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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다슬기 자원생태 평가를 위해 금산군 부리면 다슬기 100킬로그램 방류

지난해 집중호우로 충남 금산군일대 하천 다슬기 급감
2021년 현안과제로 다슬기 자원관리연구 수행 중 다슬기 감소 확인

 

환경감시일보 이승주, 박덕선 기자 |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소장 허영백)는 지난 7월 2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금강 상류지역인 충남 금산군일대 하천에서 다슬기가 급감하면서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원증대와 체계적인 다슬기 관리를 위해 금산군 어민들과 다슬기 100킬로그램을 적벽강 일원에 방류했습니다.

   

중앙내수면연구소는 2021년 현안과제로 다슬기 자원관리연구 수행 중 다슬기 소비량은 증가 추세지만 자원량 감소에 따른 어민 소득감소로 자원증대가 절실함을 느끼고 다슬기 자원생태 평가를 위해 붉은 색소로 표지를 한 후 일반 다슬기와 구별될 수 있도록 방류했습니다.

 

다슬기의 연간 생산량은 지난 2016년 이후 계속 증가했으나 금산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2019년 대비 68%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수면연구소는 이번 표지 다슬기 방류로 적극적인 자원증대를 위한 관리방안 모색과 적정어획량 산정을 위해 어획실태 조사 및 생태정보를 통해 체계적인 관리와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이번 다슬기 방류사업을 통해 내수면연구소는 다슬기 자원관리로 금산군 어민 소득증대 효과와 적정어획량 제시로 내수면 다슬기 자원관리 방안제시, 내수면 어업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중앙내수면연구소 허영백 소장 
내수면 어획량이 최근 아주 급감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집중호우로 인해서 금강지역에 다량의 담수가 방류가 됐는데 그 이후에 다슬기 자원량이 60%이상이 감소됐다는 저희 조사자료도 있고 또 지역민들은 약 90%이상 감소됐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저희들은 이런 문제점이 다량의 방류와 자연서식의 상관관계가 있는지.. 이런 것을 명확하게 조사를 해서 향후 방류를 한다면 방류시기를 언제 할 것인지를 잘 결정해서 우리 금산군 어촌계에 도움이 될수 있는 방류조사방법을 탐구하고자 방류행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소량입니다만 100kg정도를 여기에서 자체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다슬기를 포획을 해서 재방류를 했는데 저희들이 색깔이 나는 것으로 표지를 했습니다. 저희들이 매달 방류한 개체를 방행구라는 특정한 조사기구가 있는데 그런 것을 이용을 해서 실제 오늘 방류한 개체가 얼마만큼 자연서식을 하고 있는지와 서식지의 변동사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여기서 어디로 이동을 하는지 위로 가는지 아래로 가는지.. 특히 7월 이후 장마가 예견되고 있는데 그 장마가 왔을 때 대량의 담수가 유입되고 흐를 경우에 다슬기들이 잘 정착을 하는지, 하류로 흘러가는지를 매달 조사를 하고 장마가 끝난 후 9월 달에 다시 한번 더 방류를 해서 이결과를 올해 12월, 늦으면 내년까지 계속 개체가 확인되면 조사해서 실질적으로 향후 이지역에 다슬기를 방류할 때 어느 시기에 어떻게 방류를 하는 것이 좋은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혹시 다슬기를 잡으러 오신분들중에 표지된 방류다슬기를 발견하면 연구소로 연락주시면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041-750-1040   

 

지역주민들에게 어떤 시너지 효과가 있는가?
우리가 조사하는 내용들이 결국에는 지역 어촌계의 소득증대와 연결되고 특히 자연서식 개체의 증감과 연결되어져 있기 때문에 첫째로 우리가 어떻게 방류를하고 자원개체를 늘림으로 인해서 지역민들의 어가 소득을 증대하는데 가장 큰 뜻이 있고 두 번째로는 자연적으로 다슬기가 잘 서식할 수 있는 조건을 찾아서 우리가 방법을 재현해 줌으로서 자연개체가 증가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의가 있다고 봅니다.

 

청평에서 금산으로 내수면연구소 이전 의미와 향후 활동계획?
환경감시일보에서도 저희 연구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많은 격려와 협조해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 연구소가 약 80년간 청평, 가평에 있었습니다. 이번에 저희들이 중앙내수면연구소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금산군 부리면에 새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첫째는 저희 연구소가 국토의 중앙으로 이전함으로서 전체 내수면 어업관리라든지 양식문제 등 이런부분을 접근성 있게 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연구소가  금강상류 적벽강에 자리를 잡음으로서 지금까지 충남도에서도 많은 내수면 발전을 꽤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는데 같이 국가연구기관으로 지자체 연구기관이 상호 협조를 한다면 크게는 국내 전체 내수면 산업발전을 꽤할 수 있지만 협소적으로는 충남뿐만아니라 금산 상류지역, 충남 중부지역 등의 내수면산업이 많이 낙후되어있는데 이런부분들을 서로 협조하면서 좀 더 활성화 시킬 수 있고 최근 들어 지역의 귀어귀촌이라든지 어촌계의 어떤 소득증대와 많은 정보 공유로 정책을 개발해 어민들과 잘 상생 협조한다면 충분히 (내수면연구소)의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인터뷰) 충남 금산군 길정호 어업계장
작년에 집중호우로 인해 강이 많이 훼손이 됐는데 중앙내수면연구소가 저희와 같이 협력해서 방류활동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자원이 회복되는 과정으로 가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 같습니다.

 

내수면연구소와 저희가 잘 상생해서 앞으로 저희가 부족한 부분이라든가, 교육이라든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어민들의 낙후된 지식을 향상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모패를 뿌렸으니까 아무래도 치패가 수중에서 살아날 거같고 저희들에게 소득도 많이 향상될거 같습니다. 저희들과 자꾸 소통을 하고 저희들도 내수면연구소에서 하는 사업을 알고 내수면연구소에서도 어민들의 바램을 지향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여름철 휴가를 맞아 금산군 적벽강 인근 하천에서 붉은색 표시가 있는 다슬기를 발견 시 중앙내수면연구소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041-750-1040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올해 5월  충남 금산군 부리면 신촌리에 자리잡고 내수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다슬기 방류사업으로 충남 금산군 일원을 비롯해 내수면 어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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