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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연예

"파리영웅들 총출동" 전국체전 11일 개막 ‘열전 7일’

17개 시·도 3만1천여 명 참가…49개 종목 걸쳐 ‘불꽃 승부’
경기도, 종합우승 3연패 도전

파리올림픽 영웅들이 총출동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 경상남도에서 막을 올려 7일간 열린다.

 

14년 만에 경남에서 다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종합우승 3연패 도전에 나선 경기도와 전국 17개 시·도 3만1천205명(선수 2만1천43명, 임원 1만162명)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47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합기도, 족구) 등 총 49개 종목경기를 펼친다.

지난 여름 파리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선사한 스포츠 영웅들도 소속 시도의 명예를 걸고 총출동한다. '양궁 남녀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체대)의 양궁은 진주시, 오상욱(대전시청) 등 '뉴 어펜져스'의 펜싱은 남해군, '일론 머스크도 반한 스나이퍼' 김예지(임실군청)의 사격 경기는 창원시에서 열린다.

 

배드민턴은 개막 전인 9~11일 밀양시에서 사전 경기로 치러지고 있다. 2024년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 이 부산 대표로 출전했다. 또 7일 김해체육관에서 사전 경기로 진행된 태권도 종목에서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울산시청)이 여자 57kg급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시도 경쟁에선 경기도가 3회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한다. 경기도는 2002~2018년 17년 연속 종합 우승을 이어오다 2019년 제100회 서울 대회에서 서울시에 우승컵을 내줬고, 코로나로 중단된 2020~2021년(고등부만 개최) 이후 2022~2023년 2연패를 이룬 바 있다. 또 '수영 황금세대의 중심' 황선우(강원도청)는 지난해 사상 첫 3연속 MVP에 이어 4연속 MVP 역사에 도전한다. 전국체전 최다 MVP 수상 기록은 '마린보이' 박태환(수영]이 보유한 5회다.

 

한편, 11일 오후 6시10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오후 5시부터 식전행사가 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5막으로 구성된 미디어아트 주제공연과 초대 가수들의 공연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개막 카운트다운 퍼포먼스에 이어 내년 106회 대회 개최지인 부산광역시를 필두로 시·도 선수단과 재외동포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한다.

 

이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개회 선언과 박완수 경남지사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개회사, 심판·선수대표 선서, 대회를 밝혀줄 성화 점화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김해시청 제공)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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