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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송진호 제21대 대선 후보, 전과 관련 해명 기자회견 개최

IMF 외환위기 등 국가적 부도 상황 발생한 불가피한 전과 인정
코인 사기 피해자 약 1,560만 명의 국민 위한 실질적 보상 방안 마련 중

무소속 기호 8번 송진호 후보가 5월 22일 오후 3시,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6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전과 17건에 대한 해명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경제 회복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1997년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을 시작으로 2018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에 이르기까지 총 17건의 전과가 있음을 인정했다. 그는 “당시 사회·경제적 여건이 극도로 어려운 시기였으며, 고의성이 없었던 사건도 많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히 노동법 위반 관련 논란에 대해선 “과거 사업 운영 중 직원의 사직 과정에서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의도적인 위반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당시 인사관리 책임자였던 관리과장 A 씨도 동석해 “IMF 외환위기 등 국가적 부도 상황에서 발생한 불가피한 사건이었다”며 “송 후보는 약자에게 책임을 전가하지 않고, 경영자로서 책임을 지고자 했다. 이는 범죄가 아닌 책임감의 결과였다”고 증언했다.

 

송 후보는 이어 미국과 캄보디아 등지에서의 사회활동과 교육 이력을 소개했다. 그는 “국제 경험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으며, 캄보디아에서 수훈한 2급 훈장과 국내에서 취득한 박사학위는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제 진정성을 보여주는 증표”라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석한 정창덕 전국대학총장은 송 후보가 해외에서 추진한 건설 프로젝트 계약 내용을 직접 확인했다며, “송 후보는 진정으로 국가의 미래를 생각하는 애국자이며, 현장 경제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다. 현재의 경제 위기를 극복할 가장 적합한 후보는 기호 8번 송진호”라고 평가했다.

 

경제정책 발표에서 송 후보는 “현재 대한민국은 국가부도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해법으로 ‘블록체인 기반 코인 경제 활성화’를 제시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금융 시스템은 침체된 내수를 살리고 청년과 중산층에 실질적 이익을 제공할 수 있다”며, “코인 경제는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과 관련해 “과거 민간 코인 사기로 피해를 입은 약 1,560만 명의 국민을 위한 실질적 보상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송 후보는 “모든 대선 후보가 정책을 공정하게 발표하고 국민과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공정한 TV 토론 참여 기회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제기한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국민의 알 권리와 선택권 보장을 위해 모든 후보에게 동등한 발언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송 후보는 향후 추가 공약 발표 및 전국 순회 유세 일정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지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이낙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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