 누구나
△서울문화재단 라운드테이블 ‘장애예술과 융복합’ 포스터 (출처=서울문화재단) 환경감시일보 최종윤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기술 발전과 장애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라운드테이블 ‘장애예술과 융복합: 기술과 장애의 불안한 동행’을 7일(금) 오후 2시에 서울예술교육센터(용산구 서빙고로 17)에서 개최한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공존을 그리는 문화예술 동행 프로젝트 ‘같이 잇는 가치’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총 2부로 나눠 열린다. 국내 최초의 장애예술가 창작 레지던시인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이승주 매니저가 사회를 맡는다. 1부에서는 ‘기술 발전과 장애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관점 환기’를 주제로 ‘다양한 물리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기술의 발전이 장애인 당사자에게도 해당하는가?’에 관한 담론을 펼친다. △‘사이보그가 되다’ 공동 저자 김원영(변호사)·김초엽(소설가) △강미량(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박사과정 연구원) △안희제(장애인언론 비마이너 칼럼니스트) 등이 참여한다. 김원영 변호사·김초엽 작가는 ‘사이보그가 되다: 크립 테크노사이언스와 휠체어라는 디자인’에 대해 말한다. 지체장애가 있는 김원영 변호사는 휠체어를 타고, 청각장애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