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따뜻한 봄을 끼고 동행이 시작된 단체의 선행

김포 주민 센터에 마음의 선물 전하다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동행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며

 

요즘 사회는 점점 개인주의로 흐르고 있다.

각자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느라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다

하지만 우리 삶에는 때로 함께 가야 더 멀리 갈 수 있는 순간이 있다

 

" 오지 못한 사람 부추겨 주며

말동무 삼는 이로운 사람

때로는 동행 하기가 피곤한 사람"

 

동행의 의미를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게 담아내봤다.

동행은 단순한 동반이 아니다. 함께 걸으면서도 때론 지친 상대가

쉬어갈 수 있도록 물 한 잔을 건네는 마음, 아무 말 없이 곁을 내어주는

따뜻한 배려다.

 

삶이 힘들 때 , 동행이 더 간절하다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길을 걷고 있다

때로는 가파른 오르막을 만나고,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맞딱뜨린다., 이럴 때 동행이 있다면

길은 한결 덜 험난하다.

 

동행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가족이 될 수도,

친구가 될 수도, 또는 길에서 스쳐 지나간
누군가일 수도 있다. 서로 다른 위치에서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묵묵히 걸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혼자 가는 것보다 함께 가는 길이 더 멀리 간다.

 

물론 동행이 피곤할 때도 있다.  때로는 혼자가 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먼 길을 가려면 결국 함께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다.

 

" 혼자 가는 것보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는 동행" 이라는 
구절 처럼 , 인생의 길에서 혼자만의 속도로 가는 것 보다 서로를

의지하며 나아갈 때 더 먼 곳까지 도달할 수 있다.

 

당신에게는 어떤 동행이 있나요?

 

어쩌면 우리는 동행을 당연하게 여기며

살아왔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함께 걸어가는
이들에게 작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면 어떨까?

 

지금 당신 곁에는 어떤 동행이 있는가?

그리고 당신은 누군가에게 좋은 동행이 되고

있는가?  인생의 길 위에서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함께 걸어갈 때, 우리는 더 멀리 갈 수 있다.

 

17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주민자치 센터에서  훈훈한 행사가 있었다.
풍무동 주민센터 이혜진동장 주관 , GO8 동행 전영옥단체장 과 찾아가는복지협회 박성현회장 등 두 단체의 주체와  후원으로 이웃돕기 " 효 " 와  "세대를 잇다"  프로그램으로 젊은 세대와 노년 세대가 어우러지는 활동을 통해 서로의 삶을 이해하는 마련의 장을 만들었다. 

 

이 행사가 계속 이어져 세대간의 단절을 끊고,  효 사상의 맥이 피가 돌듯 돌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제1회 건강힐링걷기대회가 매년 같은 시기에 개최하여 전통으로 자리 잡게 하여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연속적으로 진행하는 세대 잇기 릴레이 걷기대회로 확장!

 

세대간 감동적인 사연을 발굴하고 공유 지역 노인정, 청소년 단체, 환경단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 참가자들이 효 실천 미션을 수행 발전시키면 걷기 대회가 단순 행사에서 벗어나, 전통과 효 사상을 기반으로 세대를 잇는 하나의 문화 운동으로 자리 잡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가짜 뉴스, 사회 곳곳을 좀먹는 폐해에 따른 경고와 해법 7가지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우리는 지금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손안의 스마트폰만으로 전 세계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편리한 세상이지만, 그 이면에는 간과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바로 가짜 뉴스입니다. 가짜 뉴스는 단순히 흥미 위주의 허위 정보를 넘어, 우리 사회의 근간을 흔들고 개인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왔습니다. 온라인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가짜 뉴스는 사회 구성원 간의 불신과 대립을 심화시키고, 건전한 공론장을 훼손하며, 심지어 민주주의의 토대까지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본 기획에서는 가짜 뉴스가 우리 사회 7가지 주요 분야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를 조명하고, 그 위험성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자 합니다. 더불어, 가짜 뉴스에 맞서 우리가 함께 지켜야 할 혜안과 노력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고자 합니다. 1. 정치: 가짜 뉴스는 선거 결과를 왜곡하고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여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합니다. 특정 후보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 정보나 조작된 여론조사는 유권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방해하고 사회적 갈등을 증폭시킵니다. 2.

경제

더보기
양천구, 미취업 청년에 AI 활용 영상콘텐츠 제작 등 취업교육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한 ‘청년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생 8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천구 청년 취업교육 프로그램’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무교육부터 이력서 클리닉, 면접 코칭, 취업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청년들이 실무 중심의 직무역량을 쌓고 일자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최근 3년간 수료생 2명 중 1명 이상(55.4%)이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교육은 ▲생성형 AI 활용 영상 콘텐츠 제작 ▲공항·국가중요시설 보안검색 전문인력 ▲소방설비 실무 ▲베이커리 전문가 등 4개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최근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취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생성형 AI 활용 영상콘텐츠 제작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와 연계한 기업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과 구성, 영상 촬영·편집, 그래픽디자인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오는 7월 7일까

사회

더보기
‘기억을 지키는 도시’ 안양시…치매 예방에서 돌봄까지 촘촘하게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안양시는 치매 환자와 그로 인한 돌봄의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치매의 예방부터 조기 발견, 관리 및 돌봄까지 전문적인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치매’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하에, 만안치매안심센터(만안구 문예로 48)와 동안치매안심센터(동안구 관악대로 375)를 거점으로 치매 예방에서 교육, 돌봄까지 촘촘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치매 검진 및 등록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환자돌봄에 필요한 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인지 강화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등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관내 보건소의 치매 등록자 수는 지난 2022년 3,081명, 2023년 3,400명, 지난해 3,777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예방 및 발견은 ‘빠르게’…‘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확대 추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행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어르신들의 주요 방문지를 직접 찾아가 검진하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올해 확대 실시하고 있다.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