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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피앤씨, 서울시와 손잡고 공회전 제한 장치 시범 운영 돌입

친환경 기술로 온실가스 감축 실현

 ㈜에코피앤씨는 15일 성북구소재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회사에서 지난 2024년 12월 30일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체결한 4자 간 업무협약의 첫 번째 이행으로,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 택시에 공회전 제한 장치를 장착하고 본격적인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에 도입된 공회전 제한 장치는 세계 최초로 무선 통신을 이용한 데이터 기반(특허출원) 기술을 적용해 운송 부문에서의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 공회전으로 인한 불필요한 연료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제 운행 환경에서 해당 기술의 성능과 효과를 서울연구원 산하 서울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에코피앤씨와 서울시를 비롯한 4개 기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회전 제한 장치는 택시 운전자가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연료 절감과 대기오염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에코피앤씨 최성진 대표는 “이번 공회전 제한 장치 시범 운영은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에코피앤씨는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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