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지난 11월초 중국발 요소수 수출이 제한된 가운데 국내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었는데 환경단체에서 요소수 대체물질 개발에 성공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 요소수 품귀현상은 중국이 지난 10월 수출화물표지(CIQ) 의무화 제도를 시행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우리나라는 요소수 수입 물량 97%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었기에 국내 물류업계는 물론 물류공급 차질에 따른 각 업계의 불안함을 초래하였다. 요소수는 석탄에서 추출하여 만들게 되는데 국내에서 석탄 광산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중국과의 가격경쟁에 밀려 대부분의 요소수를 외국에서 수입하여 사용하였고 중국에서의 공급이 어렵게 되자 다른 해외 공급처 찾아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디젤자동차 요소수 공급을 국내 환경단체에서 다른 물질로 대체하여 공급할 수 있게 함으로 국내의 안정된 공급은 물론 해외에 대체물질 수출이라는 이점까지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에코-인 연구소(소장 박상호)에서는 당면한 요소수에 대한 대체물질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새로운 ECO-IN 7 물질을 개발하였고 교통안전공단에서 이 물질에 대한 시험분석을 통해 배출가스 변화량과 요소수 사
환경감시일보 김영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이 범부처 차원에서 디젤차에 사용되는 요소수 품귀현상에 대한 현황 파악 및 대응책 마련에 돌입하고 있따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요소수 품귀 현상은 중국이 지난달 15일부터 수출화물표지(CIQ) 의무화 제도를 시행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우리나라는 요소수 수입 물량 97%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최근 호주와의 석탄수출입 문제에 따라 중국은 석탄 부족으로 인한 전력 수급과 겨울철 농작물 안정화 등을 위한 우선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중국은 요소의 주원료인 암모니아를 석탄에서 추출해 제조한다. 중국 정부의 자국 우선 정책으로 일주일 전까지 리터당 천원 수준이었던 요소수 가격은 3~4배 폭등했고, 이마저도 구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 또한 호주산 석탄 수입을 금지한 중국 정부는 총 29종의 비료를 출입국검험검역기관 검역을 거쳐 통관단을 발급받아야 수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최근 제작된 디젤차는 질소산화물(NOx)을 줄이고자 선택적환원촉매시스템(SCR)을 장착한다. 이 장치는 요소수를 분사해 질소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분해하게 되는데 요소수가 없으면 SCR은 제 역할을 못하고 엔진이 멈춰지게 된다. 현재 승용
환경감시일보 김영환 기자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로이터=연합뉴스] 빌 게이츠(65)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영국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19일(현지시간) 런던 과학박물관에서 개최한 글로벌 투자 서밋에서 게이츠와 이러한 협약을 공개했다고 일간 더타임스,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영국이 지속가능한 비행기 여행, 풍력 에너지 장기 저장, 대기 중 이산화탄소 제거 기술 등을 개발하도록 게이츠가 2억 파운드(약 3259억 원)를 지원키로 했다. 게이츠는 이번 투자로 가격이 비싼 친환경 에너지원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전 세계에 보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이츠는 "조만간 지원 사업 선정하면 내년부터 투자를 시작할 계획"이며 "앞으로 5년 사이 적어도 한 가지 기술은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우리는 단기적으로 전기자동차, 태양력, 풍력 발전에만 집중하고 있을 뿐 산업, 항공, 난방 분야에는 손을 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존슨 총리는 게이츠를 비롯해 각계 최고경영자(CEO)들과 함께한 이날
환경감시일보 김영환 기자 | 지난 14일 SK는 산림청이 보유한 자원과 정보, 네트워크 및 관련 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외 산림사업을 발굴 및 이행하면서 ESG 경영 목표를 달성하는데 상호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회 김준 위원장(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조경목 그린 패러티(Green Parity) 소위원장(SK에너지 사장), 정인보 SK임업 대표, 최병암 산림청장,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 등이 참석했다. SK와 산림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사업에 기반한 탄소중립 경영의 민관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SK와 산림청은 △산림 전용 및 황폐화방지사업(REDD+)과 탄소배출권조림사업(A/R CDM)을 위한 국외 산림사업 발굴 및 이행 △토지황폐화중립(Land Degrada-tion Neutrality)을 위한 산림복원과 사막화 방지, 산림 탄소상쇄사업 추진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 활성화를 지원할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 방안 검토 △산림 관련 국내·외 전문기관과의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지난 12일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종선, 사진 참고)은 천안하수처리장 유입하수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한 ‘천안하수-천안제3산단 연계처리’ 업무협약을 천안시, 천안제3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와 체결하였다. 협약은 공공하폐수처리시설의 수질개선 및 가동률 증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협력 및 노력하기로 하였으며 이번 협약으로 다음달부터 내년 말까지 천안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천안시 차암동 4,700여 세대의 생활하수(5,000㎥/일)를 인근 천안 제3산단 폐수처리장에서 처리하게 된다. 천안하수처리장은 천안시의 지속적인 인구 및 개발수요 증가에 따라 시설용량(220,000㎥/일) 대비 유입 하수량이 늘어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천안시는 초과 유입되는 하수를 임시 저장하기 위한 저장조(3,000㎥/일)를 설치할 계획이었다. 또한, 인근의 천안 제3산단 폐수처리장은 가동률이 28% 밖에 되지 않아 효율적 운영이 어려워 경제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금강유역환경청은 하·폐수처리장 연계처리를 통한 효율적 운영으로 예산 절감과 수질 개선의 두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올해 5월부터 해당 기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지난29일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총재 이상권)는 대한태양광협동조합연합회(회장 최완기)와의 기후환경극복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업무협약식 체결이 영등포소재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 회의실에서 있었다고 전했다. 