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진정한 복지는 주민의 자긍심 높여줄 수 있는 일자리에서 시작된다.”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올해 지역 여건과 고용 대상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9,000개를 만든다고 밝혔다. 직접 일자리 창출 8,108개,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 310개, 구인 구직 상담을 통한 취업 565개 등 총 9,000개로, 이는 전년 대비 1,500개 증가한 수치다. 이는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에 따른 것으로, 이번 계획엔 지역 산업구조와 인구변화에 따른 고용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이 담겼다. 특히, 어르신 일자리가 대폭 확대돼 전년 대비 746개 늘어난 5,433개가 마련됐다.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고 대상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구는 올해 일자리 9,000개 창출, 고용률 71.8%를 목표로 총 88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예산은 전년 대비 148억 원이 늘어난 728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정책 방향은 미래성장산업 중심의 일자리 창출, 고용복지서비스 확대, 현장 중심 맞춤형 취업 지원, 일자리 플랫폼 확충, 민·관 협력 활성화 등이다. 이 같은 핵심 전략 아래 구는 ▲마곡입주기업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국제 전시•출판 회사인 dmg 이벤트(dmg Events)의 아시아•태평양 지사(Asia Pacific Pte Ltd)가 주최하는 일본 에너지 서밋 & 전시회(Japan Energy Summit & Exhibition)가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다.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에너지 업계 리더, 영향력 있는 정책 입안자, 업계 경영진이 한자리에 모여 일본의 에너지 전환, 투자 환경, 글로벌 에너지 시스템에서 전략적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 최대 전력회사인 JERA와 도쿄가스(Tokyo Gas)가 공동 주최하는 이 고위급 플랫폼은 다시 한번 제7차 전략 에너지 계획(Strategic Energy Plan)에 따라 진화하고 있는 일본의 에너지 전략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하고, 지정학적 복잡성이 커지고, 탈탄소화 목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일본의 주력 에너지 플랫폼은 에너지 안보와 지속 가능성이란 이중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할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장성군과 국립장성숲체원이 축령산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과 숲체원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축령산 관광자원 체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정종근 국립장성숲체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관광자원 연계사업 추진 △산림자원 활용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기타 사업에 필요한 교육‧홍보활동 등이다. 협약을 통해 방장산 국립장성숲체원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축령산에서도 펼칠 수 있게 됐다. 장성 축령산은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편백나무 조림지다. 총 4개의 등산코스와 하늘숲길 전망대, 구름다리, 금곡영화마을, 민박촌, 관광농원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주차장 확대, 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을 구축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국비 사업인 축령산 자연휴양림 조성과 대한민국명품숲기념관 건립도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부터는 편백숲 인근에서 천년 비자나무 숲 조성도 시작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치유관광 명소인 장성 축령산에 국립장성숲체원 프로그램이 더해져 한층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하게 됐다”며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국방부에 즉각적인 대북방송 중단을 강력히 요청했다. 박용철 군수는 지난 8일 국회에서 국방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대북방송 중단촉구 건의서와 주민 탄원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용철 군수의 요청으로 배준영 국회의원이 주선해 이뤄졌다. 이날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의 현 상황과 주민 고통을 조목조목 국방부에 전달했다. 북한은 지난해 7월 대남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데 이어 최근에는 확성기를 추가 설치하고 성능까지 개선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방송 방향을 민가 쪽으로 돌리는 등 피해 지역을 더욱 넓혔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4차에 걸쳐 실시한 소음측정 결과에서도 그 심각성이 드러난다. 지난해 1~2차 측정에서는 송해면 지역만 기준치가 넘었으나, 올해는 교동면, 양사면, 송해면, 강화읍도 법정 소음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는 단순한 소음을 넘어 일상의 전반을 위협하는 수준이다. 2만 2천 명의 주민들이 수면장애, 두통,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으며, 가축 유산, 산란율 저하 및 농
