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기자 | 도심 속 공원이 시민의 보건휴양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도시열섬현상 완화에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후 위기의 대응책으로 주목받는 도시 숲의 역할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도시 숲 기능성 평가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인천시민이 즐겨 찾는 송현근린공원, 신트리공원 등 6곳을 대상으로 피톤치드, 음이온, 환경소음도, 온·습도를 조사해 도시 숲이 가지는 보건·환경 가치를 평가했다. 항균·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도시 숲의 피톤치드 농도는 최대 578pptv로 도심 대조군 대비 약 3배 높고, 부교감신경 자극으로 신체·정서적 이완 효과를 주는 음이온은 도시 숲 평균 738개/cm3로 대조군보다 약 3.1배 높게 나와 도심 속 공원 산책이 심신안정 및 혈액순환, 신진대사 촉진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환경소음도는 대조지점 대비 평균 6dB 낮아 도시 숲이 도심에서 발생하는 교통 및 생활 소음을 줄이는 것을 입증했으며, 온도는 2~4℃ 낮고 습도는 8~15%p 높아 숲 지붕의 그늘 효과와 잎의 증산작용에 의한 폭염 저감효과까지 확인했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최근 대림3동 주민센터를 마지막으로 구 소유 건축물 총 23개소의 석면 해체·제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석면은 광물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된 섬유 모양의 규산염 광물류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암, 석면폐증, 악성중피종 등을 유발한다. 석면 건축물은 이러한 석면 자재가 사용된 총면적 50㎡ 이상인 공공 건축물, 다중이용시설 등을 말하며, 이에 구는 석면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 ‘구 소유 석면 건축물 석면 해체·제거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적으로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진행했다. 구는 2018년 2개소, 2019년 12개소, 2020년 7개소, 2021년 1개소에 이어, 2023년 대림3동 주민센터 1개소를 마지막으로 총 23개소(구청사,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의 석면 해체‧제거를 모두 마쳤다. 해체 작업은 ‘석면 안전 관리법’에 따라 석면 자재가 사용된 면적의 합이 50㎡ 이상인 공공 건축물을 대상으로 전문 업체가 공사를 진행했으며, 500㎡ 이상인 경우는 석면 비산 농도를 측정하고, 800㎡ 이상인 경우는 석면 해체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평택시 장사시설 현황 및 실태, 시민의식 설문조사 결과, 장사시설 수급 전망과 중장기 평택시 장사 정책의 방향 등이 논의됐다. 이번 용역을 수행한 한성컴퍼니(주)는 평택지역 장사시설에 대한 수급분석 및 시민의식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화장 및 봉안, 자연장지를 포함한 종합장사시설을 확충하고, 평택시에 산재돼 있는 공설공동묘지를 재정비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용역에서 평택시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장사문화 시민의식 조사 결과 매장보다는 화장(89.4%)을 선호하고, 화장 후 유골 처리 방법은 봉안시설(42.8%)과 자연장(32.7%)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택시는 관내 화장률이 90%를 넘어서면서 안정적인 장사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사시설 기반 구축 필요성이 대두되고,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주민의 화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화장시설을 갖추어야 하는 법적 의무에 따라 이번 용역을 통해 화장시설 건립 필요성을 공론화할 예정이다.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장사시설 중장기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64억원을 투입해 진행한 5개소 공원 정비공사를 끝마쳤다. 삼성해맞이공원은 2단계 조성 계획에 따라 하단부 공원이 탄생했고, 민선8기 공약사업인 노후공원 정비계획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근린공원 4개소도 새롭게 변신했다. 20일 삼성해맞이공원 하단부 조성까지 마치고, 새해 일출 명소로 급부상! 유휴지였던 삼성·봉은배수지 상부를 강남 최고의 한강 조망을 자랑하는 명소로 바꾼 삼성해맞이공원이 이번에 다시 새롭게 태어났다. 지난해 12월 공원 조성 계획 1단계에 따라 상단부(삼성동 82번지 13,814㎡) 공원을 조성하고 구민에게 개방 후, 올해 21억원을 들여 2단계 공사인 배수지 하단부(삼성동 79-1번지, 8,784㎡) 공사를 진행해 지난 12월 20일 공사를 마쳤고, 이로써 상·하단이 모두 연결된 총면적 22,598㎡의 공원이 완성됐다. 새로워진 공원은 새해 일출 명소로서 확실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단부 공원 중심에는 사계장미 등 17종 8130본을 심은 화려한 장미정원을 조성했으며, 공원 둘레에 측백나무 에메랄드골드 등 29종 17,745주,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원주 옛 종축장 부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원 오페라 하우스를 건립하기로 전격 발표하였다. 강원 오페라 하우스의 예정 부지는 약 30년 째 방치되고 있는 원주시 반곡동의 옛 종축장 부지로 2014년부터 활용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 드라마 세트장, 미술관 등 다양한 제안이 있었지만 번번이 무산되어 방치되어 왔다. 앞서 6월과 9월에 원강수 원주시장이 오페라 하우스 건립 건에 대해 도에 공식적으로 제안하였고, 원주지역 시 사회단체들은 건립 이행 촉구를 위해 릴레이 캠페인과 도내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건립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가 각계각층에서 이어졌다. 