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수도권 대체매립지 공모 시작

2025년 인천매립지 수도권 사용 종료... 지원금 2,500억 예산편성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인천과 수도권의 쓰레기매립지는 2025년 사용 종료 예정이다.

기존 수도권매립지가 위치한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서울·경기 쓰레기를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옹진군 영흥면에 자체 폐기물 매립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서울시와 경기도는 2025년 이전까지 대체매립지를 찾아야 한다.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공모는 환경부·서울시·경기도 등 3개 기관으로부터 업무 위탁을 받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관해 진행한다. 공모 기간은 1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로 입지 의향이 있는 기초지자체장은 기한 내 신청서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접수해야 한다.



공모 대상지역은 수도권 전역으로 공유수면도 포함된다. 220만㎡ 이상으로 실매립면적은 최소 170만㎡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생활폐기물 및 건설·사업장폐기물 등 소각재나 불연폐기물이고 지정폐기물은 제외된다.



환경부 등은 전체 부지의 70%가량을 매립구역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처리 대상은 생활·건설·사업장폐기물 등의 소각재와 불연성 폐기물이다. 대체 매립지에는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처리용량 1일 2천t)과 에너지화시설(처리용량 1일 1천t)이 들어설 예정이다.



입지 신청 의향이 있는 기초지자체장은 후보지 경계 2㎞ 이내 지역에 있는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50% 이상, 신청후보지 토지 소유자 70%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최종 후보지로 선정돼 대체매립지가 입지할 기초지자체에는 법정 지원과 더불어 추가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지역주민 복지 지원을 위해 시설 설치 사업비의 20% 이내에서 주민 편익시설을 설치·제공하며, 매년 반입수수료의 20% 이내의 주민지원기금을 조성해 주변 영향지역 내 주민에게 지원한다.



법정 지원 외에 특별지원금 2천500억 원과 함께 매년 반입 수수료의 50% 가산금도 주변지역 환경개선사업비로 편성해 직접 지자체에 제공한다.



환경부는 "이번 공모가 그간 내부적으로만 협의했던 대체매립지 조성 절차를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매립시설을 유치하는 기초지자체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공모 기간 중에 수도권 기초지자체 폐기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응모 참여율을 높이도록 대체매립지의 필요성, 친환경 운영방향, 혜택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민 손으로 정치를 다시” 송진호 vs“부정선거 척결” 외친 황교안
19일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TV 토론회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기호 7번)와 무소속 송진호 후보(기호 8번)가 각각 ‘부정선거 척결’과 ‘정치 개혁’을 핵심 의제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돌입했다. 두 후보는 극명하게 다른 메시지로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섰다. 황교안 “부정선거 막지 못하면 대한민국은 공산국가로 전락” 황교안 후보는 토론회 서두부터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공산 전체주의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2020년 4·15 총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이를 막지 못할 경우 “나라의 체제가 무너질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그는 “일장기 투표지, 빳빳한 투표지, 배춧잎 투표지 등을 실제로 봤다”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5년간 목숨 걸고 싸워왔다. 부정선거 척결은 팩트이자,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황 후보는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법무부 장관, 제1야당 대표를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반드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안보와 체제 수호를 중심에 둔 공약을 강조했다. 송진호 “정치 개혁으로 국민 주권 되찾겠다” 반면 송진호 후보는 극단적인 정치 대립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안양시, 냉난방 시설 등 갖춘 ‘스마트 버스정류장’ 3곳 추가 설치
환경감시일보, ESG 데일리 송영배 기자 | 안양시가 한파·폭염, 미세먼지 등을 피하고 공공 무료 근거리무선망(와이파이), 버스정보알림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관내 3곳에 추가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안양역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에 이어, 신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호계3동 현대·대림아파트 정류장 ▲안양5동 우체국사거리·안양초교·중화한방병원 정류장 ▲안양4동 안양중앙시장·안양고용센터 정류장 등이다. 이번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보도폭이 넓고 버스 이용객이 많은 정류장으로, 밀폐공간과 개방공간을 구분해 일반 정류장보다 넓게 조성됐다. 밀폐공간에는 시민들이 한파 또는 폭염에도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냉난방 시설이 갖춰졌으며, 황사나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공기청정시스템도 설치됐다. 또, 공공 무료 근거리무선망(와이파이), 무선 휴대폰 충전기, 버스정보알림서비스 등이 마련됐다. 개방공간에는 냉온의자가 설치됐다. 시는 약 2억2천만원을 들여 4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21일 설치를 완료했으며, 오는 하반기에 추가로 3곳을 더 설치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