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김동민 기자 | - 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 대상 재활사업 시행 - 방문 재활, 건강관리, 건강상태 파악 등 맞춤형으로 제공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등록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장애인까지 포함된다. 군은 퇴원 후 지역사회에 복귀한 장애인 환자 또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만성질환 관리, 보조기기 대여, 재활 운동교실,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법적 등록은 되어 있지 않지만 일상생활이 어려운 예비 장애인에 대해서도 기능평가(MBI) 및 삶의 질 평가(EQ-5D)를 통해 건강 상태를 조기 파악하고, 개인별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은 장애인의 건강 상태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자립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특히 퇴원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이 적시에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벚꽃 야간관람 진행 당초 예정된 공연 및 부대행사 취소 교통 통제 및 안전관리는 유지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7일부터 16일까지 북문 벚꽃길 야간관람을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소중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관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와 같이 결정했다. 당초 북문 벚꽃길 야간관람은 야간경관 연출과 함께 소규모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화려한 연출은 최대한 자제하고, 공연 및 부대행사는 과감히 취소하기로 했다. 벚꽃길 도보 관람을 위한 교통 통제와 안전관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군은 강화문학관 뒤편부터 북문까지 진입로 4개소에 대한 교통 통제와 함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또한 주변 주차장이 협소하여 교통혼잡이 우려돼 차량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북문 벚꽃길 야간관람은 산불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재난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조용하고 의미 있게 운영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