가평군은 오는 4월 25일(금) 오후 7시 음악역1939 야외광장에서 ‘가평 Saturday 라이브(G-SL) 2025’의 첫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발라드 무대로 꾸며져 지역주민과 음악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라이브 G-SL 뮤직 페스티벌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뛰어난 보컬리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레전드 아이돌의 리드보컬 김태우, 감성 넘치는 소울 보컬 알리, 가수‘멜로보이스’ , 가수 ‘미지니’, ‘선명’과 함께 한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가평군에 잊지 못할 음악적 순간을 선사하며 따스한 봄밤을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라이브[G-SL] 뮤직 페스티벌 공연 관람을 원하는 경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신청 네이버 폼’을 작성하거나,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에서 제공되는 사전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가평군 관내에서 7일 이내에 1만 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음악역1939에서 펼쳐지는 공연 관련한 소식은 카카오톡 음악역1939 채널에 친구로 등록하면 편리하게 개인톡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기타 추가 문
2025 유·청소년 아이스하키 클럽 리그(i-League)가 제70회 전국 중등부 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새 시즌의 막을 올린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9일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제니스 아이스링크에서 중등부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 근명중학교(23명), 분당중학교(25명), 서울 경성중학교(19명), 경희중학교(28명), 광운중학교(21명), 중동중학교(26명) 등 총 6개 학교 약 14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아이스하키 클럽 리그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3개 부문으로 구성된 전국 규모의 유소년 리그다. 이 리그는 지역 기반 클럽팀을 중심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유소년 아이스하키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기적인 리그 운영을 통해 선수들은 단발성 대회가 아닌 장기적인 경기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전국 각지에서 아이스하키를 꿈꾸는 유소년 선수들이 꾸준히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장기적 운영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터=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이낙용 기자 |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아파트 재건축의 ‘마지막 퍼즐’인 목동 1~3단지 정비계획안이 공개되면서 14개 단지 재건축 밑그림이 모두 완성됐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이달 28일까지 정비계획안 열람 공고를 진행하고, 오는 14일부터 단지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목동 1단지는 기존 1882세대에서 3500세대로, 목동 2단지는 1640세대에서 3415세대로, 목동 3단지는 1588세대에서 3323세대 규모로 재건축된다. 최고 층수는 모두 기존 15층에서 49층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사진1) 양천구, 목동1단지 재건축 정비계획(안) 조감도 목동 1~3단지는 안양천, 용왕산, 파리공원 등 풍부한 수변‧녹지공간과 월촌초‧영도초‧신목중 등 학교, 목동 중심지구 연계 등 다양한 도시기능을 가진 단지로서, ▲개방형 녹지(목동 그린웨이) 조성 ▲공공보행통로를 통한 보행 연계성 강화 ▲상징적 도시 스카이라인 형성 등을 통해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단지로 새롭게 조성될 계획이다. 사진2) 양천구, 목동2단지 재건축 정비계획(안) 조감도 특히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속하는 목동 1~3단지는 개방형 녹지 조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대한민국 무용계의 발전과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무용진흥법’ 공청회가 오는 4월 28일(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청회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배현진 의원과 (사) 대한무용협회가 함께 주최·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법률 논의 자리를 넘어, 대한민국 무용의 위상 강화와 실질적인 진흥 정책 수립을 위한 첫걸음으로서 기대를 모은다. 공청회는 1부 무용 실연과 2부 공청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한국무용과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무대가 마련되어, 예술적 감동과 함께 무용계 현장의 열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학계, 예술계, 정책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무용진흥법 제정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진다. 공청회는 무용계 종사자뿐 아니라 문화예술계 전반의 관심을 모으며, 향후 관련 법안 발의 및 정책 추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배현진 의원은 “무용은 한국 문화예술의 뿌리이자 미래입니다. 무용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하고 활동할 수 있는 법적 토대 마련이 시급합니다”라며 이번 공청회의 의의를 강조했다. '무용진흥법’은 음악, 미술, 연극 등 다른 예술 장
흥국생명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 홈경기에서 풀세트 끝 세트 스코어 3-2(26-24 26-24 24-26 23-25 15-1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챔피언결정 5차전 끝에 3승 2패로 ‘통합우승(정규리그 + 챔피언결정전)’ 영광을 안았다. 흥국생명은 지난 2018-19시즌 이후 6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과 함께 통산 4번째 통합우승 쾌거를 이뤘다. 배구여제 김연경은 정상에서 코트 위를 떠나게 됐다. 지난 2월 현역 은퇴 발표 후 우승을 위해 내달렸다. 정규리그 우승 확정 후 챔피언결정전에 몰두했다. 비록 “인천으로 돌아오지 않겠다”는 말을 지키지는 못했으나, 홈으로 돌아와 만원 관중들의 열성적인 응원 속에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한국 여자 배구의 간판 김연경 선수는 34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자신의 마지막 경기를 우승으로 장식했고 기자단 투표에서도 만장일치로 챔피언 결정전 MVP,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사진=KOVO 제공)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이낙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