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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종단 대순진리회 30년 내부 분란 끝낸다.!

3.31 발표회 현장: '종단 대순진리회 정화혁신을 향한 진상발표회' 오후 3시 서울 중곡도장 앞에서 종단 대순진리회 주최, 대진민본 주관으로 열렸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3월의 끝 날 민족종단 대순진리회 의 박희규 중앙중의회 의장 중심 종단 정화혁신의 기치를 드높인 본궁 즉위식 으로 출발 그 동안 30여년 내부 분란 종결과 대화합, 재도약, 정상화 캐치플레로 전국에서 수행하고 있는 도인들의 동참으로 신임 박희규 본궁 즉위식이 거행하였다.

중앙종의회 의장 직책은  신성불가침의 자리로 본궁임을 선언하였다.

 

지난 30여년간 내부 분란으로 파행을 거듭해 온 민족종단 대순진리회가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 중심으로 정상화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정상화의 추진주체는 대순진리회정화혁신범민족본부(대표 박종구, 대진민본)와 종단 대순진리회(본궁 박희규, 대표 박종구)의 쌍끌이 체제.

 

대진민본은 박희규 대순진리회 중앙종의회 의장이 지난 2005년 내부 분란의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종단 정상화를 위한 1차 사법해결 작업 당시부터 본인을 대신할 역할자로 지명했던 박종구 직무대리가 대표로, 30여개 민족단체들이 뜻을 모아 지난 2023년 7월 공식 발족한 민족진영 결사체다.

 

 

출범한 해 10월 17일을 기해 ‘대순진리회 대화합과 재도약을 향한 5대 선언문’을 발표, “대순진리회 창시자인 고 박한경 도전의 뜻에 기반한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의 종통 후계 체제 공식 구축이 30년 넘게 분란 사태에 휩싸여 사분오열된 민족종단 대순진리회의 대화합과 재도약을 향한 첫 걸음임을 확인한다”고 천명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종단 대순진리회는 박희규 의장을 ‘본궁(本宮)’이라는 지위의 최고 지도자로, 본궁의 직무를 대리하는 역할의 박종구 대진민본 대표를 ‘대표’로 해, 지난해 8월 새로 설립된 종교법인체.

 

기존의 대순진리회가 지난 1996년 1월 박한경 도전의 타계 이후 종권을 노린 비리‧배도 고위 간부들의 암투로 인해, 종단을 대표하는 교주도 없이 수십년간 여주도장, 중곡도장 등을 무단 점거하고 있는 각 분파들의 군웅할거식 분열상이 지속돼 오고 있는 현실에서 이들을 하나로 대화합시키는 구심체로서 출범하게 됐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같은 민족진영 결사체 대진민본과 독자적 종교법인체 종단 대순진리회(이하 대진)가 대순 창교(創敎, 강증산 탄신일 기준) 155년인 올해를 ‘대화평(大和平)의 해’로 설정하고, 고 우당 박한경 도전의 종통을 잇는 박희규 본궁체제를 완성하기 위한 다각적 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

 

 

첫 번째 행보가 음력 삼월삼짓날인 오는 3월 31일 대순진리회가 태동한 본산인 서울 중곡도장 앞에서 개최하는 ‘종단 대순진리회 정화혁신을 향한 진상 발표회’다.

 

대진 주최, 대진민본 주관으로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발표회는 박한경 도전 후계자로서의 정통성을 지닌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이 비리‧배도자들에 의해 강제 내침 당한 사실 등 대순진리회의 수십년 파행 사태의 진상을 종단 도인들에게 직접 알리는 최초의 실행이다.

 

한 핵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성금을 모아 매월 도장에 내는 본부성일에 참석한 도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발표회를 통해 종단 내부의 일반 도인 등 저변에까지 광범위하게 대순진리회 파행 사태의 진상이 공유되고, 이를 토대로 정상화 작업이 마무리 수순을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표회에 이어 오는 4월 11일에는 ‘종단 대순진리회 박희규 본궁 즉위식’이 준비돼 있다.

