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조례 제정하고 사업 추진 공영주차장 54곳에 우선 주차구역 60면 설치 완료 박용철 군수“국가유공자 합당한 예우할 것”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국가유공자들의 편의 증진과 예우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 차원에서 제정된 ‘강화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진되었다. 관내 공영주차장 54곳에 총 60면의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는 전국 자치단체 단위로는 최대 규모이다. 설치 대상은 군에서 직접 관리하는 30면 이상 규모의 주차장이며, 200면 미만 주차장에는 1면, 200면 이상 주차장에는 2면씩 설치했다. 주차구역은 출입구와 승강기 인근 등 접근성과 이동성이 우수한 곳에 설치되어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관내에 거주하는 2,000여 명의 보훈대상자뿐만 아니라 강화군을 방문하는 모든 국가유공자에게 실질적인 주차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우선 주차구역 이용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참전유공자 ▲고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어디에 살든 똑같이 편리하게’ 면 지역 7대 추가 설치해 총 17대 운영 가까운 곳에서 24시간 서류 발급… 행정서비스 격차 해소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24시간 신속하고 편리하게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면 단위 지역에 확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급기가 설치된 지역은 불은면, 화도면, 양도면, 하점면, 양사면, 송해면, 삼산면 등 7개 지역이다. 기존에는 강화읍을 중심으로 총 10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되고 있었으며, 이번 추가 설치로 총 17대로 늘어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간 행정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특히 면 외곽 지역 주민들도 별도의 이동 없이 가까운 곳에서 24시간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시간과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국민연금, 교육 관련 제증명, 운전경력증명서, 교통사고사실확인원 등 총 122종에 이른다. 간편한 본인 인증만으로 24시간 발급이 가능하며, 수수료도 50% 감면된다. 박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가 인천시에 강화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박 군수는 지난 24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 참석해 농어촌 및 인구소멸 지역으로서 강화군이 겪는 어려움을 강조하며, 인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특히 인천시 타 군․구와 차별 없는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인천시장 주재로 2025년 군·구 연두방문 건의사항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각 군수·구청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군은 총 9건의 주요 정책 및 민생 현안을 건의한 바 있으며, 인천시는 긍정적인 답변과 함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대표적으로 의료취약지 지역응급의료기관 응급실 운영비 지원 요청에 대해서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기로 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시는 강화군의 조례 제정에 맞춰 추경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북한 대남방송 피해 가구에 대한 방음시설 설치에 대해서 국비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아울러 국지도 등 위임 관리도로에 대한 유지 보수 예산 요청에 대해선 인천시에서 시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인천시교육청과 예산 절반씩 부담해 주거, 교육 등 지원 올해 19가구 31명의 유학생 새학기 맞아 존폐 위기 학교 살리고, 생활인구 증대 효과 톡톡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폐교 위기의 작은 학교를 살리고 인구 유입 효과까지 거두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족 전체 또는 일부가 농촌 유학을 위해 이주하는 경우,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주거, 체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존폐 위기에 처한 지역 내 작은 학교를 활성화하고, 가족이 함께 강화군으로 전입해 생활함으로써 인구 증대 효과까지 얻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강화교육발전특구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양 기관에서 예산을 50대 50으로 공동 부담하며, 교육경비 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농촌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입학한 학생은 19가구의 31명이며, 교동초등학교 등 10개교에서 새 학기를 힘차게 시작했다. 농촌 유학생들은 유학기간 동안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농촌, 생태, 평화 탐방 활동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올해보다 671억원 늘려 목표치 상향 설정 신규사업 적극 발굴해 국비 추가 확보 전략 박용철 군수, “군정 최우선 과제로 모든 행정력 집중할 것”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17일 내년도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전략 수립과 총공세에 돌입했다. 박용철 군수 주재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2026년도 국고보조금에 대한 전략적인 확보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군은 내년도 국고보조금 확보 목표액을 2,618억 원으로 설정하고, 군정 최우선 과제로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본예산에서 확정된 국비 1,947억 원보다 671억 원이 늘어난 목표치이다.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군은 정부예산 편성 기간에 맞춰 전략을 짜고 전방위적인 공세에 돌입하게 된다. 우선 올해 국고보조금으로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은 내년에도 계속해서 국비를 지원받아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긴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등이다. 또한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국립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해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한다. 