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기자 | 경기도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한 ‘2024 평택항 축제’가 지난 11일 해군2함대 연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2024 평택 해양페스티벌’과 연계해 우리나라 대표 항만인 평택항의 발전 상황을 시민에게 널리 홍보하고, 지역 단체 및 기관들과 함께 만드는 축제로 기획됐으며, 평택의 바다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중심 항만으로 성장하는 평택항을 알리기 위한 여러 체험행사와 볼거리로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맨손 물고기 잡기 행사에서는 체험행사로 준비된 민물장어 수량이 모두 소진돼 평택항 축제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고, 이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바다와 더 친숙해지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평택항 홍보를 위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국립평택검역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경기수협, 평택당진항발전협의회, 어촌계, 내수면 어업계 등 여러 기관과 단체에서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21세기 동북아시대 종합 무역항인 평택항을 널리 알리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여러 체험행사를 통해 일상에 지쳤던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건물부문 탄소중립건축인증 등급을 처음으로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탄소중립건축인증은 ‘탄소중립건축협의회’에서 발행하는 인증으로 자재 생산, 운송, 시공, 운영, 해체 및 폐기 등 건축물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에 시립철산어린이집이 탄소중립건축지수(ZCBI, Zero Carbon Building Index) 78.71%로 인증 2등급을, 시립구름산어린이집 탄소중립건축지수 60.60%로 인증 3등급을 각각 취득했다. 1등급은 탄소중립건축지수 100% 이상, 2등급은 75% 이상, 3등급은 50% 이상이어야 한다. 탄소중립건축지수는 건축물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내재 및 운영 탄소배출량 대비 탄소저감량, 탄소흡수량, 탄소포집량, 탄소상쇄량 등 다양한 지표 산출을 통해 설정한 지수이다. 시립철산어린이집과 시립구름산어린이집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에너지절감을 추진한 건물로, 각각 제로에너지건축물 2등급(자립률 79.27%)과 제로에너지건축물 3등급(자립률 53.77%)을 취득한 바 있다. 두 건물 모두 그린리모델링 계획단계부터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민병돈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사회적 고립으로 우울감이 높은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반려로봇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어르신에게 제공되는 반려로봇은 일상생활 건강관리(약, 식사 복용 알림), 말벗 서비스(일상 대화, 정보 제공 등), 유용한 콘텐츠 제공(영상, 음악 등)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어르신의 정서와 건강을 살핀다. 보급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은둔·우울, 사회적 고립 등 심리·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110명이다. 이번 반려로봇 사업을 통해 24시간 밀착 정서 돌봄이 이루어져 끊김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은둔·우울 어르신의 고립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수현 시장은 “취약계층 독거노인 어르신이 외롭지 않도록 반려로봇이 따뜻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마트기기를 접목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성근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오후 3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신 시장은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 이상일 용인시장, 정명근 화성시장과 함께 서명식을 열고 서울 잠실에서 시작해 성남을 거쳐 용인, 수원, 화성으로 이어지는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 관철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성남시와 수원·용인·화성시(이하 ‘4개 시’)는 교통 포화 상태인 용인서울고속도로 주변을 비롯한 경기남부 지역 상습정체 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공동으로 용역을 추진하여 경기남부광역철도라는 최적의 노선안을 찾았다. 신 시장 포함 4개 시 지자체장은 이날 채택한 공동건의문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는 기존 서울 지하철노선과의 연계를 통해 혼잡도 문제해결과 환승 편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400만명 이상의 시민이 편리하고 신속한 철도를 이용함으로써 교통혼잡 완화, 탄소 중립화 추진을 통한 탈탄소 사회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철도 노선”이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10일 오전 온수초등학교 주변에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구로경찰서장, 교통안전공단 안전관리처장, 녹색어머니회 등 40여명이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굣길 교통지도를 했다. ‘교통법규 준수’, ‘무단횡단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등 교통안전 문구가 담긴 팻말을 들고 벌인 캠페인에는 학생들이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문 구청장은 정진학교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횡단보도 이전, 교통안전알리미, 스마트폴, 무인 단속 카메라,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양면 교체 등 안전시설 설치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어린이들이 매일 지나다니는 주변 보행환경을 점검했다. 