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이 출전하는 대회마다 승승장구하면서 새로운 신화를 만들고 있다.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캐나다 매니토바주 스톤월에서 열린 MCT 쇼다운(Showdown) 대회에서 전북도청 팀이 캐나다 팀들을 상대로 6연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회장기대회를 비롯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컬링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하면서 돌풍을 일으킨 전북도청 컬링팀은 최근 2024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캐나다 데칼브
슈퍼스피엘(Dekalb Superspiel) 대회, 그리고 이번 대회 우승까지 전북도청 팀은 국내외 3개 대회를 연속으로 석권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전북도청 컬링팀 권영일 감독은 "선수들의 연승 질주가 믿기지 않을 정도다.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 올림픽까지 좋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대회 참가를 지원해준 김관영 도지사와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전북도청 컬링팀은 다음 주 S3 그룹 컬링 스타디움 시리즈(S3 Group Curling Stadium Series) 대회를 끝으로 캐나다 대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1일 핀란드 로흐야로 떠나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B디비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전북도청 제공)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