강화는 고려가 몽골의 침략을 피해 39년간 수도로 삼았던 고도(古都)로, 남한 지역 유일한 고려 역사 중심지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개성 만월대를 본떠 지은 고려궁지와 고려왕릉 4기, 팔만대장경을 판각한 선원사지 등 고려 문화유산이 풍부하다. 군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국립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국립박물관의 분관을 권역별로 균형 있게 건립한다는 문화체육관광부 박물관 기본계획에도 맞닿아 있으며, 고려 문화권으로는 ‘강화’가 최적지라 판단하고 있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에는 고려시대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국립박물관이 없어 고려 역사 문화 보존과 연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분단 이후 개성과 남한에서 수집된 고려 문화유산이 전국의 박물관에 흩어져 있는 실정이기도 해 강화군의 움직임에 힘이 실리고 있다. 군은 국립 강화 고려박물관 건립을 위해 전방위적인 유치전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4월에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통해 강화의 고려 문화를 홍보하고 박물관 건립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오는 3월 1일 강화문예회관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19년 당시 강화군의 3·1 독립만세운동은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규모였다. 강화군민 2만 여명이 참여했으며, 군 단위로는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만세운동이었다. 이번 기념식은 강화군민의 특별하고 숭고한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되었다. 애국지사 유족 및 보훈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강화군립합창단 공연과 태권도 퍼포먼스, AI 기술을 활용한 애국지사 복원 영상 상영 등이 예정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은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과 만세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내용들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참석해 뜻깊은 공휴일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강화섬쌀의 안정적인 고품질 생산 여건을 조성하고 농가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강화섬쌀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벼농사에 꼭 필요한 재료인 이앙기 육묘상자, 개량물꼬, 병해충 방제 약제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양기 육묘상자는 구입금액의 60%, 개량물꼬는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육묘상자는 1,000㎡당 30개, 개량물꼬는 1필지당 1조를 지원한다. 병해충 방제 약제는 애멸구 및 저온성 해충 등을 대비해 사전방제 효과가 높은 육묘상자 처리제이다. 군에서 선정한 6종의 약제 가운데 농가에서 원하는 약제를 신청할 수 있다. 1ha당 최고 45,000원 한도로 약제 가격의 50%를 지원한다. 단, 관외 농지 및 친환경 재배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강화군에 주소를 두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이앙기 육묘상자 및 개량물꼬의 신청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병해충 방제 약제는 오는 3월 7일까지 이다. 신청접수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진행된다. 박용철 군수는 “벼농사에 종사하시는 농업인들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한꺼번에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강화군 북한 대남방송 피해 주민들이 21일 탄원서를 제출하고 대북 및 대남방송 동시 중단을 촉구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탄원서 제출을 위해 방문한 주민들과 면담을 갖고, 대남방송으로 인한 생생한 피해 증언을 집중적으로 청취했다. 또한 소음피해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연대 의지를 밝혔다. 탄원서의 주요 내용은 대북‧대남방송의 동시 중단이다. 또한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을 개정하여 주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및 보상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것이다. 송해면 주민 이경선 씨는 “실질적인 피해 대책이 마련되기도 전에 먼저 죽을 것 같다”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7월부터 북한은 쇠 긁는 소리, 곡소리, 귀신 소리 등 불쾌한 기계음을 24시간 불규칙적으로 반복 송출하고 있다. 접경 지역인 강화군 북단 송해면에서는 소음 강도가 최대 81dB에 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운 수준이다. 숙박업, 야영장업 등 관광·여가 산업은 큰 타격을 입었으며, 방문객 급감으로 지역 경제는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또한 부동산 거래가 사실상 중단되면서 부동산 가격 하락도 현실화되고 있다. 박용철 군수는 “주민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강화지회장 박성진 기자 | 강화군(군수 박용철)의 소창체험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로컬100’에 선정된 데에 이어 올해 ‘로컬100 스탬프 투어’ 대상지로 거듭 선정되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로컬100’이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명소, 콘텐츠, 명인 등 100선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화 소창체험관은 지난 2023년 10월 강화 동광직물 생활문화센터, 강화 기독교 역사기념관과 함께 ‘로컬100’에 최종 선정되며 연계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강화 소창체험관이 이달 17일부터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로컬100 스탬프 투어’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100개의 대상지 중 15곳만 엄선하여 진행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소창체험관이 선정됐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문체부가 이마트24과 협업한 것으로, 소창체험관을 비롯한 전국의 15개 명소 인근 이마트24 점포에서 결제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적립한 스탬프 수에 따라 기념 배지와 이마트24 할인권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스탬프 투어는 오는 12월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