특히, 문 구청장은 △온수초등학교 우측 보행자 이미지 보행로 조성 △정진학교 출입구 앞 횡단보도 이설 등 그간의 문제점을 개선한 결과를 다시 한번 꼼꼼히 확인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학교 주변 안전사고 예방,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강화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정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5월 13일부터 6월 7일까지 ‘구민이 그리는 살기좋은 양천, 2024 양천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일상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와 ‘구정발전을 위한 모든 분야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로, 구민이거나 양천구 소재 직장인, 학생,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제안은 구청 누리집(구민참여>아이디어하우스>제안하기) 또는 담당자 이메일 : ut8035@yangcheon.go.kr로 제출하거나 구청 기획예산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주관부서 검토 후 1차 국민생각함 온라인투표, 2차 구민창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금상(1명) 100만 원, 은상(1명) 50만 원, 동상(1명) 20만 원, 장려상(1명) 10만 원, 노력상(3명) 5만 원의 상금과 함께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18년 구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처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장래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탄소 배출 줄이기를 위해 생활폐기물 집중 감량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부터 강북구 폐기물 줄이기 4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생활폐기물 15% 감량, 음식물 폐기물 15% 감량, 1회용품 제로화 등 생활쓰레기 집중 감량 및 재활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환경부는 2021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매립을 2026년부터 금지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공포한 바 있으며, 이에 서울시는 2026년까지 평균 반입량 대비 15% 감축을 추진하고 서울 25개 자치구별로 공공처리시설 반입 할당량을 지정했다. 강북구는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2021년부터 감소하고 있으나 시가 정한 강북구 반입목표량(2024년 2만 4,912톤)을 초과하지 않기 위해 감량 대책을 마련해 시행 중에 있다. 구는 타 자치구에 비해 일반주택이 밀집한 특수성에 따라 생활소비 쓰레기 발생량 줄이기와 더불어 사업장 위주로 감량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 3월부터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의무 대상자(1일 300kg이상, 배출시설 설치·운영 사업장 경우 1일 100kg 이상)를 조사해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지난 3일 신륵사관광지 일대에서 열린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개막 7일차인 9일 현재 어린이날 연휴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인원 30만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집계되었다. '마주 봄, 함께라서 행복한 자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는 다양한 전시판매 및 체험행사가 열리고 있다. 600평 규모의 도자기 홍보 판매장에서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여주 도자기 72개 업체가 생활자기부터 예술작품까지 여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도자기 상품과 작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청년 도예인들이 꾸미는 '청년 도자의 거리'와 전통 방식으로 도자기 굽기를 재현하는 '전통 장작가마' 등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나만의 여주 도자기를 만드는 다양한 체험 행사로 ‘여주도자기 물레체험’, ‘꽃 그림 접시 만들기’, ‘도자기 재벌 채색 및 그림 그리기’ 등이 많은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도자별빛정원에서 야간에 열리는 동네방네 영화관 행사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예상인원을 초과해서 몰리는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개막식과 개막축하 드론쇼가 열린 초대형 메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박장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사망률이 높은 노인결핵을 조기 발견해 전염을 예방하고 빠른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노인복지시설 43곳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노인 결핵검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결핵 환자의 57.9%가 6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로 노인 결핵 환자 비율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의 밀착관리가 절실한 시점이고, 이에 구는 지난해 대비 수검 대상을 두 배로 확대해 결핵검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한다. 검진대상은 사전 신청한 요양원, 데이케어센터, 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 43곳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200여 명이며, 전담검진팀이 해당 기관을 방문해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한 흉부촬영, 객담(가래) 검사를 진행한다. 검진결과 결핵 유소견자는 재검 관리 대상자로 6개월 이내 흉부 X선 검사를 실시하며, 결핵 확진자로 판정될 경우 신고 및 의료기관 무료 치료를 연계해 사후 관리할 방침이고, 구는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동반한 구민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김용태 기자 |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천왕산 목공체험 프로그램 대상을 성인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천왕산 목공체험장은 지난 3월 개관 이후 매달 만 3세 이상 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직접 목재를 활용해 공예품을 제작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이달부터는 평상 시 목재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일반인들을 위해 목공체험 프로그램 참여 대상을 성인까지 확대했고, 유아, 어린이는 오전에 별도 편성되며, 성인은 평일 오후와 주말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5월 프로그램으로는 △바퀴도 있다! 상자(월) △커피 수납장(화) △하우스 책꽂이(목) △손잡이 트레이(금)가 있고 중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매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전월 말 구로구청 누리집에 안내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가족 단위, 친구․연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체험비는 모든 프로그램이 1,000원으로 동일하며, 각각 재료비는 별도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