대한태양광산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는 환경 에너지 사업 기반의 중소사업자들이 공동 출자하여 만들어진 상부상조, 이익과 복지증진, 환경 에너지 문제를 생각하는 공동체이다. 연합회는 신기술, 신제품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저탄소 산업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환경 에너지 전문가와 함께 연구 개발 및 정보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세계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탄소 중립(net zero) 정책을 추진 중이며 유럽연합(EU), 미국, 중국, 일본 등 70여 개국이 2050년 혹은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대한민국도 2020년 10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하고, 정부의 추진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탄소 중립으로 가기 위해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수 있다. 그중에서도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는 게
환경감시일보 최재성 기자 |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이때 학교 외 공공기관, 병원 등에서 에어컨 세척 시 세척시방서의 규정대로 세척을 하는 곳이 많지 않아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세척액의 누출 및 수질오염으로 인한 환경파괴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에어컨 청소 시 문제점은 첫째,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먼지만 털어 내거나 둘째, 에어컨을 정밀분해하지 않고 필터, 그릴, 판넬 등 육안으로 보이는 부분만 세척하거나 셋째, 친환경제품으로 승인받지 않은 독성세제를 사용하는 경우이다. 특히 독성 세제를 사용하는 경우 세제액이 하수시설이나 수로로 누출될 경우 수질오염을 일으켜 국민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기에 세척제는 반드시 친환경제품을 사용하여야 환경오염을 방지 할 수 있다. 특히 전국 초중고 12,000여 학교에 설치된 시스템 에어컨 약 60만대 관리 시 세척 시방서에 준한 세척이 제대로 되는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서는 제출된 약품 시험성적서를 이제라도 전수조사하여 유해물질을 사용한 학교는 없는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발생되는지 관리 감독, 감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기존의 세척제 중에는 환경부의 승인된 마크가 찍힌 친환경 제품도 있고
환경감시일보 이승주 기자 |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은 '고품격 가든 클럽, 정원을 배우고 가꾸고 즐기고'라는 슬로건으로 정원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영능력을 갖춘 역량있는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제1기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청에 등록된 전문 교육기관으로 산림경영 인재육성의 산실로 산림 인재양성, 임업 신기술개발,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1년 과정의 산림최고경영자자과정 13기수 운영과 다양한 단기전문가과정을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1,560여명의 산림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안진찬 이사장을 비롯해 조연환 前산림청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과 그외 산림전문가들의 뜻을 모아 설립된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최근 정원에 대해 높아진 국민적 관심과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그동안의 축적된 교육 인프라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을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다. 제1기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은 오는 8월 2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022년 7월까지 1년간 22회차 일정으로 152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은 월 2회씩 토요일에 진행하며 정원과 관련한 핵심이론과 사례를 습득하고
환경감시일보 이승주 기자 | (사)환경보전대응본부(중앙회장 도선제, 이하 환대본)는 세계환경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환경 살리기에 공헌한 기업 및 단체 등을 선발해 '2021 대한민국환경공헌대상' 시상식을 지난 18일(금) 오후2시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코로나19 정부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성대히 개최했다. 대한민국환경공헌대상 시상식에 앞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내 산림정책 페러다임 전환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김창섭 환대본 정책기획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김영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 주무관과 이학영 한국생태환경연구원 원장, 김도균 환대본 학술위원(경영학 박사) 등이 패널로 참가해 열띤 토론을 펼치며 대응방안과 해법을 모색했다.
도정활동 우수부문 양승조 충남도지사, 의정활동 우수부문 김하용 경남도의장, 시정활동 우수부문 권오봉 여수시장, 군정활동 우수부문 홍성열 증평군수, 이현종 철원군수, 유근기 곡성군수, 정은교 영동군의회 부의장 수상 산림청장상 서명현 상림조경 대표, 신한철 (유)신한산림 대표, 김미선 (주)케이건설 대표 수상 환대본 가수 박일준, 백미경, 백지윤, 나진아 홍보대사 위촉 (사)환경보전대응본부(중앙회장 도선제, 이하 환대본)는 세계환경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환경 살리기에 공헌한 기업 및 단체 등을 선발해 '2021 대한민국환경공헌대상' 시상식을 지난 18일(금) 오후2시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코로나19 정부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성대히 개최했다.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예산·홍성)이 대회장을 맡아 개최된 대한민국환경공헌대상 시상식은 시상식에 앞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내 산림정책 페러다임 전환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김창섭 환대본 정책기획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김영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 주무관과 이학영 한국생태환경연구원 원장, 김도균 환대본 학술위원(경영학 박사) 등이 패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