 

민족종단인 대순진리회의 특성을 살려 일제시대 한민족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상해임시정부 수립일에 맞춰 일정이 잡힌 즉위식 역시 대진 주최, 대진민본 주관으로 열린다.

 

주최측은 “민족종단 대순진리회가 마침내 오랜 세월의 파행 사태를 끝내고, 사실상 박희규 종통 승계 체제로 새로운 시대가 열리게 됐음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확인시키는 역사적 무대로서의 성격을 띤다”고 밝혔다.

대진민본에 따르면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의 또 다른 칭호인 ‘본궁’은 박한경 도전이 지난 1992년 직접 자신의 후계자라는 뜻을 담아 공식 조직체계와 별도로 내린 종단의 독보적 지위.

 

한자에서 뿌리의 뜻인 ‘本’, 임금이 거처하는 집의 뜻을 지닌 ‘宮’이 결합된 ‘본궁’은 박한경 ‘도전(道典)’의 영적 동반자에 해당해 도전과 음양으로 양립‧조화하는 동격의 위상이라는 것이다.

 

 

즉, 박한경 도전이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에게 특별하게 본궁의 칭호를 내린 것은 박 의장을 후계자로 공인한 상징이자 증거라는 의미다.

 

종단의 헌법격인 도헌(道憲)상으로도 중앙종의회 의장은 도전 유고시 종무원장 다음으로 직무대행자 직위이며, 박한경 도전이 지난 1995년 8월 15일 당시 경석규 종무원장을 해임한 만큼 1996년 1월 박한경 도전의 타계와 동시에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이 자동적으로 그 직무를 이어받는 것이 당위라고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박희규 본궁의 공식 직위인 중앙종의회 의장직은 1982년 투표 방식을 거쳐 초대 의장으로 취임한 이후 계속 유지돼 왔으며, 박한경 도전이 1990년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 직책은 신성불가침의 자리다. 우리 도는 민주주의가 아니다. 앞으로 투표는 없다”고 공개 선언한 것을 기해 항구성을 담보하게 됐다.

 

지난 2006년 10월 24일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을 지지하는 도인들이 주축이 돼 ‘한진리 개벽선언’을 한 것과 관련, 기존 도장 장악파측에서 “한진리회라는 다른 종교단체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는데 대해서도 박 의장측은 “한진리는 파행으로 점철된 대순진리회의 오류를 씻고 종단의 도(道)를 승화시키는 방향성”이라며 “한은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나라는 우주의 섭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 한이 곧 대순이고, 대순이 곧 한이다”라고 일축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성을 배경으로 박희규 종통 후계 체제 구축을 통한 종단의 

정상화와 재도약을 향해 본격 활동에 나서고 있는 대진민본과 대진의 행보는 최근 다수 도인들이 동참하면서 한층 탄력을 받는 추세다.

 

천안방면의 황성녀 선감을 비롯 3000여명의 임원과 일반 도인들이 이번 ‘종단 대순진리회 정화혁신을 향한 진상 발표회’와 ‘종단 대순진리회 박희규 본궁 즉위식’에 함께 보조를 맞추는 등 종단 파행 사태의 진상을 알게 되고, 깨우친 도인들이 속속 정상화 작업에 합류하고 있다는 것.

 

 

황성녀 선감 등은 지난 2022년부터 중곡도장을 대상으로 공금 횡령 등을 문제 삼아 독자적으로 법적 투쟁 등을 해 오는 과정에 뒤늦게나마 박한경 도전의 타계를 전후한 파행 사태의 진상을 파악하게 되면서 자발적으로 박희규 중앙종의회장의 종통 승계에 뜻을 같이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종구 대진민본겸 대진 대표는 31일 열린 ‘종단 대순진리회 정화혁신을 향한 진상 발표회’에서 호소문 ‘우리 천손(天孫)들의 새 출발/모두 함께 해 주시기를 호소합니다’를 통해 “세계는 대격변의 무한경쟁 대립으로 인류세계의 존폐를 의심해야 할 위기상황에 빠져 들었다”고 진단했다.