건축연면적 20,00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오페라 극장 및 복합공연장, 문화창작과 체험센터 등으로 구성된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총사업비는 2,000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개관은 2032년이 목표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기자회견에서 “30년 가까이 방치되어 온 옛 종축장 부지는 행정이 무책임하게 방치했다”면서, “다양한 제안이 있었지만 번번이 무산되어 말뿐인 약속에 그쳤지만, 이번에는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의정활동 우수부문 진선미국회의원, 군정활동 우수부문 박현국 봉화군수, 시의정활동 우수부문 김재진 서울시의원, 도의정활동 우수부문 오준환 경기도의원, 박윤미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군의정활동 우수부문 김일용 고성군의회의장, 구의정활동 우수부문 노경숙 서울구로구의원 환경부장관상 정기엽 대표(인천란수피㈜), 산림청장상 채희성 대표(홍성솔바람테마파크㈜), 이홍석 대표(㈜무송엘티씨), 서울시의장장 정연경 대표(㈜하나비젼씨스템즈), 박용순 대표(어스그린코리아㈜), 김길호 대표(㈜거산)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중앙회장 도선제, 이하 환감본)은 세계산소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환경 살리기에 공헌한 기업 및 단체 등을 선발해 '2023 대한민국환경ESG공헌대상' 시상식을 지난 19일(화)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실에서 성대히 개최했다. 식전행사 공연으로 환감본 홍보대사인 황충재 가수가 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1부 공식행사로 양승조 전충남도지사가 대회장을 맡아 진행된 2023대한민국환경ESG공헌대상 시상식은 태권도 세계평화봉사단 총재인 정국현 조직위원장의 시상식 개회선포를 시작으로 식순에 의거해 국민의례, 환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천안시는 18일 충남지역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홍성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남개발공사와 국가산단 성공 추진을 위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이한준 LH공사 사장,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함께 ‘충남 국가산단 성공 조성을 위한 현안회의’를 열고 국가산단 조성 지원계획, 충남 국가산단 조성 추진계획, 천안·홍성 국가산단 육성계획, 지역 현안 건의 후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3월 15일 반도체, 모빌리티산업을 국가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천안 미래모빌리티와 홍성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산단을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한 바 있다. 원희룡 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천안·홍성 국가산단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빠르고 내실있게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국가와 지역에 신성장동력을 역할을 할 국가산단을 조기에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선 범정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우수한 앵커기업이 천안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기자 | “1호선 시대 연천군이 경기북부를 넘어 수도권 관광도시의 한 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수립하고 연천을 새롭게 단장해 지역 발전의 초석(礎石)을 놓겠습니다.” 김덕현 연천군수가 16일 오전 5시 27분 연천역에서 1호선 인천행 첫 열차에 탑승하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1호선 전철 개통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김성원 국회의원, 윤종영 도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주민들과 함께 1호선 인천행 첫 열차에 몸을 실었다. 김군수 일행은 전곡역, 청산역에서 1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과 환담을 나누며 동두천 소요산역까지 전철을 타고 이동했다. 연천군의 숙원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1호선 시대를 맞이한 만큼 열차 안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김군수를 비롯해 의원들은 저마다 이야기꽃을 피우며 ‘1호선 시대’ 연천의 미래에 대한 담소를 이어 같고,김군수와 일행은 소요산역에서 주민들과 기념촬영을 마친 뒤 다시 연천행 첫 열차에 탑승해 청산역과 전곡역을 거쳐 연천역으로 돌아왔다. 경원선 복선전철 사업으로 시작된 1호선 연장은 동두천~연천 구간 총 20.9㎞ 단선(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기자 |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현재 전국 발생건수는 정밀검사 포함 총 15건(전북 11, 전남 3, 충남 1)으로 전북 발생 건 대부분이 인접한 익산(4건)과 김제(6건)에서 발생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차량의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산란계와 종계 사육농장에 대해서는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살수방제차량과 공동방제차량 및 시 소독차량을 동원해 1일 3회 농가 출입구와 주변을 소독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산란계와 종계농장에 대해서는 매일 농장상태를 점검하고, 주 2회 정밀검사를 시행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 전업 가금 사육규모는 8농가에 40여만수로 작은 규모이지만 익산과 인접한 서수면에 산란계와 종계사육이 집중되어 있고 더구나 관련시설인 도계장, 부화장, 사료공장이 있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우려가 있다.” 며 “사료 섭취량이 줄고 산란율이 떨어지거나 폐사가 발생하는 등 의심사례가 생기는 경우 즉각 농업축산과 동물방역계(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3일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온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를 열었다. 구가 주최하고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 종교시설, 상공인, 주민 등 우수 기부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발달장애인 직업 연주자로 구성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수기부자 100명에게 감사패 전달 ▲따뜻한 겨울나기 등 나눔사업 성과 공유 ▲기부자들과 함께 하는 나눔토크 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부자 나눔 토크콘서트에는 KCC글라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CJ ENM 등 활발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 임직원 등이 “나의 기부 이야기” 코너를 통해 기부사례와 동기를 발표하며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기부자는 “오늘 모인 기부자들의 후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힘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