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장성군이 전라남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도비 포함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장성군은 홍길동테마파크에 △복합 놀이시설 △물놀이장 △체험형 시설 등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청소년부터 중장년,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세대별 맞춤형 콘텐츠 제공과 체계적인 콘텐츠 유지‧관리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장성군 홍길동테마파크(황룡면 아곡리 390번지)는 역사 속 실존 인물인 ‘홍길동’의 이야기를 주제로 조성된 ‘테마형 관광지’다. 홍길동 생가와 산채체험장, 야영장, 청백한옥(숙박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축령산의 맑은 공기와 탁 트인 야외공간이 매력적이지만 2004년 개관해 시설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홍길동테마파크 재생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관광지의 콘텐츠 경쟁력을 전반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한마음 가족봉사단이 지난 19일, 강화산단 체육공원에서 연산홍 300주를 심는 나무 심기 활동을 전개해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20여 명은 이날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나무를 심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자연을 아끼고 지키려는 실천의 의미를 더욱 깊게 새겼다. 한마음 가족봉사단은 “비가 와도 멈출 수 없었던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위한 큰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환경보호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다가오는 5월 중순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효 꾸러미’ 만들기 봉사를 두 번째 활동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족 단위 봉사 참여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조성윤 기자 | 춘천 상중도 정원소재실용화센터와 온실 사업부지에서 실시된 2022년 시굴조사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6일 시민단체 중도본부는 2022년 춘천시가 고고학발굴기관을 고용하여 ‘조선문학유산복원사업’ 부지에서 실시한 시굴조사에서 기 발견된 문화유산을 누락하는 등 위법사항이 확인되어 국가유산청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중도본부는 ▲다수의 기 발견 유구 미보고 ▲다수의 트렌치 30~40cm로 얕게 조사 후 매장유산 없다고 허위보고 ▲시굴조사 트렌치 85개 중 45개 사진 누락 등 문제점들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도본부는 그 같은 주장의 근거로 국민신문고 신고자료와 2022년 9월 춘천시가 국가유산청에 제출한 <중도 고산의 조선문학유산 복원사업부지 시굴조사 결과보고서>를 공개했다. 지난 2022년 실시된 ‘조선문학유산복원사업 부지’에 대한 시굴조사에서 춘천시와 고고학발굴기관은 전체 36,025m² 중 8,000㎡에서만 문화유산이 발견됐다고 국가유산청에 제출했다. 당시 제출된 조사성과 및 조사단 의견에는 “85개의 트렌치를 설정하여 조사한 결과, 조사지역 중앙 자연제방과 동쪽사면에 위치한 트렌치 20개소 청동기시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QR 플랫폼 시스템이 비즈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제 누구나 가맹점으로 가입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멀티 비즈니스 플랫폼을 즉각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QR 플랫폼은 가입과 동시에 지사, 대리점, 가맹점, 고객 등 각 사용자 유형에 최적화된 맞춤형 플랫폼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 시스템은 모든 회원과 가맹점이 본사, 지사, 지점, 가맹점에서 설정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며, 각 관리자는 언제든 홍보 이미지와 동영상을 신속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다. 특히, 중앙일보 광고에 참여한 고객사들에게 제공되는 QR코드 기반 멀티 플랫폼은 단순한 QR코드의 개념을 뛰어넘어, 회원 모집, 포인트 적립, 포인트 공유 및 조직 네트워킹을 동시에 지원하는 강력한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고객은 이미지 3개, 동영상 2개, 인사말을 실시간으로 변경하여 자신만의 맞춤형 홍보 QR 플랫폼을 관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무제한 회원을 모집하고 자유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다. 가입한 회원은 추가 비용 없이 100명, 1,000명, 그 이상의 친구나 지인에게 QR 플랫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및 장애청소년을 위한 '장애인 생활 안심 보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그동안 발달장애인 및 장애청소년은 돌발행동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다. 사고 위험에 대비해 보험을 가입하려고 해도 민간 보험사의 문턱을 넘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에 마포구는 장애인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단체 보험 형식의 제도적 대안을 마련했다. 먼저 이 사업 시행을 위해 '서울특별시 마포구 장애인 생활 안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새롭게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발달장애인 및 장애청소년이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주는 경우 또는 본인이 상해를 입었을 경우 해당 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타 제도 및 개인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해 장애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욱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보험 신청일 기준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해 있는 발달장애인 전연령층 및 장애청소년 9∼24세(출생일 기준 2005.5.31.∼2016.5.30.)