 

박 대표는 이어 “우리 한울민족 천손국가(天孫國家) 대한민국도 최악의 남북대결과 국민갈등, 정치공황, 경제파탄 등으로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좌시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이대로 타락, 부패로 가득 찬 이기적 집단들에게 맡겨둘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박 대표는 “한의 뿌리 ‘동방의 나라’ ‘한울 나라’ ‘단군의 나라’ ‘조선’에서 시작된 인류의 진리(대순진리 大順眞理)를 말살해 온 모순의 세상을 극복해야 한다”면서 “한울겨레, 천손민족이 하나 되고 나아가 세계인류가 하나 되는 해원상생‧지상낙원‧인류화평의 길로 이끌어 줄 동방진리 ‘한울진리(천경 天經)=대순진리=한진리(一經)’의 참세상‧새 세상을 열어가는 대열에 대순진리회의 모든 도인과 전세계 천손민족께서 함께 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평화 집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에서 주최 측은 종단 파행 사태의 진상을 기록한 홍보책자 ‘대순진리회 정상화와 대화합을 위한 자료집’, 대순진리회 정상화를 위해 대진민본과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이 공표한 성명서 등의 내용이 담긴 언론본도 기사 등을 도인들에게 직접 배포했다.

 

행사 현장에는 ‘대순 155년 대화평(大和平)의 해/종단 대순진리회 정화혁신을 향한 진상발표회’를 타이틀로 △박우당 도전님의 말씀/“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 직책은 신성불가침의 자리다!”/“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은 본궁임을 선언하노라!”△“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은 단 한 순간도 대순진리회를 떠난 적이 없다!”는 문구를 담은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다.

 

또 ‘종단 대순진리회 정신적 물질적 모든 피해 종단 차원 피해 보상’ ‘재단법인 대순진리회 도인들의 뜻에 따라 혁신‧정상화’ ‘허망한 배도‧반란 참회 통한 명예회복 참 대진 참도인’ 등의 뜻이 적힌 피켓들이 등장했다.

 

이와 함께 선거용 유세차 형태로 동원된 발표회 차량에서는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의 얼굴과 육성이 담긴 동영상 등을 방영하면서 박 의장이 80세 가까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건재한 사실을 알렸다.

 

 

 

이날 현장에 있던 도인들은 자신들이 헌신해 온 대순진리회의 오랜 파행 사태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면서, 정통성 있는 후계 체제가 바로 서야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특히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의 활동 당시 시절을 기억하고 있는 도인들은 30년이 넘은 공백 끝에, 일단 영상으로나마 박 의장의 현재 생생한 모습을 바라보면서 감동에 겨운 분위기를 나타냈다.

 

천안 방면의 박모 씨는 “박희규 의장님을 오랜만에 화면으로라도 보게되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난다”며 울먹이면서 “박 의장님이 하루 속히 돌아오셔서 분열 사태가 나기 전 원래 화합했던 우리 대순진리회의 옛 시절로 돌아가면 정말 좋겠다”고 말했다.

 

 

여주 방면 소속이라는 조모씨는 “저는 박우당 도전님이 화천한 후 입도해 5개 도장 참배나 성지 순례 등을 통해 민족의식과 상제 신앙에 눈을 떴다”며 “그래서 대순진리회에 기대를 많이 했으나 1999년 여주도장의 불법난입 사태를 뉴스로 접하면서 충격을 받아 교단과 거리를 멀리하다가 최근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에게 종통 승계의 정당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대진민본 상임고문단인 국회의원 출신의 박찬종 변호사와 이구홍 해외동포재단 초대 이사장, 정병섭·김진태 변호사, 민족운동진영 원로 이상만·임중산 선생 등이 대진민본과 대순 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지키며 민족종단 대순진리회의 정상화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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