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내린인제 3대3 농구단(이하 인제농구단)이 ‘KBA 3대3 KOREA TOUR 2024 파이널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주고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김민섭 주장과 박민수, 노승준, 방덕원으로 구성된 인제농구단은 수준급 기량으로 다른 팀들을 꺾으며 절정의 기량을 보여줬다. 인제농구단은 2019년 창단돼 우승 34회, 준우승 7회 등 3대3 농구 리그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내며 명실상부 국내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3대3 KOREA TOUR 대회는 대한민국 농구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오픈부, 코리아리그로 운영된다. 김민섭 주장은 “각종 대회를 통해 명품 스포츠 도시 인제를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방과후 학교 농구교실에도 참여해 농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꿈나무를 발굴하는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인제군 제공)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18일(현지시간)부터 태국 방콕에서 '2024 서울푸드 인 방콕'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42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식품전시회 '서울푸드'의 첫 해외 진출 사업으로, 기업 간 거래(B2B) 전시회(10월 18∼20일)와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팝업 스토어(10월 18일∼11월 3일)로 구성된다. B2B 전시회에서는 태국(CP그룹, 센트럴 백화점), 베트남(롯데마트) 등 아세안 및 서남아 대표 유통망 300개사를 대거 초청해 수출 상담회를 열었다. 그 결과 양해각서(MOU) 체결 14건, 740만달러 성과를 포함한 수출 상담 총 1천500건, 수출 상담액 약 2억5천만달러, 계약 추진액 8천만달러 등의 성과를 올렸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태국은 아세안 대표 수출 주력시장으로 특히 한국 식품기업들이 꾸준히 진출해온 국가"라며 "'서울푸드 인 방콕'이 한국 식품기업들의 수출 성과 창출 및 식품업계 관계자의 정보 교류를 위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코트라 제공)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3년 연속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동반위는 21일 수자원공사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수자원공사는 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하고, 물 분야 중소기업 20개사를 모집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인식 개선과 ESG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동반위는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업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하고, 환경 분야를 중점으로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두 차례 동반위 ESG 사업을 통해 참여 중소기업의 ESG 지표 준수율을 35.1%에서 88.6%로 53.5%p 끌어올렸다. 참여한 41개사 중 40개사(97.6%)는 동반위 ESG 우수 중소기업확인서를 획득했다. 확인서를 보유한 기업에는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KOICA), 환경·에너지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인센티브 부여 등이 제공된다. 수자원공사는 물 전문 공기업으로 국가 수자원의 종합적 이용과 개발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국민 생활 향상과 공공복지 증진에 기여 했다. 202
피겨 스케이팅 기대주 김채연(18, 수리고)이 3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채연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연맹(ISU) 챌린저 시리즈 트로피 메트로폴 니스 코트 다주르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합계 135.25점(기술점수(TES) 70.23점, 구성점수(PCS) 65.02점)을 받아서 총점 204.67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김채연은 ISU 상하이 트로피, 2025 토리노 동계세계 대학 경기대회 및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여기에 다시 한번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3주 연속으로 출전한 모든 대회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김채연은 소속사 올댓스포츠를 통해 "이번 대회는 현지 기상 상황에 따른 대회 일정 변경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제가 할 일에 집중한 끝에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어서 기쁘다"라면서 "2주 뒤 열리는 ISU 그랑프리 시리즈 3차 대회에서는 지난 3주간 참가했던 대회들을 통해 확인한 부족한 점들을 보완, 한층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캡쳐)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
정부가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권 이월 한도를 순매도량의 3배에서 5배로 완화하는 등 기업의 자율성을 높인다. 배출권의 과도한 가격 변동에 대해서도 리스크 관리를 병행한다. 이 같은 개선과제를 배출권 할당위원회 의결을 거쳐 연내 시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46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배출권거래제 개선 및 기후 대응기금 역할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김 차관은 "정부는 배출권 거래 시장 제도개선을 통해 기업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우리산업의 녹색 경쟁력 제고를 위한 탈탄소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기업의 자유로운 배출권 운용을 지원하고 시장의 구조적 수급불균형 완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기금·자산운용사 등의 참여를 허용하고 위탁매매를 도입해 배출권 시장의 수요저변을 확대하겠다"며 "과잉할당된 배출권을 회수하기 위해 할당취소 기준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후대응 기금 역할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기후대응기금의 규모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배출권 시장 운영을 통해 마련되는 재원이 보다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역할을
