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복지 수요에 발맞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운영 지원에 나섰다.
구는 23일(목)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195명을 위촉했다.
지역봉사지도원은 위촉식에 앞서 실시된 각 경로당 총회를 거쳐 선정됐다. 지역 모든 경로당에 1명씩 배치돼 노인 정책 홍보뿐만 아니라 경로당 환경 정비 및 안전 관리, 경로당 생활지도 등 경로당 운영 전반을 관리한다.
활동 기간은 2년이다. 소정의 활동비로 월 최대 5만 원이 지원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과 안전 관리를 위해 애써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비하면 작은 정성이지만 더 나은 복지를 향한 첫걸음”이라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관리를 위해 ‘지역봉사지도원 195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경로당 환경 정비 및 안전 관리 등의 역할을 한다. 사진은 이날 위촉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