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3년 연속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동반위는 21일 수자원공사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수자원공사는 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하고, 물 분야 중소기업 20개사를 모집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인식 개선과 ESG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동반위는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업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하고, 환경 분야를 중점으로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두 차례 동반위 ESG 사업을 통해 참여 중소기업의 ESG 지표 준수율을 35.1%에서 88.6%로 53.5%p 끌어올렸다. 참여한 41개사 중 40개사(97.6%)는 동반위 ESG 우수 중소기업확인서를 획득했다.
확인서를 보유한 기업에는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KOICA), 환경·에너지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의 인센티브 부여 등이 제공된다.
수자원공사는 물 전문 공기업으로 국가 수자원의 종합적 이용과 개발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국민 생활 향상과 공공복지 증진에 기여 했다. 2021년 4월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RE100에 가입, 수상 태양광 및 수열에너지 등 청정 물 에너지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이달곤 동반위원장은 "수자원공사는 대표적인 친환경 공기업으로서 국가 물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왔다"라며 "앞으로도 K-Water 산업을 선도하고 협력사에도 ESG 경영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안정호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은 "대한민국 대표 물관리 기관으로서 동반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물 산업 생태계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G 데일리, 환경감시일보 이낙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