국내 최대의 스포츠 종합경기대회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 오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7일간의 대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17개 시·도의 총 49개 종목(정식 47, 시범 2) 2만 8153명의 선수단(선수 1만 9159명, 임원 8994명)과 미국, 일본, 독일 등 17개국 1488명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전이 치러졌다. 대회 기록으로는 세계신 1개, 세계타이 1개, 한국신 16개, 한국타이 1개, 한국주니어신 6개, 한국주니어타이 2개, 대회신 146개, 대회타이 19개 등 총 192개의 기록을 달성하였으며, 다관왕의 경우 5관왕 2명, 4관왕 10명, 3관왕 46명, 2관왕 148명을 배출하였다. 시도별 종합순위로는 경기도가 메달 합계 419개, 총 득점 6만 5817점을 기록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이어서 경상남도가 5만 5056점으로 종합 2위, 서울특별시가 5만 3719점으로 종합 3위에 올랐다. 재외한인체육단체 종합순위로는 재미국대한체육회선수단이 1위, 재일본대한체육회선수단이 2위, 재인도네시아대한체육회선수단이 3위를 차지하였다. 지난 대회 성적과 비교하여 월등히 성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은 지난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부와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따로 또 함께, 숲속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며,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 모자보건법에 따라 지정됐다. 이번 캠프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의 첫 단계인 숲태교를 통해 임산부와 배우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출산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을 산책하며 태아와의 애착 관계를 형성하고, 자연물을 이용해 금줄을 만들어보는 ‘태아와 함께 배우는 숲의 지혜’ ▷예비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미니 칼림바 만들기’ ▷아빠가 임신을 체험해 배우자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아빠가 엄마 될 때’ ▷자연물을 이용한 ‘쪽쪽이 클립 만들기’ 등으로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따로 또는 함께 참여”하며 행복한 추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행사를 기획한 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국립대전숲체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가족 단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출산을 앞둔
부산시는 17일 오후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 폐회식에서 2025년 제106회 전국체전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전달받는다고 밝혔다.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 부시장이 폐회식에 참석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대회기를 인수한다. 제106회 전국체전은 내년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제45회 전국 장애인체전은 내년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대회기 인수에 이어 25년 만에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부산의 역사와 문화, 주요 명소·축제를 알리는 홍보 영상물 상영, 부산시립무용단의 한국 창작무용이 펼쳐진다. 부산시는 이번 대회기 인수를 시작으로 제106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되는데 이달 24일 ‘1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전국체전 개·폐막식 총감독과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140여 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의 창립총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광회 부시장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감동의 신화를 만들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부산시)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
2024 문경새재배 전국초청 게이트볼대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문경시체육회(회장 노순하)가 주최하고 문경시게이트볼협회(회장 박두원)가 주관, 문경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8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게이트볼은 현대 사회에 이르러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관심이 높아지는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로, 무리한 힘을 들이지 않는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매우 좋은 운동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024 문경 새재배 전국 초청 게이트볼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 게이트볼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동호인 여러분들이 화합하고 친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문경새재 일원에서 문경사과축제가 열리니, 알록달록 예쁘게 물든 문경의 가을 정취도 만끽하시고, 감홍사과도 맛보시며 문경에서만의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문경시체육회 제공)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동 팀을 상대로 파죽의 3연승을 거두며 선두를 질주했다. 한국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서 오세훈(마치다)의 선제골과 오현규(헹크), 이재성(마인츠) 골로 아이만 후세인, 이브라힘 바예시가 득점한 ‘난적’ 이라크를 3대2로 이겼다. 한국은 지난 9월 오만전 3대1 승리를 시작으로 지난 10일 요르단전 2대0 승리에 이어 파죽의 3연승을 달리며 승점 10을 기록, 이라크(7점)를 제치고 조 선두를 내달리며 본선 진출의 청신호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좌우에 배준호(스토크시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최전방에 오세훈을 공격 전방에 내세우는 4-2-3-1 카드를 꺼내들었고 2선 중앙에는 이재성(마인츠)이, 중원에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박용우(알아인)가 섰고,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이명재(울산), 김민재(뮌헨), 조유민(샤르자), 설영우(즈베즈다)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꼈다. 한국은 전반 3분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배준호의 슈팅으로 포문을 연 뒤, 오세훈의 헤딩슛과 황인범의 중거리 슛으로 이라크 문전을 위협했다. 한국은 전반 4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