로 소득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14일∼4월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최근 유엔 세계기상기구(WMO)에서 주최한 2025년 달력 사진 콘테스트에서 광시 좡족 자치구 바이써시에서 촬영된 사진 '번개 치는 도시'(Electric Roasted Sea Bass)가 수만 편에 달하는 전 세계 출품작 가운데 WMO 2025 기상 달력 수록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중국 사진으로는 유일하다. 이 사진은 아마추어 사진가 량커(Liang Ke)씨가 촬영했으며, 여러 번개가 동시에 구름 사이에서 번쩍이며 밤하늘을 밝히는 경이로운 모습이 담겨있다. 아래 요장강은 네온 불빛을 현란하게 반사하며 눈부신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 사진은 WMO의 공식 플랫폼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플리커, 링크드인 등 글로벌 SNS에서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역동적이고 빛이 고운' 바이써시의 야경이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바이써시 홍보부는 최근 몇 년 사이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바이써시는 광시에서는 유일하게 기후 회복력 건축 고도화 시범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2차 국가 오염관리 시범 사업에도 참여 자격을 획득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장성군의 캐릭터 ‘성장이’와 ‘장성이’가 14일 장성군 지방홍보9급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성장이’와 ‘장성이’는 장성군의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의 초성인 시옷(ㅅ)과 지읒(ㅈ)을 활용한 캐릭터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날개와 망토는 장성의 변화와 성장을 표현하며, 활기차고 긍정적인 느낌을 준다. 손을 맞잡은 모습은 협력과 조화로움을 나타낸다. 임용장을 수여한 김한종 군수는 “장성 최초로 열리는 전남체전과 전남장애인체전, ‘장성 방문의 해’ 운영 등 올해 중요한 행사가 많다”며 “성장장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장이’와 ‘장성이’는 기획실에서 근무하며 급여는 ‘군민의 사랑과 관심’이다. 퇴근 후에는 기자실에서 휴식을 취한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남한 고려문화의 중심, 강화’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뜻 모아 서명운동, 예산 확보, 행정적 지원 적극 협조 약속 박용철 강화군수 “인천이 하나로 뭉쳐 반드시 유치해 낼 것” 인천 10개 기초 지자체 군수, 구청장들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해 하나로 뭉쳤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4일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를 강화 에버리치 호텔에서 개최하고,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인천시 글로벌정무부시장과 10개 군·구 단체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국립강화고려박물관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되었다. 특히 강화군은 박물관 건립의 역사적 배경과 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단체장들의 높은 공감대와 지지를 얻었으며, 공동 건의문 발표와 채택을 이끌었다. 또한 인천시에는 한국사를 주제로 한 국립박물관이 하나도 없어 강화군의 움직임에 더욱 힘이 실렸다.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이 인천의 세계적, 미래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데에 공감대를 모았다. 공동 건의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인천광역시는 국립강화고려박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꽃이 피길 기도하지 옥돌 참게장 명인 최명옥 시인 <시집 출간 2주년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인사> 시집을 내며 고향집 앞에 금강으로 흘러가는 큰 내가 있었습니다. 꿈 많은 소녀는 아버지가 횃불을 밝혀 잡아 온 참게로 게장을 담아 주시던 어머니의 손맛을 보며 성장 했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는 어머니 음식 솜씨를 닮아 가기를 희망했습니다. 집에서 담든 간장에 무, 파, 건고추, 산초 등을 넣고 충분히 우려 나도록 끓이고 걸러서 식힌 다음 게장을 담드시던 그리운 어머니. 어머니의 가르침을 받으며 아낙이 된 후에도 음식 만들기를 좋아해서 요리 강사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어머니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운명 때문인지 30년 전 우연히 파주 옥돌 참게가 임금님 진상품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때부터 어머니의 가름침을 근본삼아 파주 옥돌 참게장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연한 계기가 되어 옥돌 참게장 명인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감개무량하게도 시인으로 등단하기까지 했습니다. 겁 없이 이제 시집까지 내게 되었으니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허술한 바구니일지라도 글을 담을 수 있어서 그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 장성군 “선한 뜻 모아 키우는 서삼면 감자… 맛있을 수밖에요” - 서삼초 농산어촌유학생 가족, 지역 농업인 함께 ‘서삼애농장’ 경작 - 160평 농장 부지, 지역 농업인 김남수 씨 무상 제공 장성군 서삼면 농업인들과 서삼초등학교 농산어촌유학생 가족들이 감자 공동재배에 나섰다. 올해 서삼면 신규시책으로 마련된 이번 공동재배 행사는 유학생 가족과 지역 농업인 간 유대감 형성과 농업의 가치 공유를 위해 기획됐다. 서삼면의 취지에 공감한 유학생 가족 9세대와 지역농가 4곳이 경작에 참여하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회의를 갖는 등 재배 준비에 들어갔다. 함께 심을 품종은 비교적 재배가 쉬운 ‘감자’로 정했다. 유학생 세대별 텃밭 분할과 공동경작 면적, 역할 분담도 논의를 거쳐 결정했다. 재배 장소 확보 문제는 참여농가 대표 김남수 농업인이 약 529㎡(160평) 규모의 개인 사유지를 무상 제공하기로 해 손쉽게 해결했다. ‘서삼애농장’이라는 새 이름도 얻었다. 준비를 마친 유학생 가족과 농업인, 서삼면‧서삼초 관계자들은 최근 서삼애농장에 모여 씨감자 파종 작업을 함께했다. 아이들과 어른 30여 명이 텃밭에 앉아 두런두런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